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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이야기

이해찬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와 이해찬 낙선 가능성

(2/2) 총 2개의 글중 두번째 글


전 국무총리 겸 국회의원 이해찬 지지율 여론조사가 어떻게 나오는지,

그리고 이해찬 김종인의 과거 악연에 대하여 짚어봅니다.


또한, 이해찬과 관련하여 가장 큰 논란이 바로 '이해찬 세대'인데, 과연 이해찬의 입장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이해찬에 대한 이야기가 1편에서 이어집니다. (1편 새창보기, 1/2)

이해찬 부인 김정옥 첫만남과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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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이해찬 세대에 대한 해명

* 이해찬 탈당 무소속 출마 연유

* 이해찬 김종인 과거 악연

* 이해찬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는?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 이해찬 세대에 대한 해명


이해찬의 업적 중에서 지금도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바로 교육부 장관 시절에 행한 그의 교육 개혁이었습니다.


1998년부터 1999년까지 이해찬이 교육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고교 평준화, 연합고사 폐지, 보충수업 폐지 등의 개혁안을 추진했고, 이에 대하여 일부에서는 '성급한 개혁으로 '이해찬 세대'를 대거 양성했다'라는 비판을 받게 됩니다.


이에 대한 이해찬의 입장은 무엇일까요?


국회의원 이해찬 사진


이해찬: "하루는 저녁에 집에 갔더니 전화가 왔더라. 팩스로 자신이 촌지를 준 사람들 명단 1000명 정도를 제보했다. 이 사람이 바로 중앙고시학원 영업사원이었다."


이해찬: "원래 시험 문제를 팔러다니던 사원이었는데, 이 시험 문제가 채택이 되면, 돈을 준다는 거다. 교장은 50만원, 교감은 30만원, 어떤 교사는 20만원 이런 식으로."


이해찬: "그리고 그 명단에는 기자도 있었다. 아는 기자라 그 다음 날 연락을 했더니, (돈 받는 것이) 뭐가 문제냐고 하더라. 그 때(1990년대)는 다들 그렇게 촌지를 받았다."


이해찬: "그렇게 시험을 볼 때마다 (학원에서) 돈을 주니, (학교에서는) 한 달에 한번씩 시험을 계속 보는 거였다. 그래서 내가 시험을 (일년에) 네 번으로 줄이라고 했다. 그렇게 되니까 선생들과 기자들의 잡수입이 그만큼 줄었고, (이해찬 세대라는 비판이 나오게 된거다.)"


이해찬: "기자 역시 수입이 줄어드니, '시험 횟수가 줄어들어서 학생들의 학력이 떨어졌다'라고 기사를 쓰더라. 결국 그렇게 '이해찬 세대'가 (언론에 의하여) 나온 것이다."


확실히 우리나라의 촌지 문제는 굉장히 심각합니다.

학부모들이 선생들에게 주는 것외에도,

이렇게 학원과 출판사에서 선생과 기자들에게 주는 '촌지' 역시 굉장히 많았죠.


결국 일부 어른들의 이런 '돈벌이'에 학생들이 희생당하는 것이 한국 교육계의 현실이었고요.



이해찬의 '촌지 근절을 위한 개혁'의 목표는 확실히 옳았습니다.

다만 그 방향과 속도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네요.



* 이해찬 탈당 무소속 출마 연유


6선의 이해찬이 제 20대 총선에서 컷오프되었습니다(이해찬 컷오프 이유 밑에서 설명).

이에 대하여 이해찬이 반발하고 탈당한뒤 무소속 출마를 강행합니다(이해찬 탈당 무소속 출마).


이해찬: "김종인 비대위는 (이해찬 컷오프를) 정무적 판단이라고 어물쩍 넘어가려 한다. 하지만 정치는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공당의 결정은 명분이 있어야 한다."


이해찬: "세종시는 국회의원 선거구 하나의 문제가 아니다. 나 역시 국회의원 한번 더 하는 게 목표가 아니다. 세종시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과 우리 (더불어 민주)당이 국민에게 만든 미래이자 전국이 골고루 더불어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국가전략의 상징이다."


결국 이해찬은 김종인의 결정에 반발하여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게 됩니다.


원래 이해찬이 친노 수장이기에 컷오프를 당했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 이해찬 김종인은 과거 악연이 있었습니다.



* 이해찬 김종인 과거 악연


지난 1988년 13대 총선에서 김종인은 민정당 후보로, 이해찬은 평민당 후보로 서울 관악을에서 격돌을 했고, 그 결과 이해찬이 5천여표 차이로 당선이 되었죠.

(당시 김종인은 3선 도전, 이해찬은 초선 도전이었음)


결국 이해찬의 컷오프에는 이런 김종인의 해묵은 감정이 섞여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비판 역시 터져나온 배경이 됩니다.



이해찬의 탈당 및 무소속 출마 이후에, 더불어 민주당은 문흥수 변호사를 세종시에 전략 공천합니다.


(문흥수 경력 -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 판사 역임

1999년 대전 법조 비리 당시 문흥수는 일선 판사 중 처음으로 '사법 개혁'을 주장함. 또한 노무현 정부 시절에 대법관 제청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일선 판사들의 연판장을 주도했음)



그렇다면 이해찬 지지율(이해찬 여론조사 결과)은 현재 어떻게 나올고 있을까요?

(이해찬 세종시 여론)



* 이해찬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는?


참고로 이해찬 세종시 지지율은 별로 안 좋게 나왔습니다.


이해찬 박종준(전 청와대 경호대 차장), 구성모(국민의당)의 지지율을 살펴보면,

박종준 49.5%, 이해찬 27.2%, 구성모 4.8%로 나옵니다.

(2월 27일 세종인뉴스, 윈폴 여론조사기관)


또한 세종시의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정당 지지율 새누리당 63.4%, 더민주당 17.0%, 국민의당 8.3%)


이런 상황이었기에 김종인과 더불어 민주당 수뇌부가 이해찬을 컷오프한 것이 아닌가 하네요.



아무튼 이런 상황에서 일여3야 구도(새누리당 박종준 후보 대 이해찬, 문흥수, 구성모)는 박종준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더 높이게 됩니다.



또한, 이해찬이 현역 의원이긴 하지만,

지난 대정부질의때 초췌해진 모습으로 건강 이상설까지 나돌았습니다(이해찬 건강 문제).


여러가지로 이해찬에게 안 좋은 상황이네요.


(이해찬 유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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