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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 이야기/정주영

정주영과 이병철의 차이점


여기서 정주영의 도덕성을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주영과 이병철은 똑같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하여 이야기를 합니다.


이병철의 사업보국

"기업은 인류와 국가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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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일자리입니다.

이병철은 기업이 발전하여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국가와 사회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죠.


하지만 이전의 이병철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병철은 '삼분사건', '사카린 밀수 사건' 등 돈을 위하여 도덕심을 버린 행적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어쩌면 사업보국이란 대의명분일 뿐, 그에게는 '돈을 버는 것만이 지상의 가치'가 아니었던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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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현재 이병철의 후손인 이건희와 이재용의 삼성그룹은 해외 설비 투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역시 해외에서 창출될뿐, 국내에서의 파급효과는 미미한 편이죠.


이병철이란 창업주의 정신이 가짜였던가, 혹은 그 후손들이 창업주의 정신을 제대로 계승하지 못하는 것이겠죠.


게다가 이병철의 아들들과 손자들은 병역도 제대로 치루지 않습니다. (이전 글 참조)


반면에 정주영은 사회 구성원의 최소한의 의무인 국방의 의무는 제대로 치루었죠.

실제로 정몽구는 육군 병장 만기 제대를, 그외 정몽준이나 정몽윤은 ROTC로 군복무를 하는 등, 현대 일가의 남자들은 대부분이 군복무를 성실히 수행합니다.


이런 기본적인 대처부터가 정주영과 이병철의 차이점이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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