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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배우 장현성의 집이 공개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아내인 양희정과 두 아들인 장준우, 장준서도 공개되었고요.

장현성은 아내가 집을 비우고 생애 처음으로 음식에 도전합니다. 젊을 때 자취생활 한번 하지 않았던 모양인데, 아마 부인인 양희정의 손이 많이 갔을 것 같네요.

 

아무튼 전기 밥솥의 밥통 스팀 소리에도 놀라는 장현성이 그럭저럭 볶음밥을 만들어서 아이들과 함께 먹습니다. 첫 경험치고는 그래도 요리 솜씨가 괜찮았는지, 아이들이 예상보다는 맛있다고 잘 먹네요. 물론 채소가 좀 쓴 맛도 있지만, 아빠의 초보 솜씨를 감안해서 그 정도는 그냥 먹을 만한 거죠.

 

장현성 집안 가구 중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거실에 있는 책장입니다. 커다란 TV 주위를 가득 메운 책들이 제일 먼저 눈에 띄기 때문에 이곳이 거실인지, 서재인지 구분이 되지 않네요.

 

 

사실 장현성은 예전에 이에 대해서 인터뷰한적이 있죠.

사실 이 집이 바로 장현성이 결혼 10년 만에 마련한 집입니다.

3~4년 전쯤으로 기억되는데, 그때 부부가 같이 집안 인테리어를 꾸몄습니다.

 

집의 인테리어는 대체로 군더더기가 없이 심플하게 꾸며졌고, 과하지 않으면서도 무게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부부 둘 다 심플한 것을 좋아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모던한 디자인의 소파는 바로 디바인에서 맞춤 제작한 것이라고 예전에 밝힌 적이 있죠. 역시 검은 원색 계열의 쇼파여서 때를 탈일이 적고 오래 가도 별 걱정 없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포인트인 거실의 책장은 장현성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는데(디자이너 노진선씨의 작품), 장현성은 이렇게 말합니다.

"확실히 책이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 읽지 않게 되더라고요. 시선이 머무는 곳에 읽었던 책, 읽고 싶은 책등이 모두 있어야 한번이라도 더 손이 가는 거죠. 커가는 아이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었고요."

 

확실히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아빠같습니다.

장현성이 한발 더 나아가 거실에서 TV를 없애려고 했지만, 그래도 남편이 배우인데 TV는 있어야 한다는 아내의 반대로 현실화되지 못했죠.

 

게다가 이 책장은 원목 계단파를 이용해 선반을 층층으로 만들고 선반 사이사이에 벽돌을 쌓아 선반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렇게 규격화된 딱딱한 책장 대신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는 변형 책장이 들어오니 서재는 엄숙함을 벗고 한결 경쾌하고 캐주얼해진 것 같습니다.

아내는 남편을 위해 조금이라도 더 넓은 서재를 선물하고 싶어 베란다를 확장해 거실 공간을 넓혔고, 베란다가 있던 자리에는 아이들의 미니 책상과 의자가 들어오게 됩니다.

그곳에서 두 아들은 아빠를 따라 책을 읽게 되네요.

 

확실히 이런 거실 겸 서재 컨셉트가 요즘 많이 퍼지는 것 같네요.

 

 

다음은 이현우네 거실입니다.

가장 특징적인 것이 바로 거실 액자네요.

하트를 형상화한 작품같은데, 특이하게도 삼각형을 기본 도형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현우 집과는 반대로 거실에 커다란 TV가 있고, 책장은 전혀 없습니다. 아이들이 소파에 앉아서 텔레비전만 볼 것 같습니다. 확실히 비교가 많이 되네요.

  

그리고 바닥에는 놀이 매트가 깔려 있는데, 알록달록하게 좀 이쁜 것 같지만 좀 유치해 보입니다. 차라리 이휘재 집에 있던 크림하우스 아이스 캐슬 매트처럼 모던하면서 좀 심플한 것으로(유아용 말고) 깔아 놓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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