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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인생 이야기

주원의 과거가 많이 아프네요.

토크쇼에 출연해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거의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자신의 데뷔일도 이후로 잡네요.


그외에 탤런트 주원의 성격과 가치관, 그리고 앞으로의 지향점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주원 사진


탤런트 겸 뮤지컬배우 주원(본명 문준원)은 1987년 9월 30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주원 고향). 올해 28살이죠(주원 나이).

(주원 종교) 기독교

(주원 이름 뜻 - 아버지가 ‘주님이 원한다’라는 뜻을 붙여 예명으로 지어줌)

(주원 학력 학벌) 서울 한남초등학교, 성남 분당중학교, 계원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방송통신융합학과(석사 과정)

(주원 프로필 및 경력)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


하지만 사실 그 이전에 아이돌그룹 프리즈(멤버, 한진희, 문준원, 이경은, 김윤미, 황바울 등)로 2006년부터 활동합니다. 약 1년 반의 연습기간도 있었으니, 2005년(당시 주원은 고등학생이었음)부터 합숙과 훈련을 했죠.


어쨌든 이후 주원은 뮤지컬 싱글즈, 그리스,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에 출연했고,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로 3연타석 대박 신화를 씁니다.


그리고 드라마 7급 공무원, 굿닥터, 내일도 칸타빌레와 영화 특수본, 캐치미, 패션왕 등과 예능 1박 2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 목차

* 주원 어린 시절의 성격 변화

* 주원 프리즈 시절 사건

* 주원 뮤지컬 배우 발탁 계기

* 착하고 열심인 사람에겐 복이 저절로

* 주원의 가치관

* 주원 여자친구 경험담

* 주원 실제 성격



* 주원 어린 시절의 성격 변화


주원 아버지는 수산업에 종사했고, 어머니는 강수연, 이미연, 장동건 등 국내 톱탤런트들의 분장사로 활약을 했습니다. 주원 어머니 직업이 분장사가 되기 전에 탤런트 경험도 있었죠.


주원: "어머니가 젊으실 때 탤런트 공채에 지원했다 합격하셨어요. 집안 어른들이 반대하셔서 꿈을 펼치진 못하셨지만요. 저는 어머니의 끼를 물려받은 것 같아요."


참고로 주원은 2남중 차남으로 태어났고, 주원 형 문준석은 5살 연상입니다.

(주원 가족관계)


초등학생이었을 때 주원은 리더십도 있고 활동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면서 성격이 내성적이고 소심하게 변했고, 결국 부모님이 권해서 학교 방송반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방송반은 이미 모집이 끝난 상태였고, 어쩔 수 없이 연극반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이것이 주원의 인생을 결정지었네요.


주원: "중학교 때 부모님이 소심한 성격을 고쳐보라며 연극반 가입을 권유하셨어요. 그래서 우연히 연극반에 들어갔다가 몇 개월 씩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고 한 작품을 공연하는 일이 재밌다는 것을 알게 됐죠. 그 때부터 연기가 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 주원 프리즈 시절 사건


이후 주원은 계원예고로 진학을 했고, 차츰 연기에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중간에 아이돌그룹 프리즈의 멤버로 발탁이 되기도 합니다.


바울(구 프리즈 멤버): "나는 아이돌 출신이고 과거에 프리즈라는 그룹으로 주원 씨와 합숙도 하고 데뷔도 했었다."



혼성 그룹인 프리즈는 나중에 폭행 사건으로 잡음이 생겼고, 연예인 불공정 계약으로 멤버들이 탈퇴하기도 합니다.


프리즈 탈퇴멤버: " '활동기간내에 발생하는 일체의 수익을 할당하지 않고 멤버들의 프로모션 활동에 전액투자키로 약정한다'는 계약은 불공정 계약이다."


강지원(프리즈 탈퇴멤버 변호사): "명백한 청소년 혹사이자 학대행위이다."


주원 과거 프리즈 활동 당시 사진




뉴스 후(언론 매체) 보도

- 회사측이 관리한 멤버들의 개인통장을 보면 계약금으로 5000만원(세금제하고 4780만원)을 멤버들의 통장에 입금시켰다가 바로 출금하는 방식으로 실제 돈은 지불하지 않았다.(멤버들의 통장은 회사측이 관리함)


- 월급명목으로도 월 60만~70만원 씩 멤버들의 통장에 돈을 입금시켰다가 바로 출금하는 등의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 또한 프리즈 멤버들은 정상적인 수입 대신에 월 용돈조로 30만원 가량 받아왔다.



프리즈 탈퇴멤버: "물리적 폭력에도 시달렸다.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욕을 막 하는가 하면 의자를 집어던진다든지, 쇠파이프로 열대 스무대 때려 쇠파이프가 부러질 정도로 때렸다."


프리즈 소속사: "폭행은 인정하지만, 멤버 스스로 규칙을 어겼을 때 맞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계약금을 돌려받은 것은 아이들 성형수술하고 밥먹고 살아간 투자금액으로 쓴 것이다."



프리즈 소속사가 아무리 해명을 하더라도, 욕과 물리적인 폭력을 행사한 점, 그리고 통장에 돈을 입금했다가 바로 빼는 수법 등은 '정상'이라고 보기 어렵네요.



그런데 주원은 자신이 프리즈로 활동했던 당시에 대해서 거의 언급하지 않습니다(주원 프리즈 탈퇴이유).

인터뷰에서도 자신의 데뷔일을 나중으로 잡죠.


주원: "갑자기 저를 알아보시는 분도 많고, 함께 일하자는 분도 늘었지만, 아직도 제가 연예인이라는 게 좀 이상하고 어색해요. 2006년 뮤지컬로 먼저 데뷔를 했는데, 그때 ‘배우’라고 부르는 것도 처음에 부담스러웠다가 겨우 익숙해졌거든요. 평소엔 그냥 저 자신을 보이고 싶은데, 늘 뭔가 ‘멋진 척’을 해야 하는 것 같아 부담스러워요."


아마 이때의 아픔이 커서, 잊고 싶어하는 것 같네요(주원 흑역사).



* 주원 뮤지컬 배우 발탁 계기


결국 프리즈를 탈퇴한 주원은 성균관대로 진학을 했고, 이전과 다른 생활을 꿈꾸게 됩니다. 되기 어려운 아이돌이 되었다가 모든 것을 접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을 하게 되었죠.


주원: "예고 졸업 당시에 친구들이 오디션을 굉장히 많이 봤다. 나는 자신이 없었서 보지 않았다. 대학 신입생 때 혼자 극장 청소를 하다가 노래를 흥얼거렸는데, 우연히 뮤지컬 하던 선배님이 그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 선배님의 추천으로 뮤지컬 ‘알타보이즈’의 주연으로 발탁되었다."


극장 청소하다가 뮤지컬 배우로 발탁이 되었다니, 역시 낭중지추가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이후 탄탄대로를 걸었던 것은 아닙니다.


주원: "대학 1학년때 뮤지컬 ‘알타보이즈’ 주인공으로 발탁됐지만, 무대에서 주눅이 들어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는 생각에 다른 뮤지컬의 앙상블(댄서)에 지원했어요. 주변에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지만, 5개월간 지방 공연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더 자유로워졌고, 주연으로서 무대 뒤를 돌아볼 줄 아는 여유가 생겼죠."


결국 주원은 작은 역을 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네요.



* 착하고 열심인 사람에겐 복이 저절로


이렇게 주원은 대학생 시절에 교내 뮤지컬에 배우로 출연했고, 교내 작품뿐만 아니라 싱글즈, 그리스 등의 작품에도 공연을 합니다.


결국 무명에도 불구하고 '스프링 어웨이크닝' 제작사 관계자에 의해 언더스터디(주인공이 다쳤을 때 대신 연기하는 대역배우)로 캐스팅됩니다.


주원: "처음에는 주인공이 다쳤을 때만 무대에 설 수 있는 언더스터디였다. 비록 언더스터디였지만, 뽑혔을 때만 해도 세상을 다 가진것 같았다. 정말 잘해보겠다, 뭔가 보여주겠다하는 의욕으로 가득 찼었다."


주원: "처음에는 ‘한두번쯤은 무대에 설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어었다. 하지만 매일 그 무대에 너무 서고 싶어서 하루하루 느낀 점을 일기를 쓰며 공부했고, 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다. 그런데 너무 오래 기다리다보니 어느 순간 기운이 빠지더라. 연습해도 봐주는 사람이 없으니 의기소침해지게 되었다."


주원: "그런데 첫 리허설 날 주인공 형이 다치는 바람에 내가 모든 제작사 분들 앞에서 첫 리허설을 대신하게 되었다. 그래서 언더스터디에서 더블캐스팅으로 150회를 무대에 설 수 있었다."


이 당시 주연배우는 김무열이었는데 다리를 다치게 되었고, 마침 준비를 열심히 한 주원에게 기회가 생긴 것이죠.


주원은 평소에 열심히 준비한 만큼 뜨거운 호평을 받습니다. 이듬해(2010년)에는 심 엔터테인먼트의 영입제안으로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하기도 했죠.



* 주원의 가치관


그리고 주원은 2010년 제빵왕 김탁구의 악역 구마준(김탁구(윤시윤)의 라이벌)으로 캐스팅됩니다. 드라마 첫 출연에 대번에 주인공 자리를 차지한 것은, 그만큼 뮤지컬 무대에서 역량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었죠.


이후 잘 알려진 것처럼 제빵왕 김탁구는 시청률 50%가 넘는 대박 드라마가 되었고, 주원은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까지 연속 홈런을 칩니다.

특이한 점은 제빵왕 김탁구에서는 악역이었지만, 이후 연기 변신을 자연스럽게 했다는 점이죠.


주원: "예전에 대학교 때 교수님이 '부모님 께 감사하라'고 하신 적이 있어요. 얼굴에 선한 이미지와 악한 이미지를 동시에 갖고 있대요. 그래서 여러 가지 캐릭터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이런 외모적인 특성외에도, 주원의 노력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주원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는 다음 일화가 있습니다.



주원: "각시탈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집에 왔을 때가 밤 11시였어요. '1박 2일' 촬영 때문에 새벽 3시에 다시 나갔어야 했거든요. 조금이라도 자려고 그랬는데 집에 와서 그저 멍하니 앉아 있었어요. 어머니가 '너 뭐하니?'라고 물어보실 정도였어요."



주원의 성격과 가치관은 '모나지 않은' 사람입니다.


주원: "보통 휴식을 취할 때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친구와 수다를 떨어요. 또 촬영장에서도 배우들, 스태프, 감독님과 일 얘기하고, 밥 먹고 수다 떠는 게 제일 재미있어요. 말하다 보면 현장에서 밤을 새워도 힘든 줄 몰라요."


주원: "하지만 말을 할때 어떤 말이든 좋게 하는 게 제 스타일이에요. 어딜 가나 마찬가지예요. 나쁘게 말해 좋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잖아요. 배우는 자신의 얼굴을, 감독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영화, 드라마, 뮤지컬을 만들고 있는 거예요. 일을 그르치길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적을 만들 필요도 없고, 적이 될 필요도 없어요. 서로 믿기만 하면 돼요."


주원이 사회성이 있는 것 같네요.

아마 예전의 경험이 이런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 주원 여자친구 경험담


이제까지 주원은 총 2명의 여자와 연애를 했다고 고백합니다(주원 여친).


주원: "지금까지 총 2번 연애를 해봤다. 내 첫사랑은 지극히 평범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2년 넘게 만나며 밥 먹고 차 마시고 영화 보는 등 검소하고 예쁘게 사랑했다."

하지만 대학을 진학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별하게 됩니다.


주원: "두 번째 여자친구가 (대학교때의) 캠퍼스 커플이었다. 수업을 같이 듣는 게 좋았다. 캠퍼스 커플에 대한 로망이 있지 않나. 잔디밭에서 무릎베고 누워서 도시락도 먹었다."


주원: "하지만 내가 표현을 많이 하는 성격이라 사랑한다는 말을 정말 많이 했는데, 이런 내 모습에 질렸는지 여자친구가 문자로 이별 통보를 했다."


주원 같은 남자도 여자를 질리게 하는 때가 있는 모양이네요.



주원: "난 계산을 안 한다. 순수한 사랑을 하고 싶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을 10번 넘게 봤는데, 볼 때마다 눈물을 흘린다."


주원: "어려서부터 사랑은 지키고 싶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서 보니 내가 계산을 하고 있더라. 저 여자는 뭐가 어떻고 뭐가 잘 맞지 않고, 따지고 있더라. 자연스런 변화인데 뒤늦게 깨달은 거다. 혼자 상처 받았다. 난 그 사람 생일도 몰랐다. 그 사실로 굉장히 가슴이 아팠다."


사실 연인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런데 주원은 그런 자연스러운 관심이 없었던 자신의 '순수하지 못한 모습'에 스스로 상처를 받은 것이죠. 점점 성장하면서 어린 시절의 생각과는 달라진 스스로의 모습에 실망을 했는데, 이런 모습 자체가 주원의 순수성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주원: "나는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으면 오래 지켜보는 스타일이다."


주원: "내 이상형에 가까운 캐릭터는 지고지순한 목단(각시탈의 진세연 배역)이에요. ‘역시 남자들은 다 똑같아’ 하겠지만 그건 당연한 것 같아요. 말 그대로 목단이는 강토(각시탈의 주원)를 몇 년 동안 기다렸잖아요. 사실 제 바람이기도 하지만 실제 연애를 한다면 그런 사람과 사귀고 싶어요. 기대면 편한 사람이 좋아요."



주원: "연애인이 된 후에는 여자친구를 사귀지 못했어요. 사실 연애를 해도 힘들 것 같아요. 오히려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는 게 다행이에요. 그냥 학교 친구들이나 보고 싶어요. 연애를 하면 외로움이 채워지겠지만 지금은 맘 터놓을 수 있는 편한 친구들 만나서 수다 떠는 게 제일 좋아요."




* 주원 실제 성격


주원은 내년에 병역의 의무를 치룰 예정입니다(주원 군대).

그런데 군대에 간다는 서운함보다 본인의 성장을 더 기대하네요.


주원: "한두 살 나이를 먹으면서 그만큼씩 더 많은 것들이 보이게 될 거예요. 제대하고 서른 몇 살이 되면 생각의 폭이 얼마나 더 넓어질까요! 더 자신감이 붙고, 더 잘하고 싶어질 거예요. 촬영 현장도, 상대의 연기도 더 넓게 보일 테고요. 그때가 참 기대돼요!"


마인드 자체가 참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것 같네요.

주원은 인생에서 3가지 큰 목표를 가지고있습니다.



주원: "첫번째는 결혼해서 좋은 가정을 꾸리고 싶어요. 그리고 이순재 선생님처럼, 아흔 가까이 돼서도 연기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선생님’이 돼서 제자를 가르치고 싶어요. 보수적인 연기 교육 환경에서 느꼈던 아쉬움을 제자들에게는 자유로움과 상상력으로 대신 선사해주고 싶어요. 가르치는 동안 저도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겠죠."



확실히 주원은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한 첫번째 시도(아이돌그룹 프리즈)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곧 두번째 기회가 찾아왔고, 이번에는 당당하게 성공했네요.


인생의 중요한 일에서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결코 낙담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주원처럼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서 성공할 수도 있으니까요.

중요한 것은 주원처럼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모나지 않게 잘 어울리는 것이, 어려울 때도 큰 힘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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