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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댄싱9의 애청자임을 드러냈습니다.

 

김태호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매주 나오는 60점대 점수가 누구신지 진짜 궁금"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에 한명의 팔로워가 "피디님도 애청자시군요! 전 레드팀을 응원해서 매회 가슴이 콩닥콩닥"이라고 멘션을 보냈고, 김태호는 이에 대한 답장으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난 블루아이, 레드윙즈..A, B팀 다 좋아~!"

 

무도에서도 에어로빅이나 스포츠 댄스 같은 장기 미션을 했는데, 댄싱9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한번 진행해 봐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무도야 원래 형식에 구애받지 않으니, 재미있는 모습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김태호

 

김태호

 

제가 저번주에 하휘동 이루다의 너무나 이상한 심사위원 점수 방식에 대해서 심사위원 공개를 주장하는 글을 포스팅 했습니다. 평균 점수가 10.2가 나려면 최고와 최저 점수를 뺀 7명의 심사위원(사실상 레드팀에게 점수를 더 준 김주원을 제외한 6)이 각자 12점 이상을 주어야 한다고 계산식을 밝혔죠.

(이것은 사실 하휘동과 이루다, 한선천과 이지은과 같은 실력자들 사이에서 나오기가 힘든 점수 차이입니다.) 

2013/09/08 - 댄싱9 8회 하휘동 이루다의 이상한 심사위원점수

 

김태호PD가 단순히 60점대 점수를 주는 심사위원이 누군인지 궁금해서 이런 멘션을 날렸는지, 아니면 심사위원들의 심사점수를 비공개하는 제도에 대해서 못마땅해 하는지는 뚜렷이 밝히지 않았지만, 어쨌든 댄싱9은 벌써부터 이상한 징조가 보이고 있습니다.

 

위의 12점 이상의 차이가 나는 결과를 보고 발레리나 출신인 김주원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심사위원 점수가 비공개라는 말은 심사위원들 역시 다른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모를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김주원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같은 발레리나 출신인 참가자의 점수를 왕창 많이 주고, 그 경쟁자의 점수를 바닥으로 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물론 어디까지나 추정입니다.

이러한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댄싱9 제작진은 심사위원 점수를 공개하면 됩니다. 그러면 시청자들도 이런 댄스 이외의 점에 대하여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이번에도 묘하게 네번째 대결을 마치고 레드와 블루는 거의 동점이 됩니다. (레드는 351.6점, 블루는 352.1점으로 0.5점 차이가 나죠.)

이루다 이선태의 아름다웠던 무대가, 다섯 번째 대결을 위해 균형추를 맞추는 점수 몰아가기의 희생양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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