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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밤에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카라의 구하라와 강지영이 방송 도중에 울음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서 같이 출연했던 한승연이 트위터로 사과하고, 라디오스타 작가인 김태희와 MC였던 윤종신 등이 잇따라 해명과 사과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일단 한승연의 사과 내용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프로답지 못한 태도를 보여드린 점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촬영 중에도 방송 후에도 부족했던 모습의 저희를 도와주시고 신경 써주신 라스 엠씨 선배님들 그리고 박진영 선배님께도 정말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등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윤종신의 사과입니다.

"그녀들은 눈물이 가장 솔직한 대답이었으리라 생각되구요... 제일 나댄 제 잘못입니다."

 

또한 라디오스타의 작가인 김태희 역시 트위터로 카라 두둔글을 올렸습니다. "내가 본 카라는 다른 걸그룹에 비해 월등하게 예의바르고 착하고 예능도 잘 해내는 그런 호감 아이돌이다. '라디오스타' 녹화도 감정적인 면이 잠시 있었지만 바로 웃으며 다 풀고 즐겁게 최선을 다한 그녀들에게 고마울 따름! 욕하지 마요! 착하고 예쁜 애들이에요"

 

구하라

 

강지영

 

흘러가는 판세가 상당히 재미있네요.

거의 마녀사냥식으로 카라에 대한 비난이 난무합니다. 사실 저도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니었지만, 관련글(정확하게는 관련글도 아니죠)을 하나 올렸다가 카라팬이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습니다.

교육이 미치는 영향이 재미있네요.

 

   

우선 카라쪽에서는 신곡 숙녀가 못돼를 홍보하러 나갔다가 오히려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받았고, 라스 역시 이번 광풍에 약간의 타격을 받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MC들의 독설이 너무했다, 분위기를 바꾸는 MC역량이 부족했다, PD의 편집 능력이 부족하다 등등이 있죠.)

하지만 대중들의 비난은 라스가 아니라 카라에게 쏠려 있죠. 

사실 라스의 타격은 대중의 비난보다는 다른 곳에 있습니다.

방송은 산업이죠.

   

 

어쨌든 이번 사건으로 카라쪽에는 직접 눈물을 흘린 구하라와 강지영이 나서지 않고, 대신에 한승연이 나서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또한, 라스쪽에서는 작가와 윤종신이 나섰고요.

사실 이 세명은 구하라 눈물 사건과 강지영 눈물 사건의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니죠.

김태희의 조바심이 느껴집니다. 윤종신 역시 현재의 상황이 상당히 아프네요.

 

 

이미 성인이고 방송 데뷔 7년차인 구하라와 강지영 태도논란도 일어나지만, 앞에 나서서 해명하지는 않네요.

판세에 대한 언급은 구체적으로 하지 않겠습니다.

전부 구체적인 증거가 없이 그저 추측뿐이니까요.

다만, 판단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각 개인이 처한 상황에서 생각을 해보면 무슨 상황인지 대략 알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하루 이틀 내에 카라의 신곡 숙녀가 못돼를 패러디한 프로가 못돼, 혹은 어른이 못돼가 나오면 금상첨화겠네요.

아이와 성인의 의식세계가 재미있죠.

 

p.s 이글에 대한 답글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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