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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자 배우(30대)

류승범 공효진 결별이유와 류승범 형과의 과거 일화들

영화배우 류승범과 공효진은 10년이 넘는 동안 연인관계였고, 사실 그들의 인연은 초등학교때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런 오래된 연인이 왜 결별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류승범 류승완 형제의 어린 시절에 대한 포스팅 (새창보기)

류승완 류승범 양아치 과거 일화들- 군고구마 팔다가


(스폰서 링크)


# 목차

* 어린 시절

* 류승범 형 류승완의 영향으로

* 류승범 최민식의 구타 사건(?)

* 류승범 공효진 결별이유

* 류승범 공효진 재결합 후에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영화배우 류승범(본명)은 1980년 8월 9일 충청남도 아산에서 태어납니다(류승범 고향). 올해 36살이죠(류승범 나이).

(류승범 종교) 개신교(기독교)

(류승범 키 몸무게 혈액형) 177cm, 68kg, B형(류승범 실제키는 171,2cm로 추정됨)

(류승범 학력 학벌) 서울 잠전초등학교, 충남 온양중학교 졸업, 서울 대동상업고등학교 중퇴(류승범 학력 고졸 중퇴)

(류승범 프로필 및 경력)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


이후 영화 품행제로, 주먹이 운다, 사생결단, 방자전, 베를린, 나의 절친 악당들 등과 드라마 화려한 시절, 고독, 햇빛 쏟아지다 등에 출연합니다.


류승범 공효진 사진


* 어린 시절


현재의 이미지와 달리 류승범은 어릴때부터 내성적인 아이였습니다.


류승범: "초등학교 때부터 나서는 건 싫었다. 수업시간에 차례가 돼서 책을 읽을 때도 더듬거렸을 정도였고, 친구가 있어도 꼭 한명이었다."


위의 링크글에서처럼, 류승범 류승완 형제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의 손에 자라게 됩니다.


류승범: "형은 나에게 항상 부모님 같은 존재였다. 내가 태어나서 딱 한번 경찰서 갔을 때도 보호자로 왔었고. 사실 어려서 난 고생했다고 말하는 게 그래서 부끄러워. 내가 고생한 적이 없거든."


류승범: "뭐, 마음고생은 있었겠지만, 그 정도 없는 사람이 어딨어. 그러니까 형 덕에 하고 싶은 것 다 해보고, 사고 싶은 것 다 사면서 자랐던 것 같아. 물론 남들보다 더 졸라야 살 수 있다는 게 달랐지만."


류승완: "솔직히 난 동생(류승범)이 집에서 자고 있을 때 보면 아직도 애 같다. 자고 있으면 그래서 엉덩이 깨물고 그러는 거고."


류승범 류승완 형제의 나아차이가 7살이나 되고,

또 어릴 때부터 류승완이 류승범을 키우다시피했기 때문에, 류승범에게 형의 존재란 아마 '부모' 대신이었던 것 같네요.



* 류승범 형 류승완의 영향으로


게다가 아주 어릴 때부터 류승완은 영화감독을 꿈꾸게 되었고, 그 영향으로 류승범 역시 영화를 접하고, 또 영화배우가 되기도 합니다.


류승범: "어릴 적 자그만 방에서 빛이 안 들어오게 커튼을 치고, 벽에 스크린을 만들어서 형이 찍어온 영화들을 봤다. 그때 느낌이 참 좋았다. 방이 깜깜해지고, 집이 극장이 되는 듯한..."


류승범: "형은 내가 생각이란 걸 하기 시작하기 전부터 나한텐 이미 감독이었던 것 같다."


류승범 류승완 형제 관계가 어떻다는 것이 대략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형은 고졸 출신 감독이 되었고, 동생은 고졸 중퇴 학력의 배우가 되었습니다. 류승범의 고백처럼 "동사무소에서 정부미를 받아 먹었다"는 가난한 환경속에서의 두 형제가 참 잘 성장한 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류승범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무척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류승범: "솔직히 제가 부유한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하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처지는 아니었어요. 꿈에 대한 확신도 없었고요. 하지만 그래도 불우하진 않았어요. 오히려 그 덕분에 (장래에 대한) 선택이 빨랐죠. 어차피 선택권이 별로 없으니 빨리 선택해서 빨리 갔죠."


류승범: "제가 10대 때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조직 생활은 못할 것 같았고, 처음에는 혼자 할 수 있는 일 중 음악에 목표를 뒀어요. 그 당시에 컴퓨터 한대로 모든 게 가능한 미디음악이 유행이었거든요."


류승범: "결국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천호동 이태원을 전전하면서 나이트클럽 DJ 형들을 쫓아다니며 음악과 디제이공부를 같이 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음악에 대한 제 재능이 너무 없는 거에요. 제가 약간 박치끼에 음치끼까지 있거든요."


사실 류승범이 현재에도 간간히 DJ일을 하는데, 이것은 직업이 아니라 그냥 여가생활로 하는 것뿐입니다.



* 류승범 최민식의 구타 사건(?)


류승범: "제가 아니다 싶으면 포기가 빨라요. 결국 음악을 그렇게 포기를 했죠. 그런데 그때는 속으로 굉장히 분노했던 것 같아요. 지금도 2000년이나 2001년에 찍은 영화 '죽거나 혹은나쁘거나',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보면, 영화 속 제 눈을 똑바로 못 쳐다봐요. '너는 왜 그렇게 화가 났니?'라고 묻게 되거든요."


결국 류승범은 형의 뜻대로, 또 본인 역시 흥미를 느끼던 영화배우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게 됩니다.



사실 류승범이 처음부터 성실성과 끈기까지 좋았던 것은 아닙니다.


최민식: "영화 '주먹이 운다'(2005년 작품)를 할 때 복싱 선수 역할이라 서울체육고등학교의 권투부 학생들과 연습을 했다. 그런데 류승범이 결석이 잦았다."


최민식: "당시에 류승범은 감수성이 예민한 소년 같았고 여자친구와 헤어지기도 했었다. 그런 여러가지 개인사가 겹쳐서 복싱이란 험한 운동을 하기에 몸이 안 따라줬다. 그래서 내가 따귀를 한 대 때렸다. 류승범이 미워서가 아니라 그런 정신 상태로 (영화를) 하지 말라고 했다."


최민식: "그런 말을 했더니 류승범이 '선배님 죄송합니다'라며서 펑펑 울더라. 그게 예뻐 보였고, 또 너무 가슴이 아팠다. 이후에 류승범과 참 친해졌다."


아무리 선배라고 하더라도 따귀를 때리면 반항을 할 수도 있겠지만,

류승범은 최민식이 자신을 위하여 그런다는 것을 잘 알고 '자기 행동에 대한 후회'의 눈물을 쏟았던 것 같네요.


이후 류승범이 더 좋은 배우로 거듭나게 된 것 같습니다.



* 류승범 공효진 결별이유


위에서 최민식이 언급했던 '류승범이 여자친구와 헤어져'에서의 여자친구는 바로 공효진이었습니다.


류승범은 공효진과 무척 오랫동안 사귀었고, 또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다가 결국 헤어지게 됩니다(류승범 여자친구)(류승범 여친).

과연 이 둘은 왜 헤어지게 되었을까요.



사실 류승범과 공효진의 인연은 굉장히 오래되었습니다.

둘은 초등학교 동창이었고, 지난 2001년 드라마 '화려한 시절'에 함께 출연하게 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2003년에 한차례 결별했다가 다시 재결합하게 됩니다.


참고로 류승범 공효진이 재결합했을 당시에 영화 '가족의 탄생'(2006년 작품)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죠.


류승범: "그 당시가 완전히 다시 연애는 아니었지만 잘 지낼 때였죠. 그 전에 1년 정도 헤어진 건 우리 사이가 연애는 좀 안 맞는 것 같다는 판단 때문이었지, 서로에게 사람에 대한 실망을 한적은 없었거든요."


류승범: "먼저 김태용 감독님이 승범이가 하면 어떨 것 같냐는 말을 꺼내셨고, 효진이가 선뜻 저한테 연락을 한 거예요. 저 역시 두번 생각하지 않고 일단 시나리오를 달라고 했는데 참 좋았어요."


결국 류승범은 공효진의 까메오로 나와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 류승범 공효진 재결합 후에


재결합이었기에 류승범 공효진 결혼설까지 루머로 돌았지만, 2012년 4월 무렵 또다시 결별하게 됩니다.


공효진: "류승범과 10년 동안 연애를 했다. 결별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고 갑작스럽게 '헤어져!'해서 헤어지는 사이도 아니었으며, 우리 둘이 오래 연예를 했기에 헤어지는 것도 남달라 지더라."


공효진: "류승범과 지금 현재 헤어지자 해놓고 남보다 못한 사이는 아니고, 서로 편하게 통화하고 챙겨주고 하면서 우리 둘 다 이 상황(결별)에 대해 위로를 하고 있다. 인간 관계를 그만두자는 게 아니라, 우리 사이의 연애를 좀 쉬자는 걸로 얘기가 됐다."

(류승범 공효진 결별이유)


10년 연인이면, 서로의 가족들과도 친해졌을텐데, 많이 안타깝네요.

다만 사람의 인연이란, '인력'으로 될 수는 없는 일이죠.


그런데 공효진이 해명하는 것처럼, 결별 후에도 류승범과 공효진이 서로 친구 사이로 지내는 것 같습니다.

종종 공적인 자리에서 류승범이 공효진에 대하여 언급을 하기도 하죠.


류승범: "내가 드라마 '햇빛 쏟아지다(2004년 작품)' 이후 드라마 출연을 하지 않고 있는데, 사실 언어를 자유롭게 쓰지 못하지 않나. 그런 부분은 제가 못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그런 면에서 공효진 씨 같은 분들의 연기를 보면 놀랍다. 발음 같은 부분을 더 눈 여겨서 보게 된다."


헤어진 전 여친이지만, 때때로 공식적으로 칭찬을 하면서 지내네요(류승범 공효진 언급, 현재상황).


류승범 이야기가 2편으로 이어집니다. (2편 새창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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