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아내(부인)정유미-외국남에게 먼저 대시

 

샘 해밍턴은 1977년 7월 31일 뉴질랜드에서 태어났습니다(고향). 올해 나이가 37살이죠. 어머니 잰 러스가 오스트레일리아인이고, 아버지가 뉴질랜드 사람인데, 샘 해밍턴의 국적은 오스트레일리아(호주)입니다.

학력

스윈번공과대학교

프로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아역 배우로 활동한 적도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재연 배우로 활동한 경력이 있습니다.

 

원래 샘해밍턴은 1997년 스윈번 공과대학교에서 마케팅과 한국어를 공부했으며, 대학교내 미식축구 선수로도 활동합니다. 어릴 적에는 수영선수로 활동해서 지금과 달리 몸매가 아주 날렵했죠.

1998년 고려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1999년까지 한국에서 공부를 합니다.

 

 

 

이때 지금의 아내인 정유미를 만나게 됩니다. 당시 정유미가 외국인인 샘 해밍턴에게 먼저 말을 걸었던 거죠.

하지만 샘은 부인인 정유미에게 별 매력을 느끼지 못합니다.

 

샘 해밍턴: "처음 봤을 때 옷이 약간 촌스러웠다. 매력적인 건 못 느꼈다. 하지만 한국에서 여자들이 먼저 말 거는 경우가 많지 않았는데 아내가 먼저 영어로 말을 걸어서 그게 인상 깊었다. 전화번호 교환하고 다음에 만났을 때부터 매력을 느꼈다."

 

정유미의 친언니 역시 국제결혼을 했기에, 아마 이렇게 외국 남자에게 먼저 대쉬를 할 수 있었던 거 같네요. 집안 분위기가 좀 개방적이었던 거 같네요.

 

 

 

정유미는 샘 해밍턴에 비해 2살 연상입니다. 올해 나이가 39살이죠. 하지만 첫만남에서 샘은 자신의 나이를 속입니다.

정유미: "처음에 5살 많다고 거짓말해서 한참 오빠라고 불렀다."

샘 해밍턴: "그냥 솔직하게 얘기 안 했을 뿐이다."

(첫만남과 러브스토리)

 

한국에 머무르며 한국식 술문화와 유흥에 젖어가던 샘 해밍턴(아마 이때 몸매가 지금처럼 뚱뚱해진 거 같네요)에게 갑작스럽게 급성 B형 간염이 찾아옵니다. 결국 오스트레일리아로 귀국해서 치료를 받았고, 2002년 2월부터 다시 한국으로 와서 지냅니다. 그러다가 SBS 한일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출연하여 처음 방송계에 입문하게 됩니다.

(아역배우로 활동한 호주 말고, 한국에서의 방송 데뷔는 이때를 기준으로 삼아야겠네요.)

 

몇몇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샘은 별다른 빛을 보지 못합니다. 2005년까지 영어 강사와 몇몇 일을 하면서 생계를 꾸려갔죠. 그러다가 코미디언 김준호의 공연에 관람을 갔다가 MC의 부름으로 즉석 공연을 했고, 반응이 좋아서 개그콘서트 하류인생의 게스트로 출연하게 됩니다. 결국 이렇게 해서 한국의 외국인 개그맨 1호로 데뷔하게 된 거죠.

 

샘 해밍턴 정유미 부부 전통 혼례 사진

 

 샘 해밍턴 정유미 부부 호주식 결혼식

 

그 후에 무릎팍도사와 진짜 사나이 등을 거쳐서, 이제는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샘 해밍턴과 정유미 부부는 그동안 혼인 신고만 하고 같이 살다가, 올해 10월 19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전쟁기념관 궁중의례원에서 한국식 전통 혼례를, 10월 26일에는 호주 멜버른에서 호주식 결혼식을 올립니다.(정유미가 필요없다고 하는 바람에 샘 해밍턴은 프러포즈는 하지 않고, 그냥 결혼식을 올립니다.)

 

 

샘 해밍턴 정유미 부부 웨딩 화보

 

 

샘 해밍턴의 국적은 호주이며, 한국에는 영주권만 있습니다. 자신에게 이중 국적이 허용되면, 한국 국적을 취득하겠다는 의향을 피력한 적이 있죠.

 

방송인인 샘 해밍턴과 달리 정유미는 따로 개인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태원에 위치한 컵케이크 전문점 슈가대디의 대표입니다(직업).

 

샘 해밍턴은 아들이나 딸을 가리지 않고 빨리 낳고 싶다고 2세 계획을 말한 적이 있죠. 자녀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어서 입니다. 조만간에 정유미의 임신 소식이 들릴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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