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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준 강경진 러브스토리

유리상자 출신의 가수 이세준과 아내 강경진의 러브스토리가 흥미롭네요. 강경진은 지방의 정치 명문가 출신인데, 이세준은 별다른 반대없이 순조롭게 결혼에 성공합니다.

아마 예전같으면 가수라는 직업때문에 불이익을 받았을텐데, 요즘은 그렇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세준은 연예인 출신의 성공한 사업가이자 수익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는 사업가이기도 합니다. 그의 성공 비결이 좀 남다른 면이 있는데, 사업하려는 사람 혹은 돈을 벌기 원하는 사람들이 알아두면 좋을 것 같네요.


이세준 강경진 결혼 사진(웨딩 화보)


가수 이세준은 1972년 7월 6일 태어납니다. 올해 나이가 43살이죠.

(이세준 학력 학벌) 경주대학교 관광경영학

(이세준 프로필 및 경력) 1997년 유리상자 1집 앨범 [순애보]로 데뷔


이후 유리상자 멤버(소속 멤버 박승화)로 활동하면서 정규 앨범 11장과 수많은 싱글앨범을 발매하게 됩니다.

대표곡으로 사랑해도 될까요, 내 마음의 보석상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죠.


사랑해도 될까요 - 유리상자 


유리상자 - 내마음의 보석상자 (해바라기) 



2010년에는 김원준, 배기성, 최재훈과 함께 M4를 결성해서 활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세준의 대표곡은 아니지만, 살다가, 내눈물모아 등으로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습니다.


퍼펙트싱어 131213 살다가 이세준 


이세준 내 눈물 모아 



이세준 부인 강경진은 이화여자대학교(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통역학과를 졸업하고, 영어통역사로 일합니다(이세준 아내 직업).

나이는 이세준보다 8살 연하이고, 원래 대학 학부때 강경진이 과제를 제출하기 위하여 '유리상자'를 인터뷰한 것이 인연이 되어서 연애를 시작합니다(이세준 첫만남, 이세준 아내 나이차이).

결국 5년간 열애끝에 2009년 1월 17일 결혼식을 올리게 되죠.


이세진: "반주음악을 틀어놓고 차 안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고, 신부가 힘들어할 때면 음성메시지로 노래를 불러줄 정도로 음악을 서로 좋아했었다. 종교가 같고, 가치관이 비슷해 결혼까지 결심할 수 있었다."

(참고로 이세준 부부의 종교는 개신교)



그런데 강경진의 아버지가 바로 강재수 전 전북 정무부지사입니다.

(원래 완주 삼례 고려병원 병원장 겸 인산의료재단 이사장이었음)


강재수는 전주고등학교(전주고)와 고려대학교 의대를 졸업했고, 민주당 전북도지부 부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1995년과 1998년 지방 선거에서 유종근 지사의 비서실장을 맡기도 하는 등, 지방 정치계의 실력자입니다. 후에 전북 정무부지사를 맡기도 했죠.(이세준 처가)


이런 집안이라면 사위가 가수인 것을 못맞땅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세준의 장인 어른은 전혀 그렇지 않네요.


강재수: "좋은 혼처란 부모들의 생각이 아니라 결혼할 당사자들의 마음과 가치관이 서로 잘 맞아야 하는 것 같다. 아내가 사위 직업이 가수라는 걸 알고 처음엔 놀랬지만이야기를 나눠 보니 서로 잘 맞다 싶어 흔쾌히 허락했다."



시대가 변한 것도 있겠지만, 강재수의 가치관이 굉장히 세련된 것 같습니다.

이세준 강경진 부부사이에는 아직 자녀(자식)는 없습니다.

아이를 낳지 못했다고 이혼 후 재혼했다는 루머가 떠돌기는 했지만, 사실무근입니다.



참고로 이세준이 아내 몰래 아내의 목소리를 앨범에 넣기도 했습니다.

바로 2009년에 나온 노래 '전화데이트'였죠.


이세준: "아무 말도 안하고 녹음실에 데려 갔어요. ‘(녹음부스에) 한번 들어가볼래?’ 했더니, 들어가더라고요. 얼마나 신기해하던지. 자기 목소리가 아닌 듯하다나 뭐라나."


이렇게 배우자에게 깜짝 서프라이즈를 해주면서, 알콩달콩 사는 모습이 많이 행복해 보이네요.



이세준은 연예인치고 특이하게 안경점을 시작했고 이를 성공시키는데, 성공 요인이 좀 특이합니다.

사업 성공요인은 바로 2가지였습니다. 바로 이세준의 안목과 인간성이었죠.



먼저 이세준의 안경 사업을 훑어보자면, 지난 2005년 7월 안경점을 처음 오픈했고, 불과 자본금 5천만원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2009년 매출액이 30억원을 돌파하고, 프랜차이즈 체인점도 100호점을 넘을 정도로 성공합니다.



이세준 안경 기업 이름은 글라스박스입니다.

(홈페이지 새창보기)

글라스박스 http://www.iglassbox.com/default/


이세준이 사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를 음악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세준: "음악이 좋아서 시작했지만 음악이 생계수단이 되다보니까 생계를 위해서 내가 추구하는 음악과 다른 것을 하게 되고, 심지어는 하기 싫은 음악도 하게 돼, 돈 걱정 없이 내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사업을 시작했어요."


이세준: "어려서부터 안경을 썼고, 주위에서도 안경에 관해 잘 아는 사람들이 사업종목으로 추천했었다. 사업을 하기 전에 안경공부도 좀 하고 시장조사도 해보는 등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했다."



결국 이렇게 시작한 안경 사업에 수많은 안경을 쓰는 연예인들이 조금씩 도움을 줍니다. 김원준 김경호 이기찬 에픽하이 배슬기 홍경민 풍경 코요태 이소은 등 선후배 가수들과 김원희 김선아 이동건 김지영 김혜선 등 연기자, 농구선수 김승현 등 스포츠스타들도 자발적으로 안경점을 찾아서, 글라스박스의 안경을 사용한 것이죠.


그리고 글라스박스는 고객의 얼굴과 패션에 잘 어울리는 안경을 소개해주면서 안경을 패션 아이템화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이세준은 안경 사업을 성공시켰는데, 그의 첫번째 성공요인은 바로 '안목'이었습니다.

이세준은 2000년대 중반 안경이 패션 아이템이 될 것을 미리 예측하고(혹은 그런 시대적 조류를 잘 타고), 안경의 패션화를 주도합니다.

사실 사람 얼굴 인상을 가장 크게 결정짓는 것 중의 하나가 안경인데, 그전까지는 안경에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았죠.

결과적으로 이세준은 '안경 패션'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고,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성공요인은 바로 이세준의 인간성이었습니다.

그의 안경 사업 소식에 위에서 언급한 수많은 스타들이 이세준의 안경을 쓰면서, 그의 브랜드를 홍보해 주었죠.

사실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일부 명품 선글라스 제품을 제외하고는 안경을 스타에게 '협찬'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스타들 역시 그리 무겁지 않은 마음으로 이세준의 안경을 홍보할 수 있었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 밑바탕에는 이세준이 평소에 그만큼 동료 연예인들에게 잘 했던 인간성이 있었기 때문이었죠.


이런 이세준의 인간성은 사회적인 나눔 실천에도 잘 나타납니다.

이세준은 사업 초창기부터 한달에 두번 독거노인과 한부모 자녀 등에게 무료로 안경을 마련해주었습니다.



이세준: "처음부터 ‘나눔’을 모토로 시작했어요. 돕는다기보다, 서로에게 여유 있는 것을 ‘나눈다’고 생각해요. 가맹점 하나 개업하고 돌아올 때보다, 봉사하고 돌아오는 길이 더 기분 좋고 보람 있어요."


이런 이세준의 '나누는 마음'이 있었기에, 그의 사업이 좀 더 쉽게 성공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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