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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50대 이상) 결혼 생활

고두심 아들자살(김기섭 김정환)루머와 죄책감

탤런트 고두심 아들 자살(김기섭) 루머가 퍼지는데, 고두심의 가정 생활을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최근의 고두심 아들에 대한 공식적인 소식은 2010년이 마지막이었네요.


고두심에 대한 이야기가 1편에서 이어집니다. (1편 새창보기)

고두심 강호동 루머 스캔들과 고두심 정주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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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고두심 아들 김기섭 자살 루머

* 고두심 가족과 결혼 생활이야기

* 고두심이 죄책감을 가진 이유는

* 고두심 딸 결혼

* 고두심 아들 언급

* 고두심의 아들과 엄마에 대한 생각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 고두심 아들 김기섭 자살 루머


고두심에게 스캔들이 아니라, 가정사에 대한 루머가 퍼지기도 합니다.

고두심 아들 자살 루머가 그것이죠.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고두심은 딸 1명, 아들 1명을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릴 때는 고두심 친딸 이름이 김홍이었고, 고두심 친아들 이름은 김정환이었습니다.

(고두심 딸은 대략 1980년 전후로 태어났고, 아들은 1986년 전후로 출생함)

(2015년 기준으로 고두심 아들 나이는 30살, 고두심 딸 나이는 36살 전후임)


(그리고 나중에 언론보도에 나온 고두심 딸은 김영, 고두심 아들은 김지섭입니다. 아마 어릴 때 집에서 부르는 이름과 실명이 달랐던 것 같네요.)


고두심 아들 사진(2007년 고두심 딸 결혼식에서 매형의 땀을 닦아주는 모습)



* 고두심 가족과 결혼 생활이야기


고두심 역시 '국민 엄마' 배우중의 한명인데, '어머니'와 '엄마'의 차이점에 대하여 재미있는 발언을 합니다.


고두심: "저희 세대는 엄마라는 단어로 족해요. 하지만 저희 어머니 세대는 왠지 어머니라고 불러야 할 것 같아요. 우리 세대가 아무리 자식을 위해 산다고 해도, 우리의 몫은 챙기잖아요. 그런데 우리 어머니 세대는 정말 (자식들을 위하여) 희생과 봉사만 하면서 사셨거든요."


고두심: "어머니는 내게 신성한 존재였어요. 자식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거든요. 그래서 어릴 때 정말 어머니처럼 살아야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제가 그러질 못했어요. 우리 세대는 자식만을 위해 산 게 아니라, 또 그만큼 ‘나’를 주장했던 세대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어머니'라고 불리기보다는 그냥 '엄마'라고 불리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저 역시 일 때문에 아이들을 희생시켰고, 또 많은 아픔을 줬고요."


이렇게 고두심은 아이들에 대하여 죄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 고두심이 죄책감을 가진 이유는


고두심: "실제로 저는 두 아이에게 굉장히 무서운 엄마였어요. 마음으로는 아이들이 나에게 다가와 옆에서 막 재잘거려주길 원하는데 정작 아이들은 나를 멀리하죠."


고두심: "그런데 그건 제가 자초했는지도 몰라요. 어릴 때부터 아이들에게 꼭꼭 존댓말을 쓰게 했고, 또 무척 엄하게 대해 지금도 제 표정이 굳어지면 감히 다가오지 못하니까요."


고두심: "작은아이(고두심 아들)는 순한데 큰아이(딸)는 욕심도 많고 당차요. 큰아이가 작은아이와 여섯살 터울인데, 혼자서 사랑을 독차지하다가 남동생이 태어나면서 사랑을 빼앗기니까 굉장히 분해하더라고요."


고두심: "또, 딸애는 제가 학교가는 것을 챙겨주지 못하니까 저한테 불만이 많았어요. 그래서 저한테 더 심통맞게 말하곤 했죠. 지나고 보니 그때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지 못한 게 아쉬워요. 그리고 제가 늘 곁에서 챙겨주지 못했는데도 잘 자라준 아이들을 떠올리면 대견하기도 하고요."



이전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고두심의 방송연기대상 5회 수상, 3사의 연기대상 모두 수상의 영광 뒤에는 이런 개인사가 숨어 있네요.



* 고두심 딸 결혼


참고로 고두심 친딸은 중학교때 미국 유학을 떠나서 미국의 워싱턴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다음에 금융회사에 취직을 합니다.


그리고 2007년에 재미교포 이상희(고두심 딸 김영보다 1살 연상)를 만나 결혼하게 되었죠.

(고두심 사위 직업 역시 금융회사 종사자)


고두심 친딸 결혼식 사진


그리고 고두심 아들 김지섭은 2002년에 미국 유학을 떠나는데, 당시 나이가 17살 전후의 고등학생이었습니다.


고두심: "처음에는 아들이 연기자가 되고 싶어했는데, 제가 "지금은 공부할 때이고, 네가 나중에 연기자가 되더라도 지성과 실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그 분야의 석사, 박사과정을 마쳤으면 좋겠다."라고 했어요. 그러자 아들이 순순히 제 뜻을 따라주었어요."


고두심: "전 아들이 배우가 되는 게 싫었어요. 네가 잘하는 거, 좋아하는 거 하라고 말려봤는데, 결국은 제 말을 안 들어요. 사실 남자아이라 얼굴에 분칠하는 직업만은 갖지 않기를 바랐는데, 굳이 연기자를 하겠다는 아이를 무슨 수로 막겠어요."



* 고두심 아들 언급


결국 고두심 아들은 대학교에서 영상학을 전공하면서, 어머니의 뒤를 이어서 연기자가 될 준비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고두심이 아들에 대하여 언급하거나 혹은 아들 소식이 나온 가장 최근 소식은 바로 2010년 고두심이 동티모르로 봉사활동을 갈 때였습니다


이 봉사 활동에 고두심 아들 역시 같이 동행을 했었죠.


고두심: "내 고향 제주도를 닮은 땅 동티모르. 나는 이 아름다운 마을에서 꿈을 키우며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작은 농장을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고두심: "그리고 이번 여정에 동행한 아들 그리고 이곳 마을 사람들과 힘을 모아서 농장을 만들었습니다."



* 고두심의 아들과 엄마에 대한 생각


참고로 최근에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한 고두심이 아들에 대하여 의미있는 말을 합니다.


고두심: "(여자에게는) 남편으로부터 충족받지 못하는 그런 걸 아들로부터 받아보려고 하는 심리가 있는 것 같다. 사실 대부분의 아들이 부모에게 정말 그렇게 잘하는 게 아니다."


고두심: "아들은 장가가면 아내 눈치를 보느라 (부모에게) 가깝게 하지 못하는데 그래도 아들을 선호하는 건 엄마들이 그렇게 생긴 것 같다. 그런 점에서 딸은 심술이 날 것 같다."



세간에는 고두심 아들 자살 루머가 떠돌기도 하는데, 고두심의 인터뷰 내용을 봐서는 그런 기미를 전혀 느끼지 못하겠네요(고두심 아들 김기섭 자살 루머).


물론 고두심의 성격상 자신의 개인사에 대하여 잘 언급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는 하고, 또한 이런 경우에는 기자들은 물론이고 같이 연기하는 동료 연예인들조차 세세한 개인사를 알기가 힘들죠.


참고로 고두심은 2년전에도 겹치기 출연 논란을 겪었는데,

최근에는 그보다 더 심한 겹치기 출연을 하게 됩니다(고두심 겹치기 출연 논란).

(고두심이 '부탁해요 엄마'와 '별난 며느리'에 동시에 출연함. 참고로 별난 며느리는 9월 22일 종영이 됨)



고두심: "참 마음이 무거웠어요. 이렇게 힘든 조건 속에서 작업하는 건 연기자 생활 처음이고, 배우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것 같아서 제 자신이 부끄럽고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네요."


고두심: "날마다 작업만 하다 보니 눈에 초점이 풀리는 것 같을 정도로 힘들어요. 날씨도 더워서 매일 진땀만 흘리고 있고요. 그래도 작품의 연기에 있어 미흡하거나 하지는 않을 거에요. 두 캐릭터 모두 분석도 다 되어 있고 제작진하고도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까요."


고두심이 거의 일중독에 가까울 정도로 요즘 일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으로 시집간 딸이 보고 싶어서 오히려 일을 더하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개인적인 사유때문에 일에 더 몰두하는 것일 수도 있죠.


(고두심 김수미)

김수미에 대한 포스팅 (새창보기)

김수미 남편 정창규 이혼 위기와 김혜자 자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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