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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수(40대)결혼생활

조PD 일베 논란- 조피디 노무현 디스 사건 이후의 입장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이전 글에 계속됩니다.

2015/04/01 - 조피디 부인(아내)박주현- 조PD 결혼 부유한 집안의


# 목차

* 조피디 노무현 비하

* 조피디 군대에 대한 진실

* 조피디 일베 논란의 진실

* 정치적인 이슈에 대한 입장

* 강남 귤 강북 탱자 되어

* 조피디 추성훈 사건 전말


조피디 사진


* 조피디 노무현 비하


조피디는 2005년 노무현 전 대통령을 공개 디스하기도 합니다(조피디 김진표).

(노래 제목 닥터 노 테라피(Dr. no. therapy)

가사)






(조피디의 가사에 크게 공감이 가네요.

끼리끼리 노는 것!)



2005년이면 노무현이 현직에 있을 때고, 사실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통령을 욕하기 바빴을 때였죠.


조피디는 노무현의 정권의 문제점, 부패(사리사욕)와 외교 실패, 돈과 권력의 유착관계, 도청 문제 등을 비난합니다.


사실 일반 국민들도 이런 부분에 대하여 불만을 가질 수 있고,

조피디 역시 그런 자유와 권리가 있습니다.


(다만 쌍꺼풀 수술은 개인적인 문제이므로, 이 부분을 비난한 것은 도가 지난친 것 같네요.)



* 조피디 군대에 대한 진실


참고로 일부의 사람들이 조피디에 대하여 군대 문제로 비난을 하기도 합니다.

조피디의 노래에 이 부분이 들어 있기 때문인데,

사실 조피디는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2006년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를 끝마쳤죠.



* 조피디 일베 논란의 진실


또한 일부에서는 조피디가 일베 유저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조피디와 친한 김진표가 일베에서 사용하는 '운지'와 특이한 손동작 등을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조피디가 일베 유저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조피디가 이런 용어나 손동작을 직접 한 적은 없었기 때문이죠.


(위의 노무현 디스곡에서 '노빠, 호빠'라고 발언하기도 하지만, 이는 일반인들도 때때로 사용하는 말이고, 또한 노래 역시 일베가 태동되기 전인 2005년에 나왔기 때문이죠."


김진표 일베 손동작 사진


* 정치적인 이슈에 대한 입장


그런데 이후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된 다음부터 조피디는 이런 정부 비판적인 가사는 일절 쓰지 않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정책들을 본인이 지지하고 있을 수도 있죠.

이 역시 조피디의 자유니까요.



이후 사회, 정치 비판적인 문제에 대하여 조피디는 이렇게 해명합니다.


조PD: "사실은 저도 (정치 이슈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요. 예를 들면, “Break Free”는 제가 체감할 수 있는 현실이 있었어요. 금융위기때였고, 당시 검열이 되게 심할 때였죠.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확실히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이었죠."


조PD: "그런데 정치적인 이슈의 경우에는 결국 한 쪽의 공감을 받으면 다른 쪽의 반발을 받게 되죠. 제가 볼 때는 대상이 불투명해서 그런 것 같아요."


즉, 조피디는 모두의 공감을 얻을 수 없는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서는 노래하는 것을 꺼립니다. 아마 노무현 이후부터는 다시는 이런 노래를 하지 않을 것 같네요.


조피디가 좀 아쉽습니다.

인기를 얻든지 말든지, 다른 사람의 평가가 어떤지 신경쓰지 말고, 자신의 정치적인 견해를 밝힐 수 있는 당당함이 부족한 것 같네요.



* 강남 귤 강북 탱자 되어


사실 할렘의 근본 정신은 '저항'입니다.

미국의 백인 주류 사회에 대한 흑인들의 애환이 담겨 있죠.


비록 조피디가 사립학교 기숙사에서 그런 노래를 어깨 너머로 배우기는 했지만,

그는 전편에서 언급했듯이 한국 사회의 주류입니다.

따라서 끝까지 '저항정신'을 운운할 수는 없었고, 그저 노무현 정권때 잠깐 비난하고 말았던 것뿐이죠.



사실 정치적인 견해를 표현하고 안하고는 개인의 자유이지만,

저는 조피디가 본인의 색깔을 좀 더 뚜렷하게 나타내서,

현재 보수 정권을 찬양하는 노래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강남의 귤이 강북에서는 탱자가 되는 것처럼

미국의 할렘 정신이 한국에서는 사회 기득권을 찬양하는 것도 무척 흥미로울테니 말이죠.



* 조피디 추성훈 사건 전말


일부 사람들은 태양이 본인의 주위를 돈다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태어나보니 자기 집이 부잣집이고, 젊은 나이에 회사를 세우고, 또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더욱더 그런 착각을 하기 쉽죠.



예전에 조피디와 추성훈 사이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사건을 시간순으로 정리하면 아주 흥미롭죠.


2013년 조피디의 새 뮤직비디오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출연(?)합니다.

('인 스타덤 버전3.0 (In Stardom V3.0)' 타이틀곡 '메이드 인 이태원' 뮤직비디오)

그런데 여기에 대하여 추성훈이 출연 승낙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가 됩니다.


사건 이후에 조피디는 이렇게 해명합니다.



조PD: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 저희로 인해 발생된 문제이기에, 모든 것에 대하여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조PD: "그 당시 추성훈씨는 뮤직 비디오를 촬영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저는 노래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통로 분위기까지 시각적으로 볼 수는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날 추성훈씨가 끝까지 촬영 현장을 지켰다는 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조PD: "우리에게는 마케팅 시스템이 없습니다. 때문에 어떤 변명도 하지 않고 단지 사과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희는 더 이상 문제가 확대되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어떤 언론 플레이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조피디의 해명을 들어보면, 단순한 실수때문에 벌어진 일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과연 단순 착각으로 추성훈이 조피디의 뮤비에 출연하게 된 걸까요?



2013년 9월 26일

조피디 소속사가 보도 자료를 배포

- 추성훈을 비롯한 여러 유명인들이 조피디의 새 뮤직비디오에 참여했다.



강윤구(추성훈 소속사의 대표): "추성훈은 지인과의 약속때문에 해당 장소에 갔다가 이상한 분위기 때문에 10분도 되지 않아 나왔다. 추성훈의 모습을 (조피디 측이) 동의없이 뮤직비디오에 담길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다."


강윤구: "추성훈은 조피디와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다. 추성훈의 이미지를 쓰려면 최소한 소속사에게 먼저 얘기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강윤구: "사실 26일 조피디 소속사의 보도 자료를 보고 정식으로 항의를 했다. 하지만 그쪽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회의 후 오늘(27일) 연락을 한다고 했는데,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우리가 다시 연락을 했다. 그런데 오늘은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태도가 바뀌었더라."


즉, 강윤구의 말을 들어보면, 조피디측은 추성훈측의 항의에 대하여 무시했고, 나중에 언론에 의해 문제가 커지자 그제서야 대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사람을 허락도 없이 뮤비에 출연시키려고 했던 조피디의 배포가 남다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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