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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수(40대)결혼생활

성대현 아내(부인)김혜미-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아내

가수 성대현(본명 성정식)1973516일생입니다. 올해 나이가 41살이네요.

프로필

원래 그룹 R.ef 출신이며 1995R.ef 1집 앨범 [Rave Effect]로 데뷔한 이래에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2000년에 전향한 솔로 가수로서는 별로 빛을 보지 못합니다.

 

성대현의 아내인 김혜미(이름)의 나이는 39살입니다.

성대현은 김혜미를 나이트클럽에서 만나서 인연이 됩니다.

 

성대현: "아내를 나이트클럽에서 다시 만났다. 순간 너무 예뻐보여 DJ였던 친구의 도움으로 전화번호를 받았다."

 

결국 성대현은 첫눈에 필이 꽂혔던 모양입니다.

원래 성대현이 알이에프로 잘 나가던 시절에 주위에서 여자를 소개시켜 주려고 합니다.

 

 

성대현: "R.ef로 잘 나가던 시절 주변 사람들이 여자를 소개시켜준다고 하더라. 알고보니 미용실 원장님이 소개시켜준다는 사람도, 코디네이터가 소개해준다는 사람도 모두 (지금의) 아내였다."

아마 둘이 운명이었던 모양이네요(첫만남과 러브스토리).

 

그후로 성대현과 부인인 김혜미는 10년간의 열애에 돌입합니다. 성대현이 주로 매달리는 쪽이었네요.

성대현: "우리집은 동두천, 아내의 집은 분당이었다. 새벽 6시 일어나 출퇴근시켰다."

 

성대현과 김혜미 부부가 방송 프로그램 부엉이에 출연했을 당시 사진

 

정말 지극 정성이었네요. 게다가 성대현이 잠깐 미국으로 갔는데도 아내 걱정을 합니다.

성대현: "새로운 삶을 살고싶어 1년동안 미국에 간 적이 있었다. 그때도 아내와 꾸준히 연락했는데 목소리 톤이 바뀐다 싶으면 한국에 들어왔다.

간 지 1년만에 911 테러가 일어나더라. 또 커피숍을 하던 아내에게 스토커가 있었다. 불안해 돌아왔다."

 

성대현 김혜미 부부의 웨딩 화보

 

정말 아내에 대한 성대현의 마음이 대단합니다. 결혼 전에 아내인 김혜미의 직업이 커피숍 사장이었는데, 스토커가 있었던 모양이네요. 하긴 그 정도 미모면 남자가 쫓아다닐 만하죠.

 

그리고 김혜미는 나이트클럽 죽순이면서, 이혜영의 후배였습니다.

이혜영: "굉장히 친한 후배(김혜미)가 있었다. 그런데 둘(후배와 성대현)이 사랑에 빠진 이후에 그 후배를 볼 수가 없었다. 그리고 소식도 들을 수 없었다.

알고보니 그 후배가 결혼을 했는데 그 상대가 성대현이었다."

 

"성대현이 우리를 못 만나게 했다. 결혼했다는 소식도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도 TV를 보고 알았다."

 

 

그러자 성대현이 이렇게 대답합니다.

"이혜영과 그 친구들이 나이트를 너무 갔다. 그래서 못 놀게 막았다."

 

한마디로 이혜영이 나이트 죽순이고, 자신의 아내가 같이 어울릴까봐 걱정이 되었던 모양입니다. 유부남의 입장에서 이해가 되네요.

 

 

어쨌든 성대현이 부인인 김혜미에게 많이 매달리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집안에서는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거 같네요.

 

성대현: "아내랑 집을 보러 갔는데 아내가 내 방 괜찮다며 오빠 방 보러 가지고 해 당황했다.

보통 안방을 같이 쓰는 것 아닌가요? 내 결혼 생활은 뭐죠?"

 

그런데 여기에는 곡절이 있습니다. 아내가 혼자 잠을 자고 싶어하는 것 외에도, 아내의 이가는 소리에 성대현이 스스로 기피하는 점도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각방을 쓰면서도 자녀는 생기네요.

성대현과 부인 김혜미 부부 사이에는 딸인 성나영이 있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성대현이 솔로 활동이 망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재산도 별로 없죠.

김혜미: "남편 성대현이 무리한 주식 투자로 인해 전 재산을 탕진했다. 이혼을 심각하게 고려했던 적이 있었다."

 

 

또한 성대현의 경제 관념이 아주 엉망인 모양입니다.

김혜미: "주면 주는 대로 다 써 버리는 경제관념 제로의 남편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하루에 만원씩 용돈을 주는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부부중에 한명은 경제관념이 제대로 된 사람이어야 하죠. 아마 성대현 김혜미 부부에서는 김혜미가 경제적인 주도권을 잡고 집안의 살림살이를 해 나가는 모양이네요.

성대현 입장에서는 그것이 더 나을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10년동안 열애를 했고, 또 이제는 인기 가수도 아닌 성대현을 끝까지 버리지 않는 김혜미가 대단한 거 같네요. 하긴 성대현도 인기있을 때 김혜미에게 올인했으니, 둘 다 대단하다고 해야겠네요.

 

그래도 이렇게 서로 사랑하는 사이여도 부부싸움은 피할 수가 없는 모양입니다.

성대현: "(싸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 자리를 피하기 위하여) 아내의 손을 놨는데 아내가 , ?’라고 하더라."

 

결국 아내가 성대현의 따귀를 때리고 성대현이 자리를 피하려고 하자 목을 잡고 조릅니다. 그러자 성대현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죠.

 

 

성대현: "그때 내가 얼마나 큰 죄를 저질렀기에 여기서 목이 졸리고 있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 내가 이러다 죽나라는 생각이 들어 박치기를 하게 됐다."

 

 

 

그러자 아내는 기절을 했고, 성대현은 처형을 부른 다음에 서울로 도망을 칩니다. 나중에 처형이 무슨 일로 싸웠냐고 묻자, 기억이 아날 정도로 사소한 다툼이 그렇게 크게 번진 거죠.

그래도 김혜미의 실제 성격이 다혈질인 모양이네요. 화가 난다고 남편의 따귀를 때리고 목을 조르기까지 한다니... 물론 성대현의 박치기 역시 잘한 것은 없지만, 이런 폭력은 부부 사이에 좋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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