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야 여동생 일본반응- 타쿠야 쟈지에서 빵 터진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모델 출신 아이돌 멤버 테라다 타쿠야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와 생각들이 흥미롭네요. 사실 타쿠야는 최초로 한국 연예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남성인 것 같습니다. 이전까지 일본 남자 연예인들이 한국에서는 별로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타쿠야가 최초로 이 벽을 넘은 것 같네요.

타쿠야의 조용하면서도 솔직한 생각이 이런 장벽을 허문 것 같습니다.

테라다 타쿠야 사진

가수 겸 영화배우 테라다 타쿠야(일본 이름 寺田拓哉)는 1992년 3월 18일 일본 이바라키 현 모리야에서 태어났습니다(타쿠야 고향). 올해 24살이죠(타쿠야 나이).

(타쿠야 국적) 일본

(타쿠야 키 몸무게 혈액형) 188cm, 68kg O형

(타쿠야 프로필 및 경력) 2009년 잡지 'Street Jack' 모델로 데뷔(일본)

2012년 크로스진 1집 미니 앨범 TIMELESS : BEGINS로 데뷔(한국)

사실 타쿠야는 일본의 거대 기획사 아뮤즈 소속으로 일본에서는 주로 모델로 활동했습니다.

타쿠야: "일본에선 주로 모델 일을 했었고, 한국에서 본격적인 아이돌 가수를 시작했어요."

아뮤즈가 너무 큰 회사였기에 타쿠야는 수많은 모델과 아이돌 속에서 별다른 차별점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그 무렵 아뮤즈가 한국지사(아뮤즈 코리아)를 설립한다는 소식과 K-POP 활동을 한다는 것에 고무되어서 스스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결국 크로스진의 멤버가 되었죠.

(소속 멤버 세영, 신, 상민, 용석은 한국인, 타쿠야(일본인), 캐스퍼(중국인)으로 구성된 다국적 아이돌그룹)

# 목차

* 타쿠야 일본반응

* 타쿠야 일본에서의 비난과 비판, 그 이후

* 타쿠야 여동생에 대하여 보수적인

* 타쿠야 여자친구 경험담 고백(타쿠야 여친)

* 타쿠야 더러버

* 타쿠야 일본반응

타쿠야는 과거 비정상회담에서 '김연아'에 대하여 언급합니다.

타쿠야(이하 타): "(일본에서 김연아에 대한) 질투가 많다. 김연아가 너무 잘해서 아사다 마오를 많이 이겼기 때문이다."

타: "우리나라(일본) 선수와 경쟁해서 다른 나라(한국) 선수가 이기면 마음 상하는 게 있지 않느냐. 이런 마음이 아쉬움과 질투심인데,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2014년 9월)

이런 타쿠야의 발언이 일본에 전해졌고, 타쿠야는 일본에서 비난에 직면하게 됩니다.

(타쿠야 일본 댓글 반응)

마지막 댓글의 '일본에서의 일을 일부러 줄이다니, 머리좋네'는 빵 터지기는 했지만, 역시 씁쓸한 내용인 것만은 틀림없네요.

사실 김연아는 열악한 상태에서도 아사다 마오를 비롯한 세계적인 선수들을 모두 물리쳤습니다.

그리고 초창기때는 일본에서 맞춘 스케이트화 때문에 몇년을 고생하기도 한 적이 있을 정도로, 알게 모르게 일본의 방해를 받기도 했고요.

그런 유, 무형의 압력을 '실력'만으로 넘은 진정한 실력자이죠.

김연아 정도되면 일본인들의 질투 정도는 오히려 훈장으로 여겨야 할 것 같네요.

* 타쿠야 일본에서의 비난과 비판, 그 이후

반면에 솔직하게 발언한 타쿠야가 일본에서 큰 비난을 받게 되었죠.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타쿠야의 이런 솔직한 생각이 한국에서의 인기 요인중의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비정상회담' 제작진의 무성의는 한번 짚어볼 필요가 있네요.

아사다 마오(즉, 김연아)는 어찌보면 일본인들 마음속의 '시기와 질투'라고 할 수 있는데, 꼭 굳이 이런 질문을 일본인인 타쿠야에게 던졌어야 했는가는 의문이네요.(전현무가 질문한 것이긴 하지만, 대본에 의해서 진행된 것으로 보임)

한일 양국의 민감한 이슈에 대해서는 제작진의 배려가 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타쿠야가 위의 발언을 한 후에 2012년 12월에도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타: "현재 (크로스진이)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콘서트도 두 번이나 했고요. 또 싱가포르에 처음 갔었는데 거기서도 우리(크로스진)를 많이 알아봐 주시더라고요. (싱가포르에서) 음반을 낸 적도, 활동을 한 적도 없는데 말이에요."

다행히 일본에서 콘서트도 2번이나 했다고 하니,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 같네요.

하긴 위의 발언도 일본내에서 소수의 발언이 아닐까 합니다.

테라다 타쿠야 졸업 사진

* 타쿠야 여동생에 대하여 보수적인

타쿠야의 여동생 사랑은 극히 유명합니다.

타: "큰 여동생은 나와 닮은 점이 많다. 여동생 키가 174cm고, 웃는 얼굴이 나와 많이 닮았다. 내 친구들이 ‘여동생이 예쁘게 자랐다’고 관심을 많이 가지더라."

참고로 타쿠야의 큰 여동생은 타쿠야보다 2살 아래인 94년생이고, 막내 여동생은 12살 아래인 2004년생입니다.

타: "어느날 큰 여동생이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더라. 그걸 처음 들었을 때 기분이 별로 안 좋았다. 그래도 궁금해서 여동생 몰래 SNS로 (남자친구를) 찾아봤다. (남자의) 외모는 나보다 떨어지는 것 같더라. 또 혈액형이 B형인데, 이 부분도 마음에 안 들더라."

타쿠야 여동생 사진

타: "또한 여동생들이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외출하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타: "사실 내  학창시절 별명이 ‘시스콤(시스터 콤플렉스)’이었다."

타쿠야가 '여동생 바보'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네요.

타: "(비정상회담 멤버 G11중에서) 여동생의 남자친구가 될만한 사람이 없다. 여동생의 남자친구감으로는 여자를 잘 챙길 수 있고, 또 키도 큰 남자여야 한다. 이런 조건들을 다 생각하면, 그나마 맞는 사람은 알베르토 몬디 형이다."

타쿠야의 여동생 발언이나, 과거 여자친구와 미래의 결혼에 대한 발언들을 들어보면, 이성간 경험은 많이 없는 것 같네요.

(참고로 알베르토 몬디는 유부남입니다. 이런 부분도 타쿠야의 용의주도함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알베르토 포스팅 새창보기)

 2015/03/05 - 알베르토 몬디 아내(부인) 결혼 이유 알베르토의 정권 비판

* 타쿠야 여자친구 경험담 고백(타쿠야 여친)

타쿠야 이상형: "나는 반전 매력이 있는 여자에게 끌린다. 예를 들면, 평소에 잘 안 웃는 여자가 내 앞에서만 많이 웃을 때 매력을 느낀다."

타: "또, 키가 작고 귀여운 여자가 좋다. 연예인으로 치면 배우 하연수 같은 스타일이다."

타쿠야: "여자친구가 생기면  매콤한 찜닭을 먹으러 가고 싶다."

타쿠야 성격: "제가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사람에게)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평소에도 말이 많은 편이 아니고요. 가깝고 친한 사람들 앞에선 서슴없이 이야기하지만, 수다스럽지는 않죠."

타: "평소에 화를 잘 못 낸다. 여자친구한테도 화를 내 본 적이 없다."

신(크로스진 멤버) 폭로: "타쿠야가 주로 차이는 스타일이다."

타: "그런 것 같다. 사실 한국에 온 지 4년 됐지만, 아직 한국인 여자친구를 만나본 적이 없다. 연애를 하는 방법을 잊어버린 거 같다."

타: "만약 한국 여자와 연애를 하게 된다면, 굉장히 당황하는 순간들이 많을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한국 여자는 굉장히 당차고 열정적인 사람이다. 반면에 일본 여자들은 표현에 소극적이고 쑥스러움 많다."

타쿠야가 오랫동안 연애를 하지 못한 것 같네요.

타쿠야 결혼 생각: "결혼 생활은 무척 행복할 것 같아요. 딸과 아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저는 소파에 앉아서 행복하게 바라보고 있겠죠. 아내는 앞치마를 두르고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고요."

타쿠야가 이런 본인만의 결혼에 대한 상상을 이야기했는데, 유부남들에게 많이 디스를 당하게 됩니다.

확실히 타쿠야는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이 바쁘다 보니, 여자친구를 만날 시간이 별로 없을 것 같네요.

* 타쿠야 더러버

최근에 타쿠야는 더러버에 출연하면서 큰 주목을 받게 됩니다.

옵니버스식의 드라마에 이재준과 더불어 남남커플로 좋은 케미를 선보이고 있죠.

(타쿠야 이재준)

타쿠야 - 본인의 짐을 정리하다가 트레이닝복을 뜻하는 ‘쟈지(jersey) ‘를 언급하면서 이준재(극장 이재준 배역)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죠.(타쿠야 쟈지 발언)

그런데 드라마라는 간접 경험 때문일까요, 타쿠야가 꽤나 과감한 발언을 합니다.

타: "실제로도 여자친구와 (결혼 전 교제 단계에서) 동거해보고 싶다. 사실 결혼하면 같이 평생을 살아야 하는데, 미리 (동거를) 경험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동거에 찬성이다."

확실히 타쿠야는 이성문제에 대하여 소극적이었고, 여동생 문제에 대해서는 보수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김연아 발언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본인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히는 편이고요.

이런 타쿠야가 갑자기 '동거'라는 진보적인 생각을 밝혔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변할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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