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아내(부인)문정원 배우 류진 아내에 질투

스타 커플 러브스토리

개그맨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과 결혼해서 쌍둥이 아들까지 낳으면서 아주 행복한 결혼 생활을 꾸려나가고 있네요.

하지만 그 역시 처가의 결혼 반대에 직면해서 어려운 일을 겪기도 했죠.

 

바로 이휘재의 별명이 이바람이었던 거처럼 젊었을 때 무수히 많은 여자와 만나고 다닌 전적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젊었을 때 바람둥이면 나이들고도 자신의 버릇을 고치기 힘들지도 모른다는 염려는 당연하다고 할 수 있죠.

 

 

먼저 이휘재의 경력부터 좀 알아야겠네요.

1972년 12월 29일 인천에서 태어난 이휘재(고향)는, 올해 나이가 43살입니다.

(이휘재 학력 예일초등학교, 은평중학교, 충암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종교는 천주교이교, 방송국 FD로 일하다가, 1992년 MBC 코미디 프로그램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발탁되어 데뷔하게 됩니다. 여기의 인생 극장 코너에서 180의 키와 준수한 외모로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며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되죠(프로필).

당시 유행어가 '그래, 결심했어.'였죠.

 

특히 여자팬들로부터 인기가 좋았는데, 아마 미남 개그맨의 효시가 아니었나 합니다. 이휘재는 2009년 헬스트레이너의 소개로 현재의 부인 문정원을 만나게 됩니다(헬스클럽 팀장님의 소개팅으로 첫만남).

 

 

문정원의 나이는 이휘재보다 8살 아래이며(현재는 35살), 원래 직업은 플로리스트(간혹 플로어리스트 라고도 함)입니다.

 

플로리스트 뜻: 보통 꽃장식 전문가이면서 작은 꽃꽂이부터 결혼식이나 각종 공연의 꽃장식까지 분야가 확대되고 있습니다(무대 예술의 일환).

 

보통 그냥 꽃집 아가씨 정도로 생각하기 쉬운데, 2004년부터는 플로리스트 관련 국가기술자격시험이 시행되어서 화훼장식기능사자격시험이 있습니다.

 

또한 플로리스트 연봉으로 평범한 꽃집에 취직하면 대략 이천만원 정도를 받지만, 자신의 능력에 따라 대단히 많은 수입을 올릴 수도 있는 직종이죠.(즉, 개인의 능력에 따라 강의나 대형 무대의 장식을 맡을 수도 있음.)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의 경우는 모 쇼핑몰 회원들을 대상으로 꽃꽂이 강의까지 한 경력등이 있습니다. 실력이 있으니 이런 강의를 한 거겠죠.

참고로 문정원은 동국대학교를 나왔습니다(문정원 학력 학벌).

그리고 문정원 아버지가 바로 한국수석회의 이사장 문철수이죠(이전의 중앙회장).

일반인은 잘 모르는 분야인데, 어쨌든 수석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을 한 전문가입니다.

(장인인 문철수가 사위인 이휘재에게 수석에 대해서 설명하는 사진

이휘재는 이 분야의 일반인이기에 잘 모를 것 같네요)

그리고 배우 이인혜가 문정원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밝혔죠. 바로 서로 어릴 적부터 아는 사이였는데, 문정원이 어렸을 때부터 인기가 아주 많았다는 증언입니다. 문정원은 원래 과천 출신인데, 아마 이인혜와 학교를 같이 나온 것 같네요.

(참고로 이인혜는 과천초등학교, 문원중학교, 과천여자고등학교(과천여고)를 나왔습니다.) 문정원이 1980년생이고, 이인혜가 1981년 2월생이어서, 아마 학교 동기 동창인 것 같네요.)

   

이휘재는 문정원과 1년동안 연애를 하다가 프러포즈를 합니다. 축구장 센터서클에서 꽃50송이와 반지를 주었는데, 신부의 직업을 배려한 프로포즈네요(이휘재 문정원 러브스토리).

그리고 2010년 결혼식을 올립니다.

 

이휘재 문정원 웨딩 사진 

 

그런데 이휘재는 왜 일반인인 문정원을 선택한 걸까요?

이휘재는 당시 여자 연예인들도 많이 만나봤고, 그중에서는 성형 수술로 절대적인 미모를 자랑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물론 문정원 역시 일반인들 중에서는 아주 미인 축에 속하지만, 그래도 연예인들에게는 조금 모자라죠.

 

문정원의 실제 성격은 굉장히 싹싹합니다. 이휘재가 이런 성격때문에 문정원에게 반한 것이죠.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보면, 문정원은 주로 이휘재에게 존댓말을 하면서(가끔 반말도 함) 그를 존중하지만, 알게 모르게 이휘재를 자신이 의도하는 방향으로 잘 이끌더군요.

남편을 전혀 기분나쁘지 않게 하면서, 쌍둥이 아이들과 가정을 위해서 아빠가 해야할 일을 그대로 시키더군요.

 

 

 

문정원: "(그런 건) 제가 결정할께요."

이것을 자막에서는 갑을관계라고 했는데, 아마 어떤 남자라도 아내가 문정원처럼 시키면, 기분 좋게 했을 거 같네요.

 

문정원 인터뷰 동영상

http://clip.kbs.co.kr/zzim/index.php?markid=2836811

 

즉, 이런 성격이 중요한 거죠.

게다가 문정원의 집안이 아주 화목합니다.

이휘재: "여자친구의 가족들은 웃음이 많고 정말 화목하다. 그 모습에 반해 예비 장인어른께 그날 바로 ‘결혼은 올해를 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

 

이휘재 역시 오랫동안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가정적인 정에 굶주렸고, 아주 다정한 처가의 모습을 보고는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이휘재는 수지에 신혼집을 차렸다가 나중에 광진구 자양동 아파트로 이사를 합니다(동네, 사는곳), 취미가 아내와 함께 청계산 등산인데, 청계산 가는 사람들은 간간히 이휘재 문정원 부부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위에서 언급한대로 이휘재의 과거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휘재: "사실 이바람 이미지 때문인지 장인 장모님께서 처음에는 걱정을 하셨다더라. 그런데 식사를 해보고는 마음에 들어하셨다."

 

이휘재가 믿음을 주었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이휘재의 장인 어른(문정원 아버지) 역시 과거가 있는 남자였습니다.
이휘재: "장인어른도 한때 동네를 주름잡던 분이다. 지금도 (영화배우) 그레고리 팩처럼 생기셨다."

문정원의 미모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거 같네요. 그래도 어머니가 속 끓이는 것을 보면서 자랐을 텐데, 바람둥이 이휘재를 선택했네요.

 

그런데 이런 이휘재의 과거때문인지, 문정원은 평소에도 남편에게 질투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너무 심한 것은 아니지만, 남편의 과거를 꼬치꼬치 캐물을 정도는 돼죠. 

이휘재: "방송 중 ‘누구 만났네’라는 말이 나오면 예비신부가 ‘어떤 사이였냐’고 물어본다”며 “기억에 안난다고 대답한다." 

 

 

얼마전에도 방송중에 장윤정이 실수한 적이 있었죠.

"이휘재 아내들에게..."

아마 이때도 이휘재가 와이프에게 시달렸던 거 같습니다.

 

사실 장윤정의 경우는 말실수였기에 그냥 웃고 넘길 수도 있지만, 그외에도 많았죠. 예를 들어서 배우 류진이 자기 아내와 이휘재 사이에 썸씽이 있었는지를 의심합니다. 바로 10년 전에 둘이 소개팅을 했던 사실이 있었죠. 하지만 알고 보니 류진 아내 이혜선이 이휘재에게 소개팅을 주선해 준 것이죠.

 

 

그렇게 류진은 오해를 풀었지만,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은 여전히 마음이 찜찜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거 같네요.(방송에는 류진만 나왔는데, 아마 문정원 역시 류진 아내 이혜선에게 질투했을 듯)

 

이휘재가 그런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이혼당해도 할말이 없을 거 같습니다(류진 아내외에도 과거가 정말 화려했죠). 그런면에서 문정원은 정말 대인배같네요.

 

 

(이휘재 문정원 자녀, 쌍둥이 아들들, 이름은 이시언, 이서준 형제, 올해 나이는 2살)

 

그리고 문정원이 이렇게 잘 해주니까, 또 이휘재가 더 이상 바람을 피우지 않는 것이고요.

아무튼 영원히 결혼할 거 같지 않은 이바람 이휘재를 꽉 붙잡고 사는 문정원이 대단하고 현명한 여자같네요.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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