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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수(50대 이상) 결혼 생활

최유나 흔적 노래 모음과 과거 이야기

(1/2) 총 2개의 글중 첫번째 글


가수 최유나 흔적 노래 모음 듣기,

최유나 반지 별난 사람 등의 노래와 더불어, 최유나의 어린 시절은 어땠는지, 그리고 어떻게 가수가 되었는지가 궁금하네요.


# 목차

* 최유나 가수가 되기 위하여

* 최유나 노래모음 듣기

* 최유나 마지막 도전으로

* 최유나, 선배 윤정희에게 노래를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가수 최유나 최유라, 한혜진 김용임 새창보기

2013/10/18 - 결혼 최유라 남편 맹기호의 사진과 첫만남

2013/11/20 - 가수한혜진 남편 허준서 재혼의 수상한 속사정

2016/03/30 - 금잔디 오라버니 일편단심,금잔디 트로트메들리와 어린 시절

2016/03/30 - 가수 금잔디 성형 전얼굴,금잔디 결혼 남편 없는 이유


가수 최유나(본명 최효중)는 1964년 전라남도 목포에서 태어납니다(가수 최유나 고향 목포). 올해 53살이죠(가수 최유나 나이).

(최유나 학력 학벌) 목포여자고등학교 졸업, 호남대학교 의상학과 학사, 경희대핵가 언론정보대학원 석사

(최유나 프로필 및 경력) 1984년 1집 앨범 [첫정]으로 데뷔


대표곡으로 애정의 조건, 흔적, 밀회, 슬픈 그림자,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밤차로 가지 말아요, 반지, 별난 사람, 미워도 미워도, 인생노래방 등이 있습니다(최유나진).

가수 최유나 사진

* 최유나 가수가 되기 위하여


원래 최유나는 어릴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습니다.


최유나: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제가 목포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서울에는 아느 사람이 한명도 없었어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가수가 될 수 있는지도 몰랐죠. 그래서 무작정 84년에 '신인탄생'이라는 프로그램에 지원을 했어요."


이 '신인탄생'이라는 프로그램은 80년대 초반에 있었던 신인 등용문이었습니다.

5주 연속 통과하면 가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었죠.


최유나: "5주 연속 최고 점수로 가수 데뷔 기회를 얻었어요. 그래서 바로 1집 데뷔 앨범을 냈는데, 마치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어요. 그때는 매일 미용실 들러서 머리를 만지고 그랬어요. 그래도 제가 이제 가수이니까, 매일 머리 손질은 해야 하지 않나 했죠. 한마디로 철이 없었어요."


최유나: "1집을 냈지만, 길고긴 무명생활의 시작이었어요. 그러다가 1988년 드라마 '애정의 조건' 주제가를 부르게 되었어요. 당시 배우 황신혜씨가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인기 가수로 등극한다는 내용이었는데, 초반만해도 드라마 인기가 상당했어요. 그 덕분에 제 노래 역시 많이 불려졌고, 저 역시 빛을 보나 싶었어요."


최유나: "하지만 곧 배우와 작가 사이에 트러블이 생겼고, 작가가 바뀌게 되었어요. 그렇게 하다가 줄거리가 이상해지고, 드라마 역시 조기종영으로 끝나게 되었죠. 정말 저 운도 엄청 없다고 생각했어요."


결국 최유나는 이때 잠깐 인기를 끌다가, 다시 길고긴 무명 생활에 들어가게 됩니다.


* 최유나 노래모음 듣기

최유나 노래모음 20곡 듣기, 최유나 노래듣기
최유나메들리[최유나노래모음]

최유나 노래모음
최유나 - 물새 우는 강 언덕

최유나 흔적
최유나 흔적 가요무대 20141117

최유나 반지

최유나 별난사람

최유나 인생노래방
최유나 인생 노래방 전국노래자랑 20150920

최유나 애정의조건

최유나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최유나 밀회
최유나-밀회. sayclub saycast 음악세일 방송국


* 최유나 마지막 도전으로


최유나: "1992년에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흔적'을 냈어요. 인기 작곡가 방기남시의 곡이었죠. 당시 서태지의 음악이 시작됐던 때였는데, 주변에서는 다들 말렸어요. (서태지가 대세인 상황에서) 이런 성인가요를 누가 듣겠냐고. 저 역시도 확신이 없었죠."


최유나: "사실 ‘흔적’이 뜨지 않았다면 가수 생활을 끝내려고 했어요. 당시에는 하루에도 수백번 죽고 싶을 정도였죠."


최유나: "이 곡을 마지막으로 도전해서 만약 안 되면, 제 원래의 전공이었던 의상디자인을 다시 하려고 했어요."


결국 최유나는 이런 필사의 각오로 '흔적'을 불렀던 거네요.

확실히 최유나는 흔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됩니다.

이 노래 이후에 ‘애모’(김수희), ‘립스틱 짙게 바르고’(임주리) 등의 비슷한 노래들이 많이 나오게 될 정도로, 선구자적인 노래라고 할 수 있죠.


최유나: "전 노래 '흔적' 덕분에 진짜 가수가 된 것 같아요."


최유나: "흔적이 한창 인기가 있을 때는 지방공연을 하루에 보통 5곳씩 했어요. 저와 매니저, 운전 기사까지 3명이 함께 다녔는데, 정말 바쁜 스케줄이었어요. 그래서 3명이 돌아가면서 운전을 해야 했죠. 제가 ‘가수가 왜 운전을…’ 이라고 투덜거릴 상황이 아니었어요."

* 최유나, 선배 윤정희에게 노래를


이후 최유나는 인기 가수로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일단 흔적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또 이후 밀회, 슬픈 그림자,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반지, 별난 사람 등의 히트곡을 꾸준하게 발표합니다.


그리고 최유나의 노래 '와인 글라스'는 2010년 칸 영화제에서 울려퍼지게 됩니다.

당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영화 '시'의 노래방 장면에서 이 노래가 나왔기 때문이죠.


최유나: "윤정희 선배님께서 나에게 '와인 글라스'를 배우고 싶어하셨다. 선배님께서 "다른 사람에게 배워도 필이 잘 안나오는 것 같다"고 하셔서, 직접 촬영장에 가서 지도해 드렸다.


최유나: "이창동 감독님은 음악에 대하여 굉장히 까다로우신 분이다. 그런데 '와인 글라스' 원곡을 칸 하늘아래에서 틀고 싶다고 하셨다. 그래서 내 노래가 울려퍼지는 와중에 한복을 입으신 윤정희 선배님이 레드카펫을 걸으셨다. 덕분에 나까지 칸에 같이 있는 느낌이었다."


윤정희: "내가 생각하는 영화‘시’에서의 최고의 장면은 바로 노래방 장면이었다. 여기서 ‘와인글라스’를 열창하는데, 이때 ‘와인글라스’는 미자의 과거를 잘 보여주고, 동시에 미자의 꿈을 같이 보여주는 장면이기 때문이다."


최유나에 대한 이야기가 2편으로 이어집니다. (2편 새창보기,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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