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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 인생 이야기

오민석이 미생 강대리 역할로 확 떴습니다.

그런데 벌써 오래전부터 연기를 해왔던 좋은 연기자였죠.


오민석의 과거 생활과, 여자친구 문제, 개인적인 생각 등, 오민석에 대해서 궁금해지네요.


오민석 사진


탤런트 겸 영화배우 오민석(본명)은 1980년 4월 22일 태어납니다. 올해 36살이죠(오민석 나이).

(오민석 키, 몸무게) 180cm, 68kg

(오민석 학력 학벌) 방배중학교(전학),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오민석 프로필 및 경력) 2006년 드라마 '나도야 간다'로 데뷔


이후 드라마 사랑도 미움도, 별순검 시즌 3,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 신의 선물 14일, 조선 총잡이, 미생, 킬미 힐미 등과 영화 열혈남아, 7광구, 한번도 안해본 여자 등에 출연합니다.


특히 드라마 미생으로 큰 주목을 받습니다.


# 목차

* 어린 시절 유학 포기

* 오민석 연기를 시작한 계기

* 오민석 거만함

* 겸허해진 오민석

* 오민석 미생 출연 계기

* 오민석 여자친구 결별(오민석 여친)


* 어린 시절 유학 포기


오민석은 현재의 '엘리트 직장인'이라는 이미지답게, 어렸을 때 공부를 잘 했네요.


오민석: "중학교 때 캐나다로 건너가 중, 고등학교를 마쳤어요. "중학교(방배중) 때 전교 1등을 하는 등 공부를 제법 잘했죠."


오민석: "영어를 배우고 싶은 의지가 강했어요. 외국으로 가고 싶다고 하니까 부모님이 기대를 걸고 보내주셨어요. 형과 같이 갔죠. 그 때 당시에 형은 공부를 잘 못했어요. 그래서 집에서는 저를 키우려고 보냈는데 지금은 형이 더 잘 됐어요."


오민석: "그런데 IMF로 인해 둘 중 한명이 유학을 포기하고 귀국해야 하는 상황이 왔어요. 형이 남아야 할 것 같아 제가 귀국했죠."



이후 오민석 친형은 금융권 샐러리맨이 되어서, 미생의 강대리 배역의 모티브가 됩니다.


오민석: "친형이 능력 좋은 금융권 엘리트 사원이에요. 항상 형을 보면서 궁금했어요. 저 사람이 대체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기에 월급을 저만큼이나 받을까하고요(웃음). '미생'을 준비하면서 형하고 친해졌어요. 소스도 주고 피드백도 주고 그래요. '미생'의 대본을 보고, 원작 웹툰을 보니까 형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거 같아요. 그 전에는 회사원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전혀 몰랐거든요."



오민석: "형이 지금은 대기업의 과장인데, 과거에는 강대리와 비슷한 느낌의 대리였어요. 형에게 많이 물어보고, 회사도 직접 찾아가 봤죠. 형의 대리시절의 느낌, 자세, 옷 매무새 등을 연구했어요."


오민석: "형한테 '미생' 속에서 어떤 캐릭터와 비슷하냐고 물었어요. 형이 처음에는 강대리였는데 지금은 오과장(이성민 분)쪽으로 갔다고 하더군요. 결혼 안했을 때는 딱 강대리였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털털해지고 오과장 같이 됐다고요."


오민석이 형보다 더 공부를 잘했는데, 결국 배려를 해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네요. 어릴 때부터 성격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오민석 연기를 시작한 계기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온 오민석은 대학은 가지 않고 음악을 하고 싶어합니다.


오민석: "캐나다에서 밴드(드럼)를 했어요. 음악을 하고 싶었는데 거기서는 돈이 많이 들더라고요. 집에서도 제가 음악을 하는 것을 안 좋아하시고요."


오민석: "한국에서 대학에 가지 않고 음악을 하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음악을 하더라도 대학에 가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나마 사람들이 많이 지원하고 취업을 잘 할 수 있는 데가 경영학 전공일 것 같더라고요. 대학에 가서는 대학에서 동아리 활동하면서 음악을 했어요. 음악을 워낙 좋아해요."


그리고 2002년 10월, 오민석은 군대에 가게 됩니다(육군 포병여단 근무).




오민석: "그 당시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그런데 제대할 때쯤이었는데 여자친구가 연기를 하겠대요. 여자친구가 저 대신 연기를 택했어요. 둘이 정말 사랑했는데 왜 연기를 택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죠. 내무반에 있는데 TV에서 여자친구가 나오는 거예요. 연기가 뭐 길래 쟤가 사랑하는 사람을 버리면서까지 하나, 그런 생각에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거의 2년을 기다렸던 여자친구가 돌연 절교를 선언했다면, 오민석에게도 큰 충격이었을 것 같네요.

그리고 TV에 나왔다고 하니, 현재는 연예인으로 활동하는 것 같습니다.

오민석 전여자친구가 누군지 굉장히 궁금한데, 프라이버시기 때문에 더 이상 밝히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오민석은 전여친때문에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되네요.



* 오민석 거만함


오민석: "2004년 10월 제대하고 나서 연기에 대해 알아보니까 연기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너무 어려운 것이었어요. 너무 쉽게 생각한 거죠. 그때부터 여자친구에 대한 생각을 잊었어요. 내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내가 이런 것도 못하는 사람인가하는 오기가 생겼어요."


오민석: "2005년, 1년 동안은 친구도 만나지 않고 연기 공부만 했어요. 아무 것도 몰랐으니까요. 책도 보고 트레이닝도 받고, 매니저들도 많이 만나고 그랬죠."


당시 오민석이 비장했던 것 같네요.

그 덕분인지 오민석은 206년 드라마 '나도야 간다'로 바로 데뷔하게 됩니다.



오민석: "그 당시 아, 나 잘 되는구나, 이렇게 되는구나, 이 길이 내 길이구나했어요. 그런데 두 번째 작품을 끝내고 슬럼프 아닌 슬럼프를 겪게 됐어요. 오디션도 많이 떨어지고 연기에 대해 좋은 소리도 못 들었죠. 그 때 알았어요."


오민석: "내가 연기를 하면서 내 주위에서 잘한다고 얘기하던 사람들은, 그냥 내가 상처 받지 말라고 한 얘기란 걸요. 내가 내 연기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모르고 있었구나. 내가 내 안에 갇혀있었구나 깨달았어요. 그 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각오를 다졌어요."


이 당시 오민석은 마음 고생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약간의 주목을 받았던 것이 오히려 독이 되었죠.


오민석: "처음 드라마에 데뷔했을 때 약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제 잘되나 했더니 갑자기 고꾸라지고 매니저가 없어졌다. 혼자 대학로 가서 공연도 했고, 작품은 많이 했지만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니까 주위 사람들로부터 ‘그냥 공부를 계속하지’ 같은 말을 듣는 게 괴로웠다. 실제로 연기를 그만할까 고민하기도 했다."


이 당시 오민석이 괴로워했던 일이 결국 트라우마로 남게 됩니다.

미생이 초반부터 인기를 얻게 되자, 오민석은 더욱더 과거의 일이 되풀이 될까 경계합니다.


* 겸허해진 오민석


오민석: "연기를 시작한지 벌써 10년이 다 됐다. 다른 작품들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미생처럼) 관심을 많이 받은 건 처음이다. 아직까지 실감이 나질 않아서 잘은 모르겠다. 작품이 아직 진행중인 만큼 (주변 반응에) 휘둘리지 않으려고 한다. 과거에 그런 반응이 신경쓰여 연기에 영향을 받았던 트라우마가 있다. 작품 끝날 때까지는 그저 더 집중하고 노력하겠다."


당시의 상처가 많이 컸는지, 데뷔 2년차때의 일을 아직까지도 경계를 하네요.

확실히 '거만'과 '우쭐거림'은 좋은 인재를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악같습니다.


다행히 오민석은 이런 점을 일찌감치 깨닫고, 열심히 노력합니다.


오민석: "(그렇게 인정을 못 받고 있던) 어느 날 지금의 소속사 대표님이 같이 일하자고 찾아오셨다. 아무도 나를 모를 때 “당신은 잘될 겁니다”라면서 손잡아준 사람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서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다."


오민석이 의리파네요.



* 오민석 미생 출연 계기


오민석이 오랫동안 속앓이를 하는 동안, 이름도 원래 오민석에서 예명 한기주로 바꿨다가 민석으로 바꿨고, 결국은 다시 본명인 오민석으로 되돌아왔죠.


오민석: "사장님이 오만석 선배가 있으니 다른 이름이 어떻겠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예명을 썼는데 이제 생각이 바뀌었어요. 제가 다른 이들의 시선에만 신경 썼던 것 같아요. 나이가 들면서 그런 게 없어지기 시작했죠. 남들을 의식하기 보다는 제 스스로 내면적으로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거죠."


확실히 오만석, 오민석은 헷갈릴 수가 있네요.



그렇게 오랫동안 무명배우 생활을 하던 오민석이 드디어 드라마 미생을 만나게 됩니다.


오민석: "'조선 총잡이'를 찍고 있을때 연락이 와서 미팅에 갔다. '미생' 작가님(정윤정 작가)이 추천을 해준거라는 걸 나중에 알게 됐다. '별순검 시즌3'를 했을 때 '별순검' 시즌1~2를 집필했던 작가님이 지금의 '미생' 작가님이다. 정 작가님이 당시 비록 대본을 쓰지는 않았지만 '별순검3'에는 참여했고, 김원석PD님에게 추천했다."


오민석: "정 작가님이 강대리 역할을 만들었을 때 절 염두에 두고 썼다고 들었다. 미팅 후에 나중에 정식 오디션까지 보고서야 최종 합류했다."


오민석: "오디션을 볼 때 1~6부 대본에서 강대리 대사를 감독님 앞에서 리딩을 했다. 그때 솔직히 6부 분량인데 대사를 별로 많지 않았다(웃음). 그래도 열심히 했고, 감독님이 마음에 드셨는지 제 모습에 강대리의 모습이 있다며 해보라고 하시더라."



오민석이 미생에 캐스팅 된 것은 '전작' 별순검3 덕분이었네요.

역시 열심히 하면 어떻게든 기회가 오는 것이 사실같습니다.


미생속의 오민석(강대리)는 강렬하지 않지만, 잔잔한 명대사들을 낳습니다.

 "내일 봅시다", "화려하지 않아도 필요한 일을 하는 게 중요하다" 등이 그것이죠.


엘리트 직원다운 오민석이었기에, 이 명대사들의 울림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 오민석 여자친구 결별(오민석 여친)


참고로 오민석은 여자친구와 결별한지 얼마되지 않습니다.

오민석: "(2014년 12월 26일 발언) 여자친구가 있으면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을 것이다. 약 1년 전에 이별을 겪었다." 


오민석: "여자친구가 생기면 가장 하고 싶은 데이트로 여행을 하고 싶다. 둘이 같이 있을 수만 있다면 장소는 상관없다."


오민석이 여자친구가 생기면 공개 연애를 할 것 같네요.


오민석: "그동안 미생을 하면서 너무나 행복했다.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우리 배우들 누구 하나 빼놓을 수 없이 감사하고 또 사랑한다.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 이렇게 허전하고 아쉬운 감정이 든 건 처음인 것 같다."


오민석: "'미생'은 정말 많은 것을 가르쳐준 작품이다. 제 인생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줬다. 그저 감사하다는 말밖에 표현할 길이 없는 것 같다."


오민석이 미생을 통하여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습니다.

이것을 잊지 않고 더 노력하면, 앞으로도 계속 좋은 배우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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