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아비가일 알데레떼은 1987년 3월 20일 파라과이에서 태어났습니다(고향). 올해 나이가 27살이죠.
스페인식 이름으로 간혹 애비게일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면서 한국에 이름을 널리 알렸는데, 한국에 오기 전부터 한국어 실력이 상당했습니다.
아비가일의 어머니가 한국어의 상당한 실력자여서, 파라과이에서 한-스페인어를 번역하는 일을 주로 했고, 아비가일의 이모 3명이 한국인들과 결혼해서 잘 살았기 때문이죠. 즉, 아비가일은 한국 출신인 이모부들과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익혔고, 파라과이에서도 한국인 이민자 거주지역에서 살면서 한국어를 접하게 됩니다.
아비가일의 어머니가 얼마 전에 한국으로 귀화를 했네요.
특히 한국 음식 중에서 청국장을 좋아합니다.
아비가일 어머니: "하루는 하루 종일 청국장을 끓여서 집안 가득 청국장 냄새가 진동했다."
아비가일이나 그녀의 어머니나 동시에 파라과이보다는 한국을 더 좋아합니다. 파라과이의 치안이 불안정한데다가 남자가 여자에 대한 책임감이 너무 적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하긴 우리나라의 치안 수준은 세계적으로 알아줄 정도로 좋은 편이고, 남자들의 책임감 역시 강한 편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비가일 어머니의 한국어 실력이 아주 대단하네요. 우리나라 사람 못지않은 실력을 가진 거 같습니다.
아비가일 집안의 특이한 점으로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외할아버지가 이탈리아 출신인데, 외가쪽이 전부 마피아라고 한 적이 있었죠. 하지만 외할아버지가 파라과이로 건너가서 아비가일의 어머니를 낳았으니, 아마 젊었을 적에 마피아 조직원으로 잠깐 일하다가 타국으로 건너간 모양입니다.
아비가일의 어머니가 한국으로 귀화를 했으니, 아비가일 역시 조만간 한국으로 귀화를 하겠네요.
미수다가 끝난 후에 아비가일은 뮤지컬 춘향전나 방송으로 '비교체험 여행기 그곳에서 살아보기'에 출연하기도 했고, 곧 방송될 섬마을 쌤 등의 촬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한국에서는 방송인으로 살고 싶어하는 거 같네요.
아비가일이 미수다에서 재벌 2세와 만난 적이 있다고 고백한 적이 있죠. 그 남자가 누구인지는 끝내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했고, 곧 헤어졌다고 고백했죠. 그런데 아비가일의 외모가 뛰어나고 성격이 좋으니, 갑자기 아비가일이 재벌 2세와의 결혼을 한다고 소식을 보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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