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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수(40대)결혼생활

신성우 채시라 파혼의 아쉬운 점과 박은지와 연락

 

예전에 신성우가와 채시라가 약혼을 했다가 파혼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다시 되돌아보면 무척 아쉬운 결정이네요. 아마 당사자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당시에 각자의 집안에서 결혼을 반대했기에, 결혼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혼을 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둘이 서로 좋아하는 마음에 결혼까지 했다면 아버지나 어머니 역시 더 이상 반대할 수는 없었겠죠.

 

별명이 테리우스인 신성우와 아직도 여신급 미모를 갖고 있는 채시라가 아이를 낳았다면 정말 대단했을 거 같네요. 물론 채시라는 지금 남편 김태욱과의 사이에 아들을 두고 있지만, 만약 신성우가 아들이나 딸을 데리고 아빠 어디가에 출연한다고 상상하니, 굉장히 재미있는 그림이 그려졌을 거 같습니다.

 

 

 

 

신성우 역시 결혼 계획을 발표하면서 결혼에 대하여 굉장히 애닯아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습니다.

신성우: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늘 있다. 결혼은 꼭 한 번 해봐야 한다. 딱 한 번만 할 거다. 두 번은 안 할 거다. 난 결혼할 상대를 만날 자신 있다. 결혼할 준비도 다 돼 있다. 심심하다고 하면 혼자 얘기도 해주고 코미디도 해줄 수 있다.

 

천하의 테리우스 신성우가 여자를 위해서 코미디까지 할 준비가 되었다고 합니다. 대단한 각오네요.

 

사실 신성우는 여자에 대하여 대단한 자신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신성우: "(잡지를 펴서 찍어서 여자를 사귄 경우) 그렇게 해서 만난 분은 있었다. 여자친구가 없으니까 '이 사람 인상 좋다' 하면 매니저가 연결시켜줬다."

 

 

 

장호일의 고백처럼 신성우의 외모는 정말 대단했었죠.

"과거 클럽에 갔는데 술을 먹더니 춤추러 나가자더라. 그 클럽이 백미터 정도로 크다.

(신성우와 함께) 나갔는데 여자들이 파도처럼 술렁이더라. 그때 느낀 게 '이분은 신의 영역에 계시는구나'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신성우의 스킬 역시 대단합니다.

여성의 눈과 하체를 한 번에 스캔한다는 고도의 테크닉을 가졌다는 설에 대해 신성우는 이렇게 해명합니다.

"농담으로 하는 얘기다. 쇄골과 복숭아 뼈만 봐도 그 사람의 체형이 나온다. 굳이 훑어볼 필요가 없다."

정말 신의 영역에 있는 사람인 거 같습니다.

 

하긴 이 정도니 신성우가 그런 자신감을 가질 만하네요.

혹시나 여자를 쉬운 존재로 생각하지 않을까 염려될 정도입니다. 하지만 신성우의 어머니 덕분에 그럴 가능성은 없겠네요.

원래 신성우는 군인 집안이죠. 어머니가 군인 출신이어서 어렸을 때부터 얼차려를 많이 받습니다.

 

신성우: "어머니는 내가 4살 때부터 머리 박는 것을 시키셨다. 원래 4살 때 기억은 생각이 안 나지 않나. 그런데 얼마나 아팠으면 기억을 하겠나.

무슨 일 있을 때마다 자동으로 머리를 받았다. 그런데 그렇게 계속 하다보니까 숙달이 되니까 다른 것을 시키시더라."

 

 

어렸을 때부터 이렇게 어머니로부터 얼차려를 받았으면, 여자를 경시하는 마음은 없을 거 같습니다.

 

 

신성우가 요즘 연기를 많이 하는데, 특히 시트콤에서 재미있는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바로 크크섬의 비밀이었죠. 이 시트콤을 촬영하면서 김광규와 윤상현 등과 많이 친해졌습니다.

신성우: "촬영하다 재밌는 일이 있었던 게 김광규와 윤상현이 클럽에 가고 싶다고 하더라. 왜 못 가냐고 가면 된다고 하니 사정 알면서하는 거다. 그냥 가면 된다고 데리고 갔다. 가니 윤상현과 김광규가 테이블에 앉아있지 않고 너무 즐겁게 누비더라."

 

클럽에 익숙한 신성우가 김광규와 윤상현을 클럽 세계로 인도했네요.

 

신성우의 연애 스타일이 너무 프리해서인지, 김광규는 신성우의 연애스타일을 서양식이고 개방적이라고 오해를 합니다. 

신성우: "김광규와 사석에서 아는 친구라며 여성을 소개했는데 여자 친구인 줄 안 거다. 둘이 사귀는 거냐고 하더라."

 

 

신성우의 실제 성격은 좀 신중한 편입니다. 그런데 박은지에 대한 언급은 좀 이상하네요.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MC들이 이런 질문을 합니다.

"연기하고나서 괜찮은 후배에게 전화번호 달라고 하나?"

 

질문의 의미는 드라마를 하면서 여자와의 썸씽이 있는지를 묻는 의도였습니다.

신성우: "직접 받는다. 박은지와 함께 방송을 한 뒤에 끝나고 트위터로 연락을 했다."

신성우가 굳이 박은지의 실명을 거론한 점이 좀 이상하네요. 혹시 박은지에게 호감을 품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사실 신성우와 박은지는 잘 어울리는 한쌍입니다.(신성우 아내, 신성우 부인)

신성우가 1968년생이니 올해 나이가 46살이고, 박은지는 1983년생이니 올해 31살입니다. 15살 차이여서 좀 많기는 하지만, 연예계에 이런 나이 차이나는 커플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죠.

 

신성우와 박은지를 닮고 음악성까지 물려 받은 아이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서시와 사랑한 후에를 직접 작사 작곡한 신성우의 음악성과 테리우스라고 불리는 외모가 이대로 끊어지는 것은 너무 아쉬우니까요.

 

게다가 신성우가 무한도전의 쓸친소 특집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무도의 연말에 쓸쓸하게 혼자 보낼 것 같은 친구 특집에 나오느니, 차라리 여자친구를 사귀는 것이 좋을 거 같네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여자 후배들중에 일부러 실명을 콕 집어서 언급한 박은지가 그중에서도 제일 낫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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