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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 인생이야기

가수 거미만큼 이미지와 본래의 모습이 다른 사람도 드물 것입니다.

그녀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녀가 굉장히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죠.


가수 거미와 휘성의 관계, 그리고 거미의 남자친구와 결혼 계획이 흥미롭네요.


가수 거미(본명 박지연)은 1981년 4월 8일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태어납니다(가수 거미 고향). 올해 34살이죠(가수 거미 나이).

(거미 종교) 개신교

(거미 학력 학벌) 이수초등학교, 서문여자중학교, 세화여자고등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가수 거미 프로필 및 경력) 2003년 정규 1집 《Like Them》으로 데뷔


이후 '그대 돌아오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등의 히트곡을 부릅니다.


거미의 어머니가 바로 가수 장숙정입니다(가수 거미 가족관계).

원래 직업적인 가수가 아니라 일반인으로 있다가 2010년에 데뷔를 한 늦깍이 가수죠.

거미와 함께 불후의 명곡에서 모녀가 듀엣으로 패티김의 곡 '사랑은 영원히'를 부른 적이 있습니다.


거미 어머니 사진


거미가 2003년에 정식 데뷔를 했지만, 사실 그보다 더 일찍 데뷔할 수 있었습니다.

거미: "사실 전 시골에서 자랐어요. TV도 자주 못 보고, 한 번씩 볼 때는 TV 속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까 생각했죠. 그러면서도 계속 음악을 떠나지 못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정해진 길이었던 거 같아요."


거미: "나중에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하다가 사정이 어려워져서 그만두고, 유학을 가려다가 포기했어요. 학교 자퇴서까지 내려고도 했고요. 그러다가 우연하게 오디션을 보게 된 거예요. 그때가 고1, 2때였는데, 앨범 녹음까지 했는데도 계속 미뤄져서 결국 앨범이 못 나왔어요. 너무 속상했죠. 그래서 그곳을 나왔고, 그때 나얼 오빠 소개로 엠보트와 와이지에 들어간 거에요. 휘성을 알게 된 것도 오디션을 보던 중이었어요."


이렇게 거미는 2001년 YG에 들어가고, 이후 2003년 정식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그런데 데뷔하자마자 성대결절로 크게 고생을 합니다.



거미: "1집은 발라드곡이 많았죠. 저에 대해 저도 잘 모르는 상태였고 그냥 연습해온 것들만 담았던 것 같아요. 준비했던 게 많으니깐 '나가면 잘해야지'라는 의지가 담긴 앨범이에요. 그런데 아쉬운 게 시작하자마자 성대결절이 생겼어요. 데뷔 준비한다고 심하게 다이어트를 해서 문제가 생긴 거죠."


거미: "연습했을 땐 전혀 몰랐는데 데뷔 후에는 몸이 안받쳐주더라고요. 활동을 제대로 못해서 너무 속상했어요. 집에서도 많이 울고. 사실 1집의 판매가 저조했던 건 아닌데 같은 시기에 시작한 휘성이나 세븐이 너무 잘 돼서 더 힘들었죠."



거미: "성대결절을 수술하면 목소리가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해서, 고민만 하다가 연습으로 해법을 찾았아요."



결국 거미는 1집때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고, 2집때부터 자신의 색깔을 제대로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한때 거미가 휘성의 스승이라고 알려지기도 합니다.


거미: "내가 휘성의 보컬 선생님이 아니다. 잘못 알려진 것이다."


휘성: "아니다. 스승이 맞다. 얼마나 무서웠는데... ‘안되나요’ 녹음할 때 방문 딱 걸어잠그고 ‘다시 해봐’ 라고 혼냈다."


아마 일반적인 사제 관계가 아니라, 그보다 좀 짧은 시간 휘성을 가르친 것 같네요. 휘성 역시 가창력이 대단한데, 여기에 거미가 일조를 했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사실 거미와 휘성은 한때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둘이 함께 찍은 너무나 다정한 사진이 유출되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두 사람은 자신들의 열애 루머에 대하여 가타부타 해명하지 않았고, 현재에도 친구로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마 오래전 연인이었는지는 몰라도, 깨끗하게 헤어진 후에 우정을 쌓고 있는 모양이네요.


휘성 거미 사진


데뷔 이후에 거미의 모습은 크게 변했습니다. 예전에는 어딘가 모르게 여전사의 모습이었다면, 현재는 아주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바뀌었죠.

거미 본인 역시 이를 자각하고 있습니다.


거미: "저는 운동을 생활화하는 편이에요. 가수 활동을 하면서 어느 순간 보여지는 모습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죠. 2006년엔 운동 중독일 정도였어요. 새벽에 스케줄을 끝낸 뒤에 잠을 자지 않고 운동을 할 정도였죠. 전문 트레이너분들과 같이 운동을 하니까 여성스러운 라인으로 바뀌어가는 것 같아요."


거미: "사실 피부는 원래 하얀 편이었어요. 그런데 내가 이미지가 강하다보니 피부도 까말 것 같은가 봐요. 많은 분들이 직접 나를 보며 놀라시기도 했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무래도 나이도 들어가며 이미지나 변화들이 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좀 여성스럽게 된 것 같지 않나 싶네요."


데뷔 초의 사진과 비교해보면, 거의 성형 수술이라고 할 정도로 큰 변화가 있었네요.

아마 거미 역시 자신의 강한 이미지가 고민이었을 것 같습니다.

본인 역시 이를 언급하기도 했죠.


거미: "음악 때문에 센 이미지가 생긴 거 같아요. 노래를 들어보면 처량하고 약한 여자의 마음을 폭발시키잖아요. 그래서 세게 느낀 게 아닐까요. 사실 저는 마음 자체가 강하지 못해요. 별명도 울보인걸요."



게다가 실제 거미의 성격 역시 그녀의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거미: "저는 사람에게 상처받으면 티를 내지 않고 혼자 감당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이별의 아픔이 오래가는 편이죠. 한 번 사랑에 빠지면 열렬히 모든 걸 쏟기 때문에 이별을 더 힘들어 하는 것 같아요. 사실 나이가 있어서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는데, 백지영 언니처럼 결혼하고 서영은 언니처럼 아이 낳고도 편하게 이별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거미가 되고 싶어요."(거미 미혼)


거미: "전 19금이나 노출을 싫어해요. 야한 농담을 정말 싫어하거든요. 이상해요. 농담으로 안 받아들여지더라고요. 사랑은 아름다운 거라는 생각이 강해서인지 농담으로 넘어가면 거부감이 느껴져요. 저희 어머니는 `원래 말 안 하는 것들이 더 엉큼스러운 것이여`라고 지적하시지만요."



이런 성격과 달리 거미의 이미지가 굉장히 세게 형성된 것에는 음악외에도 그녀의 예명도 일조를 한 것 같습니다. 거미란 곤충은 사람들에게 굉장히 무섭고 사악한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니까요.




거미로 자신의 이름을 지은 이유입니다.

거미: "어떤 물체가 거미줄에 걸리면 빠져나올 수 없는 것처럼 음악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빠져나갈 수 없게 하고 싶어요. 그런 가수가 되고 싶은 마음에 거미라고 이름을 지었죠."


사실 거미는 클 거(巨)에 아름다울 미(美)를 써서 큰 아름다움이란 뜻이죠. 곤충과는 상관이 없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곤충을 연상하기 마련이죠(가수 거미 이름 뜻).

차라리 처음 데뷔할 때 조금 부드러운 이미지의 이름을 지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현재 거미의 남친(남자친구)는 없습니다.


거미: "지금까지 연애는 딱 세 번이었어요."


거미: "현재 연애 중은 아니고 연애를 갈망하고 있어요. 상대는 있는데 썸을 탄다기 보다는 일방적인 제 생각이죠. 저는 성격상 상대방이 관심 없는 것 같으면 호감을 없애려 노력해요. 그래서 지금도 조심스럽죠. 그 분 마음을 알 수가 없어서…."


거미가 호감이 있는 남자는 있는데, 진도가 제대로 나가지 않는 모양이네요.


거미: "친한 남자는 많은데 저한테 호감을 표현하는 분은 없어요. 하더라도 장난처럼 하죠. 만약 제가 마음에 드는 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다가오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못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사실 위에서도 언급한 거미의 이미지는 굉장히 강합니다. 연애에 있어서 이렇게 수동적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할 것 같네요. 거미의 강한 이미지로 그녀는 연애에 있어서도 손해를 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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