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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여배우(30대)

최여진 남친 최진혁부터 신성록까지- 최고의 복수

최여진 인생 이야기

최여진은 참 당당한 여자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본인에게 못생겼다고 놀려도, 스스로 자신이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는 자신감 충만한 여자이죠.


다만 이런 성격을 스스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남자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한계를 가지고 있네요.

최진혁과 신성록도 이런 경우에 속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최여진 사진


탤런트 겸 영화배우  최여진은 1983년 7월 27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최여진 고향). 올해 32살이죠(최여진 나이).

(최여진 국적) 한국

(최여진 키 몸무게) 172cm, 50kg

(최여진 가족 관계) 홀어머니(재혼 후 새아빠까지)

(최여진 학력 학벌) 예일여자고등학교 졸업, 조지브라운대학 호텔경영학과(휴학),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최여진 프로필 및 경력)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


모델로 활동하다가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하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연기자로 전업합니다. 이후 드라마 건빵 선생과 별사탕, 투명인간 최장수, 외과의사 봉달희, 황금신부, 드림, 로맨스가 필요해, 돈의 화신, 응급남녀, 일리있는 사랑 등과 영화 앤애술사, 싸움의 기술, 소년 감독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외에 예능 여걸식스와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2, SNL 코리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칩니다.


# 목차

* 어린 시절

* 소녀가장 최여진

* 전설적인 조에서 탈락

* 독종

* 최여진 이상형

* 최여진의 대단한 자신감

* 최여진 취미

* 최여진 남자친구 과거 연애사(최여진 남친)

* 최여진 신성록 열애설 진상

* 최여진 최진혁 대시 사건

* 최여진이 고백하는 '상극인 남자'


* 어린 시절


최여진은 어린 시절 무척 불행하게 살았습니다.


최여진: "엄마는 지금 내 나이(32살)보다 어릴 때 나를 낳고, 이혼해 여자로서가 아닌 엄마로만 살았다. 나는 배우로 활동하며 화려하고 즐거운 삶인데 엄마는 평생 자식을 키우며 살았다."


최여진 어머니: "태어난 직후부터 딸에게 독립심을 키워주기 위해 혼자 잠을 자게 했다. 혹시 엎드려 자다가 숨이 막히진 않을까 1시간마다 확인하곤 했다."



최여진: "엄마는 여자보다 엄마를 택했지만 나는 그렇게 못할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이제 엄마를 지켜주고 싶다."


과연 최여진 모녀에게 무슨 사정이 있었던 걸까요?


최여진 어머니 사진


* 소녀가장 최여진


최여진: "중학교 때 도망치듯 캐나다로 이민을 가게 됐는데, 한국 사람에게 사기를 당해서 트레일러에서 생활을 하게 됐다. 나는 고생에 익숙해서 괜찮았지만 유복하게 자랐던 엄마는 이를 극복하지 못하셨다."


이때 최여진 어머니는 남편과 이혼을 한 뒤 딸만 데리고 캐나다로 건너가게 됩니다.

(최여진 캐나다 영주권, 후에 한국에서 배우 생활을 하면서 영주권 포기)

그런데 한국 사람을 만나서 사기를 당했던 것이죠.


최여진: "심한 우울증을 겪고 삶에 의욕을 잃어버린 엄마는 그냥 멍하니 나만 바라보고 자신을 놓으셨다. 당시 나는 사춘기라, 방황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 섰다. 하지만 엄마에 대한 걱정에 학교를 중퇴하고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했다."



최여진: "초등학교 5학년 때 (한국에 있을 때) 발레를 시작했다. 원래 엄마가 발레리나가 꿈이셨는데 이게 내 길이구나 싶었다."


최여진: "그런데 (캐나다에서) 엄마가 사기를 당하고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멈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아르바이트하면서 엄마와 먹고 살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미친 듯이 일만 했던 것 같다."


결국 최여진은 소녀가장이 됩니다.

우체국, 햄버거 가게, 통닭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죠.


후에 최여진은 아르바이트를 하던 치킨집 사장의 추천으로 ‘2001 슈퍼 엘리트모델’에 응시, 모델로 뽑히면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 전설적인 조에서 탈락


최여진: "제가 슈퍼모델 당시에 전설의 조에 속해 있었거든요. 한예슬, 한지혜, 김빈우, 소이현, 공현주 등 쟁쟁한 참가자들이 있었어요. 저는 12명이 오르는 본선에서는 오르지 못해 수상에 실패했어요. 그 때 무대 뒤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죠."


한예슬, 한지혜, 김빈우, 소이현, 공현주라...

확실히 지금도 쟁쟁한 사람들이네요.


최여진: "캐나다에서 백만원을 가지고 한국으로 왔다. 한국에서 친척집에 얹혀살며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 그런데 모델치고는 작은 키(172cm) 때문에 일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통통한 볼 때문에 방송 오디션에서도 계속 떨어졌다. 결국 독하게 마음을 먹고 6kg을 감량한 끝에 서서히 일을 잡을 수 있었다."


확실히 최여진은 모델 경력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일찍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죠.

본인의 단점(?)이 있었지만, 일찍부터 스스로 길을 개척했기에 성공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 독종


일을 하면서 최여진은 어머니와 3년만에 만나기도 합니다.


최여진: "연예계 데뷔 이후 8년 동안 일만 하며 살았다. 명절 때 가족들의 얼굴도 못보고 생일 때 혼자 미역국을 먹으며 울기도 했었다."


최여진: "엄마와 매일 전화통화를 하긴 했지만 직접 만난 건 3년 만이에요. 그동안 계속 드라마와 영화를 번갈아 하느라 쉴 틈이 없었거든요. 엄마가 공항에서 저를 보시자마자 우시더라고요. 곧 떠날 거라고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고 말씀하시는데 가슴이 아팠어요."


3년동안 보지 않았다니, 대단한 독종같습니다.

아마 어렸을 때의 불우했던 가정 환경이 그녀를 더 독하게 만든 것 같네요.



최여진의 철저한 프로정신은 그녀의 몸매관리에도 잘 나타납니다.


최여진: "일주일 6~7일은 운동한다. 어느 날은 미친듯이 운동을 하고 있는데 화가 났다. 이렇게 예쁜 나이에, 이렇게 가꾸고 이렇게 예쁜데 누가 봐줘야 하는데 싶더라."



* 최여진 이상형


최여진: "난 내가 너무 관리를 하니까 몸매가 어느 정도 따라주는 남자가 좋다. 과한 식스팩은 아니어도 가꿀 줄 아는 남자에게 끌리는 것 같다."(최여진 이상형)


최여진: "나는 오랫동안 친구처럼 지내다 정 드는 스타일이다. 그렇게 만난 사람들과는 오래간다. 그 사람들의 외모, 집안, 학벌 등의 배경은 한 번도 따진 적이 없다. 사람 좋은 것 하나 믿고 만나는 스타일이다. 이왕이면 재미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어떤 곳에서는 리더가 될 수 있고 어떤 곳에서는 묵묵함을 지킬 수 있는 센스있는 남자가 좋다."



* 최여진의 대단한 자신감


최여진은 개성적인 외모를 갖고 있지만, 눈에 띄는 미인은 아닙니다.

스스로 외모 컴플렉스나 자존심에 상처를 받을 수도 있을테지만, 최여진은 이를 정면으로 돌파합니다.


김구라: "(라디오스타에서 최여진에게) 연관검색어가 ‘못생김’이다. 본인도 사전인터뷰에서 ‘모델로는 예쁜데, 배우 하기에는 못생겼다’라고 말을 했다고 하더라."


최여진: "내가 실물은 예쁜데 방송에는 진짜 너무 안 받는 얼굴이다. 날 실제로 보는 분들은 기분 나쁠 정도로 ”아니 화면은 왜 그렇게 나와? 라고 하는 분도 있다."


최여진: "모델중에 장윤주나 한혜진도 나보다 못생겼다. 모델 중에는 내가 제일 예쁘다. 물론 개성은 있다. 근데 난 화면과 실물의 그 갭 차이가 정말 크다."




최여진: "아직 과학기술이 발달하지 않아서 카메라에 예쁜 얼굴이 안 잡히는 것 같다. 지금 잘생겨 보이는 연예인은 지금 기술로 딱 좋은 얼굴이라 그런 거다."


확실히 최여진의 외모 자신감이 대단한 것 같네요.

물론 최여진도 성형수술을 고민해 본적이 있습니다. 


최여진: "대중들이 날 바라보는 시선은 양분된다. 이유없이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무조건적인 반감을 가지시는 분들도 계시더라. 아마도 내 얼굴이나 느낌이 다른 여배우들과는 다른 독특한 면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최여진: "다른 여배우들을 보면서 '어, 나도 저렇게 성형수술을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그런데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공상이 너무 커진다. 또 화면발을 안 받는 점이 속상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내 느낌을 좋아해주시는 사람들도 계시니까...(성형수술을 하지 않았다.)"


(최여진 성형전 사진)


확실히 최여진은 성형수술보다는 본인의 개성적인 얼굴을 지키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최여진 취미


최여진: "요가는 할수록 매력 있는 운동인 것 같아요. 보디라인을 예쁘게 만들어주면서 군살이 붙지 않도록 도와주죠. 특히 요가와 함께 하는 호흡법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풀어줘 무엇보다 정신건강에 많은 도움이 돼요."


최여진: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어릴 적부터 맛있는 것을 많이 먹어봤기 때문이다. 외할머니와 어머니 모두 음식 솜씨가 소문날 정도로 좋아 어깨너머로 많이 배웠다."


최여진: "찜이나 찌개 종류를 즐겨 한다. 특히 매운갈비찜은 어디 내놓아도 손색없을 만큼 자신있다."


최여진: "가끔 힘들거나 외로울 때 기대고 싶은 누군가가 있으면 좋겠다. 삼십대 초반에는 결혼하는 것이 인생의 계획중 하나이다."

(최여진 결혼 계획)


최여진: "결혼하면 아이도 빨리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은 생각도 있다."



* 최여진 남자친구 과거 연애사(최여진 남친)


최여진: "나보다 작은 남자 만나본 적 있다. 작은 사람 중에 괜찮은 남자가 정말 많다."

최여진이 남자의 키에는 별로 구애를 받지 않는 것 같네요.


최여진: "하지만 남자에게 업혀본 적은 없다. 다리가 질질질 끌린다. 그리고 술 먹고 절대 취하면 안 된다. 데려다줄 사람이 없다."


일찍부터 여걸식스 등에서 활약을 했는지, 최여진도 은근히 입담이 좋은 것 같습니다.



최여진: "나는 사랑에 상처 받는 편이이다. 나는 그 사람에게 올인 하는 스타일이다. 모든 취향을 존중한다. 그런데 처음엔 내가 쿨 할 거 같지만, 오히려 자기만 바라보니 재미가 없게 느껴진 거 같다. 그래서인지 (전남친이) 바람을 피우더라."


최여진: "(예전에)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지만 내 마음은 계속 진행 중이었다. 그 남자친구가 캐나다 유학생이었는데 한국에 들어와서는 연락이 뜸해지더라."


최여진: "그래서 ‘마음이 변했냐’라고 물으니 ‘앞으로도 이럴 거니까 참을 수 있으면 참아봐라’라고 하더라. 남자가 차갑게 돌변했다."


최여진: "학교가 같아서 남자친구들의 친구만 봐도 슬펐다. 그래서 스토킹을 하게 됐다. 하루는 하숙집을 찾아갔는데 남자친구가 자고 있었다. 너무 보고 싶어서 자고 있는 남자친구를 계속 쳐다봤다."


최여진: "그때 갑자기 내 휴대폰이 울렸다. 오빠가 눈 딱 뜨고 날 쳐다봤는데 그게 너무 무서워서 도망갔다. 그 후로 스토킹 안 했다."


확실히 최여진은 사랑에 빠지면 올인하는 스타일인 것 같네요.



* 최여진 신성록 열애설 진상


최여진은 2009년 6월 신성록과 열애설에 휩싸입니다.

당시 최여진은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황금신부, 내 여자 등과 예능 해피선데이 여걸식스로 어느 정도 인지도를 쌓은 상태였고, 신성록은 ‘우리 결혼했어요’와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 ‘아빠셋 엄마하나’등으로 막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을 때였죠.


모 언론 매체 보도

- 신성록과 최여진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둘은 두 달 전 최여진이 소속사 관계자들과 뮤지컬을 관람한 후 인사를 나누다가 신성록을 처음 만났고 이후 친해진 사이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5월 초 지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서울 강남 등지에서 공개데이트를 즐겨 두 사람의 열애설에 무게를 더했다.




하지만 최여진과 신성록은 열애설을 부인합니다.

최여진: "두 사람이 친구 소개로 만나 친분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열애는 아니다. 전에 함께 클럽을 매니저와 친구들과 같이 간 적이 있는데 그게 잘 못 전달된 것 같다. 두 사람이 만날 때는 매니저가 항상 같이 있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둘이 만난 적이 없다."


신성록: "최여진과의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다."



결국 열애설이 퍼진지 한두달만에 둘의 결별설이 나옵니다.

실제로 최여진측의 해명처럼, 둘은 겨우 두세번 만나고 언론매체의 보도에 깜짝 놀랐을 것 같네요.

아마 썸을 타다가, 주변의 관심때문에 소워해진 것 같습니다.


다만 그 당시 최여진의 미니홈피에는 묘한 글귀가 올라옵니다.

- 잘 살아라! 그것이 최고의 복수다.




* 최여진 최진혁 대시 사건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박준금이 충격적인 사건을 폭로합니다.


박준금: "최진혁이 사실 때가 안 탄 청년이다. 드라마 '응급남녀' 출연할 당시 최여진이 최진혁에게 엄청 대시를 했는데, 최진혁이 수줍어서 대시를 못 받아주더라."


박준금 역시 응급남녀에 같이 출연했으니, 현장 분위기를 누구보다 잘 알았을 겁니다. 최여진이 자기 실제 성격대로 최진혁에게 대시를 했던 모양이네요.


최진혁: "통통한 미녀가 이상형이다."

서로의 마음이 엇갈린 것 같습니다.



* 최여진이 고백하는 '상극인 남자'


최여진은 자기 성격외에도 자신을 싫어하는 남자를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최여진: "나는 남자한테도 그냥 있는 그대로 한다. 솔직하고 털털하고 그래서 좀 거침없는 스타일? 다른 여자들은 어떻게 흥~ 막 이런 거 하잖나. 근데 나는 그냥 대놓고 장난치고 막 이러니까 ‘어! 이 여자 뭐지?’한다."


최여진: "이 털털함, 뭔가 편안하게 해줄 것 같은 친구 같은 느낌? 그런 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나한테 매력을 느끼더라. 천생 여자 좋아하는 사람들은 나랑 상극이다."


확실히 최여진은 '천생여자'가 아니라 털털하고 솔직한 여자인 것 같네요.


현재 최여진에게 애인은 없습니다.

최여진: "연애? 하고 싶다. 그래서 드라마에서라도 좀 멜로를 하고 싶은데, 그동안 작품엔 멜로가 많이 없었다. 이제는 하다못해 이시영과 멜로를 하고 있다. 여자와. 하하하."

(최여진은 이시영과 함께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에 출연중임)

(2014년 12월 인터뷰에서)


최여진: "배우로서 나의 최종 목표는 ‘옆집 언니’ 같은 연기자가 되는 것이다. 강렬한 인상의 캐릭터가 내 연기 생활의 3분의 2 정도 되는 것 같다. 나머지는 그걸 벗어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미 칠해놓은 물감을 다시 담을 수는 없다. 하지만 새로운 색깔을 입혀 희석시킬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강렬한 이미지 속에 편안한 연기로 새로운 그림을 만들고 싶다."



최여진이 오랫동안 소녀가장으로 외롭게 사회 생활을 해왔는데, 인생의 좋은 동반자를 만나게 된다면, 삶의 무게를 상당히 내려 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삶은 지치고 힘든 것이지만 동반자와 함께 한다면, 서로 도우면서 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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