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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인생 이야기

탤런트 유연석은 다재다능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연화장품 만들기, 가구 제작(DIY), 사진 찍기, 낚시, 복싱, 화초 가꾸기 등의 취미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런 취미 생활에 대한 유연석의 생각이 아주 독특하네요.


또한 유연석이 전여자친구를 미워할 수밖에 없는 사연과 이경규와의 인연이 재미있네요.



탤런트 겸 영화배우 유연석(본명 안연석)은 1984년 4월 11일 서울에서 태어납니(유연석 고향). 올해 31살이죠(유연석 나이).

(유연석 종교) 천주교(군 입대 이후 여친과의 이별때문에 믿게 됨)

(유연석 가족 관계) 아버지, 어머니, 형

(유연석 학력 학벌) 진주 평거초등학교, 대아중학교, 진주 대아 고등학교(에서 서울 경기고등학교로 전학을 감), 서울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서울 세종대학교 대학원 연기예술학과 석사


유연석의 필모그래피는 좀 독특합니다. 2003년 대작이었던 올드보이로 영화계에 데뷔했고, 이후 마이너한 작품에서 활동합니다.  영화 <혜화,동>, <열여덟열아홉>, MBC 단막극 <런닝, 구>, 드라마 <심야병원> 등이 바로 그런 작품들이죠.

(여기에 대해서 유연석이 특별한 소회를 밝혔는데, 밑에서 언급)


그리고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과 늑대소년 등에서 악역(주인공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역할)으로 주목을 받았고, 2013년 드라마 구가의 서와 '응답하라 1994'로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특히 응사(응답하라 1994)의 경우는 제작진이 유연석의 역할을 특히 더 높이 평가합니다(밑에서 추가 설명).


# 목차

* 유연석 어린 시절

* 유연석 여자친구 이별 사유

* 유연석이 마이너한 작품에 출연한 이유

* 유연석 눈물과 어머니

* 유연석의 다양한 취미와 강한 멘탈

* 유연석 이상형과 결혼관

* 유연석의 꿈



* 유연석 어린 시절


서울에서 태어난 유연석은 어린 시절 엄친아로 자랍니다.

유연석: "아버지가 경상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님이시고, 어머니가 화가이시다."

(유연석 아버지 안기원 교수(이름))(유연석 교육자 집안)


유연석이 6살때 아버지가 경상대로 부임했고, 유연석은 서울을 떠나서 진주에서 성장하게 됩니다. 그래서 경상도 사투리를 제대로 하죠.

이후 유연석이 고등학생 시절, 재수를 하는 형을 따라서 서울 경기고등학교로 전학을 갔고, 이후 서울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유연석은 어린 시절부터 연기자를 꿈꿉니다.

유연석: "내가 막내라서 그런지 어릴 때부터 형에 비해 나는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지냈다. 부모님이 연기자의 길을 가는 것을 반대하지 않으셨다. 물론 공부도 못하는 편은 아니었다. 진주에서 학교 다닐 때 우등반에 들어서 방과후에 따로 더 공부를 하곤 했었다."

참고로 유연석은 초등학교 시절 전교 회장을 맡기도 합니다.


유연석: "내가 처음 연기자를 꿈꾼 건 초등학교 때다. 학예회 때 연극 무대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받았던 박수가 인상적이었다."


유연석: "고등학교 때 연기학원을 다녔는데 그 때 친했던 누나가 올드보이 의상팀으로 들어가게 된 거다. 그 누나가 ‘유지태 닮은 친구’가 있다며 나를 소개해 줘서 오디션을 봤는데 덜컥 붙었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이렇게 해서 유연석은 올드보이로 영화계에 데뷔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이후 한동안 유연석은 대학에 들어가서 연기의 기초를 닦고, 또 군대도 가게 됩니다.


유연석 과거 올드보이 출연 장면


* 유연석 여자친구 이별 사유


유연석: "대학교 2학년 때 취한 후배를 데려다주다가 버스정류장에서 “후배 말고 내 여자친구 할래?”라고 고백했다. 결국 우리는 학교의 공식 커플이 됐다."

(유연석 여친)


유연석: "군대에 입대할 때 여자친구가 성남 비행장이 자기 집 근처니까 면회를 자주 오겠다고 해서 2년 3개월을 공군에서 복무했다. 심지어 복무기간도 다른 곳 보다 3개월 더 길었다."(유연석 2005년 공군 입대)


유연석: "그런데 훈련소에서 동기들끼리 '가장 빨리 편지 받기' 내기를 했는데 내가 제일 늦게 받았다. 게다가 내용도 이별하자는 것이었다. 훈련소에서 매일같이 울면서 보냈다."


유연석: "사실 여자친구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고 들었다. 내가 알던 사람이었다(다른 과 친구)."


유연석: "군대에 있을 때 너무 힘들었지만 전화도 할 수 없었다. 군대 식판만 봐도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그때 종교도 갖게 됐다."



유연석: "휴가를 이용해 여자친구를 찾아 나섰는데, 전여자친구의 태도가 너무나 단호하더라. “안되겠어?”라는 말을 몇번이나 물어봤다. 마지막 대화 도중 마침 앞에 물이 있었다. 결국 그 속으로 걸어 들어가면서, 그 모습을 본 여자친구가 나를 잡아 줄 것이라 믿었지만, 그건 드라마속의 이야기였다. 결국 물이 머리까지 찰때 정신을 차리게 되었다."


유연석: "(군대간 남자친구와 이별을 하더라도 여자는) 최소한 훈련소에 있는 기간까진 기다려줘야 한다."



유연석이 군대에 가자마자 전 애인이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네요.

남자가 군대에 있을 동안에 계속 기다릴 수가 없다고 하더라도, 유연석의 말처럼 최소한 훈련소 기간(2달)은 기다려주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가 아닌가 합니다.

특히 훈련소와 처음 자대 배치를 받을 때 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어쨌든 유연석은 다행히 힘든 시기를 무사히 잘 넘겼습니다.



* 유연석이 마이너한 작품에 출연한 이유


유연석은 2007년 제대를 하고, 2008년부터 드라마 종합병원2로 연예계 복귀를 합니다.

이후 그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영화 <혜화,동>, <열여덟열아홉>, MBC 단막극 <런닝, 구>, <심야병원> 등의 마이너한 작품 활동에 집중합니다.


유연석: "20대 때는 흥행을 떠나서 좋은 작품들을 많이 경험하고 싶었다. 그 때 찍었던 작품들의 목록이 지금 나를 평가할 때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흥행만을 쫓았던 게 아니었으니까."


확실히 유연석은 자신의 장래를 멀리 내다볼 줄 아는 배우같습니다.

20대때 이런 작품성이 있는 작품에 출연하는 것이 연기력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되죠.


그러다가 2013년에는 대중성이 짙은 영화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기도 하는데, 이때 이경규와 특별한 인연을 갖게 됩니다. 바로 이경규가 제작한 영화였죠.

(유연석 이경규의 특별한 인연)


이경규: "(유연석이) 이렇게 뜰 줄 알았다. 얼굴만 보고 캐스팅했다."


유연석: "가족들이 편하게 보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를 맡고 싶던 찰나에 작품(전국노래자랑)이 들어왔다. 대표님(이경규)도 실제로 보니까 너무 좋더라. 여타 전문 제작자분들과는 또 다른 이미지였다. 돈을 좇기보다는 좋은 영화를 만들고 영화 작업 자체를 행복해하시는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 유연석 눈물과 어머니


유연석은 근 10년 가까이 무명 배우 생활을 하다가 2013년부터 뜨기 시작합니다.

유연석: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이후 처음으로 부모님께 용돈을 드렸다. 마이너스이던 통장도 처음으로 플러스가 됐다."


유연석: "부모님께 내 이름으로 된 신용카드를 드렸는데 편히 못 쓰시더라. 내게 결제문자가 오는데 한번은 7000원짜리 밥집이 찍혔다. (어머니로부터) ‘처음으로 연석이 네가 준 카드로 먹고 싶은 거 먹어봤다’는 문자도 왔다."


유연석: "어머니가 그 전까진 천 원이라도 아끼려고 5000원 짜리, 혹은 저렴한 음식만 찾다가 처음으로 돈 생각 안 하고 아들 돈으로 밥을 드신 거다. 그 생각을 하니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다."


이런 고백을 하면서 유연석은 눈물을 흘립니다.

유연석 역시 10년간의 무명 생활이 고달팠던 것 같네요.

특히 올드보이라는 대작으로 데뷔했기에, 그 고통이 더 컸을 것 같습니다.


유연석 수지 사진(건축학개론에서)


그런데 유연석을 대세로 만든 작품, '응답하라 1994'에는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숨어 있습니다.


tvN 관계자: "시작 단계에서는 정우의 비중이 더 컸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유연석의 인기가 급격히 치솟으면서 칠봉이의 분량이 더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는 유연석이라는 배우가 스스로 만들어낸 성과이다."



사실 응사 역시 정우와 고아라의 사랑 이야기에 유연석이 끼어드는 것 같은 모양새였죠. 유연석의 전작(구가의 서, 건축학개론)과 비슷한 악역이 될 수도 있었지만, 유연석은 오히려 비련의 주인공이 되었죠.


그동안 악역만 맡던 무명 시절의 힘이 이때 발휘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사실 작가가 스토리를 쓰고 배우는 그것을 소화하는 것이 역할인데, 작가가 아무리 좋은 스토리를 써줘도, 배우의 연기력이 약하면 제대로 표현할 수가 없죠)


유연석 고아라 키스(응답하라 1994에서)


* 유연석의 다양한 취미와 강한 멘탈


또한 유연석은 굉장히 많은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 찍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가구 제작(DIY), 낚시, 복싱, 화초 가꾸기 등이 있는데, 사진 같은 경우는 아버지의 선물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유연석: "군 복무 중 아버지에게서 라이카 M3를 선물로 받았다. 최근 장만한 디지털 카메라를 포함해서 7대나 모았다. 사진은 주로 풍경과 동적인 느낌의 사람이 한 프레임 안에 들어있는 사진을 즐겨 찍는다."


아마 유연석이 전여자친구와의 이별에 따른 상실감을 이런 취미 생활과 종교로 극복한 것 같네요.


유연석: "화초 가꾸기도 좋아해요. 혼자 살아서 집이 삭막한데, 파릇파릇한 게 있으면 기분이 좋아요. 화초는 반려 동물 같은 느낌이 있어요. 잘 자라서 잎을 확 펼치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고 시들시들한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파요."


유연석: "어릴 적부터 가만히 집에 못 있었어요. 호기심도 많고 찾아 다니면서 체험하는 걸 즐겼죠. 진득하게 하는 게 없다는 게 함정이에요 (웃음). 경험치가 많으니 연기에 두루 두루 활용하기 좋더라고요. 배우라는 직업이 정신적으로 힘들 때도 있는데 취미 생활이 많으니 ‘멘탈’이 무너지는 일은 없는 것 같아요."


확실히 유연석의 말처럼 취미가 아픔을 잊게 해주거나 정신력을 강화시켜 주기도 합니다. 아픔이 있을 경우에 스스로를 해치기보다는, 이런 취미 생활을 통하여 아픔을 치유하는 자세가 무척 중요한 것 같네요.



* 유연석 이상형과 결혼관


유연석이 이상형으로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꼽습니다.

유연석: "영화 '레미제라블'에 나온 아만다 사이프리드같은 여성상을 좋아한다. 그분을 대체할 만한 한국 여배우를 아직 찾지 못 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치명적 매력에 푹 빠졌다. 영화 '늑대소년'을 찍을 때 배우 송중기와 아만다 사이프리드 포스터를 보며 서로 '내 거야'라고 외치며 장난스럽게 다툰 적도 있다."



유연석: "실제 연애할 때 나쁜 남자 스타일은 전혀 아니다.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오히려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다."


유연석: "아무래도 직업상 작품 활동을 할 때는 연애하는 상대방에게 소홀해질 가능성이 높다. 서로 사이가 멀어져 헤어지게 되는 상황에 처했을 때는 상대방보다 내가 상처받는 게 훨씬 마음이 편하다. 이쪽 일을 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여자친구가 원할 때 곁에 있어주지 못 했고 자주 만나지 못 했다."


유연석의 실제 성격이 시크하고 까칠한 '강남 오빠'보다는 털털한 '강북 오빠'에 가까운 것 같네요.



유연석: "데뷔 후 연애를 아예 안 했다고 하면 단연 거짓말이다. 하지만 현재는 여자친구가 없다. 연기에 매진하면서 연애에 신경 쓸 여력이 아직 없다."


유연석: "만약 연애를 시작할 경우 열애 사실을 공개할 지 여부는 잘 모르겠다. 교제하는 상대방 쪽에서 허락한다면 굳이 숨길 이유는 없지만 여자 입장에서는 공개 열애 후 헤어질 경우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열애를 공개하는 것보단 아예 믿음이 생겼을 때 결혼을 발표하는 게 나을 것 같다."(유연석 미혼)


유연석: "예전에는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아직 결혼보다는 연기가 끌린다. 배우로서 유연석이란 존재를 이제 막 알리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배우 활동에 좀 더 집중하고 싶기에 결혼은 시기상조인 것 같다."


유연석: "유연석이란 배우가 어떤 배우이고 어떤 매력을 갖고 있는 지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시키고 싶다. 그리고 나서 좋은 연인이 생긴다면 그때 결혼을 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 '내 사람이다'라는 확신이 드는 사람이 생길 때 결혼하고 싶다."



* 유연석의 꿈


유연석: "제 자신의 20대를 돌아보면 진짜 열심히 살았어요. 저는 앞으로 연기만 꾸준히 잘하면 돼요(웃음). 군대도 다녀왔고 좋은 작품도 많이 했어요. 특히 장르와 배역을 가리지 않고 다 했던 점에서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어요. 팬들이 저에게 '소'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기분이 참 좋아요. 배우로서 열심히 사는 것이 제가 원했던 길이니까요."


소처럼 일한다고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 바로 '유연소'입니다.


유연석: "제 롤 모델은  <꽃보다 할배>에 나오는 ‘할배’들이에요. 여러 작품에 출연하면서 이순재, 박근형 등 선생님들을 뵀는데, 연기에 대한 애착과 열정이 누구보다 깊은 분들이죠."


확실히 열심히 살아왔고, 또 인생을 멀리 내다보고 치열하게 준비하는 유연석이기에, 그의 꿈은 이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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