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총 4개의 글중 첫번째 글 -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노건호 부인(아내)배정민 이혼 위기와 노건호 프로필 및 학력
노무현 아들 노건호의 프로필과 직업 등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노건호가 아버지 노무현과 별개로 '평범한 삶을' 살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결과론적으로 '평범한 삶'을 살지는 못했죠.
(노건호 프로필 및 학력 분석)
또한 노건호 부인(아내)배정민과의 결혼 생활은 어떤지, 그리고 노건호 이혼 위기가 나온 배경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네요(노무현 아들 이혼 루머).
노무현 정봉주
정봉주에 대한 포스팅 (새창보기)
노무현 아들 노건호는 1973년에 태어납니다. 올해 43살이죠(노건호 나이).
(노건호 학력 학벌 학교)
1992년 동국대 화학과(서울캠퍼스) 입학(노건호 동국대)
군대 입대, 제대 후 1996년 연세대 법학과에 입학(이때 노건호가 편입을 했다는 말과 다시 시험을 쳐서 입학을 했다는 말이 있는데, 군대를 갔다온 후에 6~7년간 대학을 다녔다는 것은 좀 맞지 않기 때문에, 입학을 새로 한 것으로 추정되네요.)
(노건호 프로필 및 경력)
2002년 7월 대학 졸업하면서 LG전자에 입사함(노건호 직업)
2006년 9월 LG전자 무급 휴직 후 자비로 미국 스탠포드대학으로 유학을 가서 MBA(경영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침
2008년 10월 LG전자로 복귀(미국 샌디에이고 법인 등에서 일함)
이후 LG전자를 퇴사한 후, 2013년 9월부터 중국 베이징대학에서 국제경제학 박사 과정을 밟게 되고, 현재도 여기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노건호 부인(노무현 며느리) 사진
노건호 아내 배정민은 남편과 연세대 동문입니다.
둘은 연세대에서 만났고, 배정민의 나이는 노건호보다 3살 연하입니다(노건호 부인 직업 결혼 당시 대학원에 재학중이었음).
노건호 부인 배정민의 아버지(노건호 장인 어른) 배병열(혹은 배병렬)은 경남 김해의 농협에서 전무까지 지내다가 퇴직했고, 이후 관련 기업(농협중앙회 자회사인 NHCA 자산운용(당시 농협CA투자신탁)의 감사)에 취직합니다.
(노건호 장인 직업)
노건호: "장인어른이 아버지와 같은 고향이나, (서로) 친구분은 아니다."
즉, 노건호가 대학에서 배정민을 사귀었는데, 우연히 아버지의 고향들이 같았던 것이죠.
배병열: "딸이 결혼해서 시원섭섭하다."
안익환(노건호 장모): "든든한 아들을 얻은 것 같다."
둘은 2002년 12월 크리스마스때 결혼식을 올립니다.
(노건호 결혼)(노건호 배우자 와이프 배정민)
노건호 아내 사진
후에 배정민 노건호는 딸 노서은과 아들 노서진을 낳습니다.
(노건호 자녀 자식 1남1녀)(노건호 가족 관계)
신혼 당시에 배정민은 자신의 결혼 생활을 미니 홈피 등에 올리기도 합니다.
신혼여행에서 찍은 사진, 남편 노건호의 해외 출장 사진 등을 올리기도 했죠.
배정민: "딸의 이름은 우리 부부, 시부모님, 우리 엄마 아빠의 의견이 모두 달라 '분쟁'의 우려가 있다. 각자 다른 데서 (딸의 이름을) 지어와서 지금 난리도 아니다."
배정민: "할아버지와 할머니(노무현 대통령 내외)는 정말 진지하게 '노다지' '노생금'(盧生金, 노다지의 한문이름)이라는 이름을 주장했다. 하지만 나는 노서은이라는 이름을 지켰다. 그런데 사실 나는 '뿌룩이'라고 부르는 게 좋다."
그러면서 배정민은 스스로 '뿌룩이 맘'이라고 자칭하기도 합니다.
그외에도 남편인 노건호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죠.
배정민: "(노건호의 출장중 찍은 사진 등의 밑에) 나도 (출장에) 데려가라. 안 데려가면 출장 가방 안 싸준다."
배정민: "이날 아침에 신랑과 무엇인지 기억할 수 없는 사안으로 한판 해서(싸워서)인지 나의 표정이 무척 좋지 않다."
사실 부부들이 싸움을 하는 것은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되돌아보면, '왜 싸웠는지 이유조차 알 수 없는 사소한 일들'이 태반이죠.
노건호 배정민 부부 역시 그런 일들로 부부싸움을 한 것이 아닐까 하네요.
하지만 배정민의 홈페이지는 조선일보에서 보도를 한 뒤에 불과 4시간만에 자진 폐쇄를 합니다.
이후 더 이상 배정민 노건호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쓰지 않게 되었죠.
이후 노건호 배정민은 언론에 별로 비춰지지 않다가, 노무현이 대통령에 퇴직한 다음인 2009년 4월 대대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됩니다.
당시 노건호 배정민이 초호화 유학 생활을 한다, 비리를 저질렀다는 등 언론들이 의혹제기를 했기 때문이죠.
(밑에서 추가 설명)
이에 당시 미국에 살고 있던 배정민 노건호의 집까지 기자들이 찾아가게 됩니다.
배정민: "(울먹이면서 기자에게) 우리는 죄인의 가족이 아니다."
배정민: "유학 경비 부분은 해명하고 싶다. 월세 3600달러 집으로 이사간 것은 (남편 노건호가) MBA 과정을 마치고 회사(LG전자)에 복직하면 주재원 주택지원금이 나오기 때문에 무리해서 옮긴 것이다. 생활비는 친정에서 다소 도움을 받았다."
배정민: "폴크스바겐 투아렉은 중고를 산 것이고, 그랜저는 친정 부모님이 국산차 사라며 돈을 보태줘 사게 됐다. 결코 (미국에서) 호화 유학 생활을 하지 않았다."
(노건호에 대한 의혹은 밑에서 추가 설명)
어쨌든 배정민은 기자들에게 시달림을 당합니다.
당시 중앙일보 기자가 이렇게 요구를 했죠.
"얼굴을 보면서 얘기하자."
배정민: "(거절하고 울먹이면서 기자에게) 내가 얼마나 괴로울지 짐작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죄인의 가족이 아니다. 애기 아빠(노건호)가 죄를 지었다고 밝혀진 것은 아니지 않은가."
사실 당시 언론들은 상당수가 노무현 아들 노건호를 죄인 취급, 혹은 타겟으로 삼았습니다.
아무리 마음이 넓은 사람도 이 정도로 괴롭힘을 당하면 이혼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네요.
아무튼 이 사건과 더불어 여러가지 정치적인 사안, 혹은 외압 등으로 '노건호 이혼' 루머가 끊임없이 생산됩니다.
하지만 노건호가 이혼하지 않았고, 배정민과 함께 현재까지 잘 살고 있죠.
사실 국민들에게 알 권리가 있는 것은 맞지만,
노건호가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리고 배정민이 노건호의 아내라는 이유만으로 언론의 시달림을 받아야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노건호의 범죄 의혹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이명박 아들 이시형과의 비교 분석은 '의미있는 관점'이 될 것 같습니다.
노무현 아들 vs 이명박 아들에 대한 이야기가 2편으로 이어집니다. (2편 새창보기,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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