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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시청률이 발표되었습니다. 해피선데이의 코너 중의 하나로 기존의 12일과 시청률이 합계되어서 계산되는 방식으로 9.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맘마미아가 있었던 전주에 비해 0.3포인트 상승한 결과입니다.

 

 

첫방송에서 이런 상승세를 이끈 것은 대단한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만큼 추성훈과 추사랑을 위시한 아이들에 대한 육아 예능이 시청자들을 적절하게 공략한 결과입니다.

 

 

이는 경쟁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살펴보면 그 결과가 더욱 명약해집니다. 우선 일밤의 아빠 어디가-진짜사나이'15.7%로 지난 주보다 1.3%나 하락했으며,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런닝맨)8.6%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1.1%가 하락했습니다. 두 프로그램이 빠진 합이 무료 2.4%나 된다는 것이죠.

 

물론 이 수치가 모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시청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지만, 다른 경쟁 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이 하락할 때 슈퍼맨은 나홀로 상승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또한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에는 기존의 리얼 버라이어티의 강자라는 강호동이 있었지만, 별다른 힘을 써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강호동은 슈퍼맨 이전인 아빠 어디가에, 유재석의 런닝맨은 진짜사나이에게 이미 시청률로 뒤진 상태였습니다.

이제는 강호동과 유재석으로 대변되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관찰 예능(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으로 완전히 대세가 바뀐 거 같네요.

 

 

유재석과 강호동 역시 아이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아마 그들이 아빠 어디가나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 출연한다면(꼭 그 프로그램이 아니라 비슷한 포맷의 관찰 프로그램), 시청자들로부터 더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이제까지 진행자의 모습이 아니라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런 시대적 흐름을 과연 누가 먼저 올라탈지, 아니면 둘 다 거부할지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유력 개그맨 출신의 MC였던 이휘재가 그중에서는 가장 먼저 이런 흐름에 순응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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