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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수(50대 이상) 결혼 생활

가수한혜진 남편 허준서 재혼의 수상한 속사정

가수 한혜진은 19651016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납니다(고향). 올해 나이가 49살이네요.

학력

근화여자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프로필

1985K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는데, 특이하게 1990년에 1집 앨범 <가슴 아픈 말 하지마>로 가수 활동을 하게 됩니다. 1993년 갈색추억으로 가수로서의 인지도도 쌓게 되죠. 연기자로 출발했다가 가수가 된, 그 나이대에는 흔하지 않은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원래 한혜진은 프로복서 김복열과 결혼을 했던 사이입니다.

전남편인 김복열과는 20005월 인천 송도에서 동료 연예인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 바가 있었고, 그 전에 7년동안의 연애 생활로 주변의 부러움을 일으켰던 커플이죠.

 

 

 

그랬지만, 200912월 협의 이혼하게 됩니다. 다음해에 조용히 보도 나왔던 이혼 이유는 '성격 차이'였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오히려 한혜진과 김복열과의 이혼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이었습니다. 전 남편인 김복열의 사업 실패로 집안에 차압까지 들어오게 되었거든요.

부부 사이는 좋았지만, 김복열은 경제적으로 무능력했던 거 같습니다.

 

한혜진이 자신이 임신을 하지 않았던 이유로 이렇게 밝힌 바 있습니다.

한혜진: "결혼 이후 남편은 한 번도 생활비를 가져다 준 적이 없었다. 애를 갖지 못한 것도 내가 임신으로 일을 쉬면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워질 것이란 두려움 때문이었다."

 

 

 

남녀간의 일을 한쪽 말만 믿는 것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지만, 김복열이 결혼 이후에 생활비를 한푼도 갖다 주지 않았다는 사실은, 어느 정도 그의 무능력을 어림 짐작케 하는 일이네요.

게다가 김복열의 사업 실패로 차압까지 당하자 한혜진은 당황하게 됩니다.

 

가수한혜진: "사업 부채를 막는데 같이 막으면 좋은데, 남편은 계속 적자가 나니까 얘기를 할때마다 마음의 벽이 두꺼워졌다. 감정싸움으로 번지게 됐고 결국 차압까지 들어왔다. 이러다간 둘 다 죽겠다 싶어서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

 

결국 한혜진은 김복열과 이혼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이혼할 필요가 없었던 거죠.

바로 한혜진과 김복열은 법적인 부부가 아니라, 단지 사실혼의 관계였기 때문입니다. 2000년에 결혼식을 올린 것은 맞지만, 그때 혼인 신고를 하지 않고 그냥 단순히 살기만 했던 겁니다.

 

그러므로 법적으로 보면, 한혜진은 결혼을 하지 않은 처녀이고, 지금 남편인 허준서와는 재혼이 아니라 초혼이 되네요.

 

 

 

남편 허준서는 한혜진보다 6살 연상으로 올해 나이가 55살 입니다.

원래 한혜진과 오빠, 동생으로 알던 사이였다가, 20년 가량 소식이 끊어진 상태였습니다. 그러다가 가수 박강성의 소개로 다시 만나게 되는 특이한 인연의 소유자들입니다.

 

경력

스포츠인

대한특공무술연맹 (총재)

 

 

 

전남편 복서 김복열도 그렇고, 현재의 허준서를 보니, 한혜진은 이런 타입의 남자를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또한 허준서의 직업은 잘나가는 사업가이기도 합니다.

서륭C&C라는 건축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작년에 남양주에서 전원주택단지를 건축해서 분양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한혜진이 허준서와 재혼을 한다고 했지만, 이번에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전남편 김복열과는 아들이나 딸이 없었는데, 지금은 노산이라 좀 위험할 거도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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