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3회 특이한 탈락자들 유재필 박이삭 황선영 등

 

이번에도 슈퍼스타K5에 특이한 참가자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어떤 이들은 정말로 자신의 끼를 한껏 발산하기 위하여, 어떤 이들은 방송으로 이름을 날려볼까 하는 마음에 참가하기도 합니다.

20살의 대학생 홍승기가 힐(굽이 높은 구두)를 신고 포미닛의 '이름이 뭐예요'를 부릅니다.

 

걸그룹 춤은 인정을 받았지만, 노래 실력 부족으로 탈락합니다.

 

 

공군에서도 끼많은 참가자가 있습니다. 정훈병 유재필 상병
(인피니트 우현 닮은꼴이네요.)
이렇게 잘생긴 훈남이 걸스데이의 열성팬입니다. 오늘도 손수 제작한 멜빵으로 걸스데이의 멜빵춤을 춥니다.
노래는 걸스데이의 기대해

 

 

심사평
손담비; 쇼킹하다. 개그맨 도전이 어떤가?
이승철; 방송나가면 바로 실검뜨겠어.

결국 불합격이 될려는 찰나에, 유재필이 장렬하게 외칩니다.
"손담비보다 걸스데이가 예쁘다!"
결국 손담비의 분노로 내쫓기네요. 아마 슈퍼위크보다는 걸스데이에 대한 빠심으로 참가한 것 같네요.

 

다음은 황선영이라는 대학생입니다. 나이는 20살이네요.
만화의 성우,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굉장히 어린 목소리를 갖고 있습니다.

 

 

 

심사평
아이비; 목소리가 보물인 것 같다. 성우를 하는 게...
윤민수; 조금 부족한 점이 있었던 것 같아요. 합격
이승철; 목소리는 좋았다. 문제는 그 노래가 뭔지 모르고 부른다.
두번째는 무지하게 음정이 나가요. 노래 연습을 더 해야 한다. 불합격

 

확실히 목소리가 특이하긴 한데, 실제로 노래를 부를 때는 그 어린 티나는 목소리가 많이 사라지네요. 굉장히 특이했습니다. 윤민수의 말처럼 한번 기회를 더 줘도 좋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운 탈락자였습니다.

 

다음은 자신의 아버지 박완규가 한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라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박완규의 아들 박이삭입니다. 그가 친구 원종혁과 같이 목캔디라는 그룹을 결성해서 참석했네요. (차인표의 아들 차정민에 이어서 두번째 유명 연예인의 아들이네요.)
노래는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 사이'를 부릅니다.

 

 

 

심사평
이승철; 원종혁의 진지한 자세를 높이 평가. 박이삭은 고음이 아버지만큼 올라가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부족하다. 불합격
아이비; 둘 다 음정이 하나도 안맞았다. 불합격
윤민수; 불합격

 

박이삭의 경우에는 아버지인 박완규가 가수로의 길에 반대하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생각이 맞는 것 같네요.

이들 외에 공군본선에서 '휴식시간'이라는 공군장병들이 떼거지로 나온 팀이 있습니다. 엉덩이춤이 귀엽기는 했지만, 병사들이 말한 목적대로 선임과 후임 사이의 좋은 추억거리 만들기, 그 이상의 의미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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