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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수(30대)결혼생활

노유민 아내(부인)이명천-연상녀에 대한 비난과 노유민딸 노아

노유민 이명천 러브스로티 및 인생 이야기

한때 노유민은 거짓말을 했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대중적인 반향이 커지자, 노유민 아내 이명천(당시 여자친구)가 조산을 하고 말았죠.


더욱이 이 과정에서 남녀 성차별적인 문제까지 얽힌 점은 굉장히 안타깝네요.

아직 대한민국은 남녀 평등 사회가 아닌 것 같습니다.


노유민 아내 사진


가수 노유민(본명은 노갑성이고 노유민은 예명이었지만, 군 복무 시절 노유민으로 정식 개명함)은 1980년 10월 12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노유민 고향). 올해 35살이죠(노유민 나이).

(노유민 종교) 천주교

(노유민 학력 학벌) 한양공업고등학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포스트모던음악학과

(노유민 프로필 및 경력) 1997년 아이돌 그룹 NRG 1집 앨범 [New Radiancy Group]으로 데뷔


이후 NRG로 활동하면서 2005년까지 7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고, 2010년부터는 독자적으로 홀동합니다. 솔로 가수로 사랑해 바보야 등의 앨범을 내게 됩니다.


노유민 리즈 시절 과거 사진



노유민과 아내 이명천의 인연은 굉장히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노유민이 NRG로 한창 활동하고 있었던 2002년이었습니다.


노유민: "2002년 NRG 중국 콘서트 현장에서 코러스 가수로 참여한 귀엽고 아담한 스타일의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어요. 하지만 그녀가 자신을 유부녀라고 소개하는 바람에 마음을 정리했죠."


당시 이명천은 코러스 가수였고, 이때도 NGR 무대에서 코러스를 해줬죠.

(노유민 아내 직업 코러스 가수)(노유민 부인 나이는 노유민보다 6살 연상)


노유민: "그러다가 제가 2008년 군대에 입대한 다음에 국군방송을 하다가 다시 만났어요. 반가운 마음에 ‘아이는 잘 크느냐’고 물었는데 ‘무슨 소리냐’라고 반문을 하더군요."


노유민: "원래 NRG 멤버인 명훈이 형(천명훈)이 싫어서 결혼했다고 일부러 거짓말을 한 거라고 하더라고요. 정말 다행이다 싶었죠. 여전히 아내는 딱 제 이상형이었거든요."


노유민: "반가운 마음에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아내가 저한테 ‘아기가 남자가 다 됐네’라고 하는 거예요. 그 말을 듣고는 희망이 막 생기더라고요. 바가지 머리 한 아이가 스포츠머리 하고 군복 입고 나타나니까 남자답게 느껴졌나 봐요."


2002년일때는 노유민이 겨우 23살이었고, 2008년이면 29살때였으니, 이명천이 그렇게 느꼈을만 했네요.


노유민 부인 사진


노유민: "그 이후에는 보고 싶어서 틈날 때마다 전화했죠. 가수 활동하면서 번 돈을 다 어머니께 드리고 왔기 때문에, 군인 월급으로는 돈이 부족해 콜렉트콜로 전화했는데도 다 받아주더라고요. 여자친구는 제가 이러다 말겠지 싶었대요."


노유민은 군대 고참 싸이의 도움도 받습니다.

노유민: "(싸이에게) 이명천을 만나지 않으면 미쳐버릴 것 같다며 '살려달라!'고 애원까지 했어요."


결국 싸이가 이명천의 생일날 지원 사격을 하게 되죠.

노유민: "와이프가 내가 대시할 때는 너무 어리다고 자꾸 거부했어요. 와이프 생일날 회식을 하다가 싸이 형이 ‘오늘 선물이 있다. 노유민을 하루 다 쓰라’고 해서 시중을 들다 가까워졌죠. 싸이 형이 옆에서 많이 도와줬어요. 일등공신이죠."


둘은 점차 가까워졌지만, 이명천의 한달 전화비가 50만원이 넘어가면서 이명천은 노유민의 전화를 피하기 시작합니다.


노유민: "그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어떻게든 내 여자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휴가를 냈어요. 여자친구가 장윤정 콘서트에서 코러스를 하고 있었거든요. 기다리겠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선물을 준비했죠. 당시 일병 월급이 7만원이라 2만원으로 케이크를 사고, 커플 모자를 군인이라고 깎아서 1만원에 산 뒤, 밥값 4만원을 남겨둔 채 5시간을 덜덜 떨면서 기다리니까 공연이 끝나더라고요."


노유민: "그러곤 그날 ‘누나를 정말 사랑하니까 전역하면 정말 잘해서 행복하게 해줄 테니까 사귀어줘. 그렇지 않으면 나 미쳐버릴 것 같아’라고 고백했어요. 여자친구도 제 사랑을 느꼈는지 고개를 끄덕이더라고요. 그다음부터는 호칭을 바로 ‘누나’에서 ‘자기야’로 바꿨죠."




대단하네요. 2002년의 이상형이 2008년에도 그대로 유지가 되었다는 것은, 노유민의 이성관이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남자의 여성관은 이십대 초반과 이십대 후반이 크게 달라지는데, 노유민은 마치 '나이많은 소년'처럼 그대로였네요.


이렇게 2008년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합니다. 주말마다 이명천이 면회를 오고, 또 두 사람은 속도위반으로 임신까지 하게 됩니다.


2009년 노유민이 솔로 앨범을 준비할 때, 노유민에 대한 결혼설 루머가 생깁니다.

이에 노유민은 극구 부인합니다.


(정확한 사건 개요)

모 언론 매체에서 노유민 득남(노유민 아들 출생)이라는 특종을 발표합니다. 그러자 노유민은 이렇게 반박합니다.

- 득남이 아닌 득음(得音)을 했다.

(즉, 아들을 출생한 적이 없다.)


그리고 진실공방이 벌어지는데, 사실 언론에서도 오보를 했고, 노유민 역시 자신이 곧 결혼할 사실을 알리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었죠.


노유민 가족 사진


노유민: "연애 과정에서 임신을 하니까 그 사실이 드러날까봐 겁이 나더라고요. 그렇다고 무턱대고 결혼할 수도 없었고요. 2009년 제대해서 컴백한 뒤 막 자리를 잡아가는 시기였거든요. 무엇보다 임신 중인 여자친구가 상처를 받을까봐 걱정했죠."


노유민: "보도가 나가고 며칠 뒤 아내가 하혈하다 조산을 했어요. 태아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었는데…. 언론에 시달리기도 하고 제 걱정을 많이 해서 6,7개월 만에 나온 거예요. 소속사 측에서도 전혀 모르고 있던 일이 터지니까 난리가 났고, 양가 어머님들께도 많이 혼났죠. 먼저 부모님께 결혼 승낙을 받고 나서 결혼 발표를 해야 하는데 순서가 뒤바뀌었으니까요."


노유민: "그때 저희 관계를 처음 알게 된 양가 반대가 만만치 않았어요. 저희 집에서는 ‘여자가 나이가 많다’고, 처가에서는 ‘남자가 연예인이라 불안하다’면서 엄청 반대하셨죠. 그나마 다행인 건 아이 덕분에 반대 분위기가 수그러들었다는 거예요."


사실 여기에는 좀 더 복잡한 뒷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명천: "많은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노유민에게 아이는 혼자 키울테니 헤어지자고한 이틀 뒤에 노아(노유민 첫째딸 이름)가 태어났다(노아가 6개월만에 조산으로 태어났다)."


이명천은 자신이 노유민의 짐이 될까 두려웠던 것 같네요.

그래서 이별을 통보했고, 그 스트레스로 하혈과 조산을 하게 된 것입니다.

(노유민은 결혼도 하기 전에 이혼부터 할뻔...)(노유민 이혼)



어쨌든 언론의 태도도 문제였지만, 앨범이 잘 되기 위하여 이런 사실을 숨겼던 노유민의 태도에도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렇게 조산으로 태어난 노아는 6개월동안 10번이나 수술을 받으면서 힘든 나날을 버티게 됩니다. 미숙아들에게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뇌출혈부터 자칫 시력을 잃을 뻔 했던 미숙아 망막증, 동맥관개존증이라는 심장 수술, 장이 썩어 들어가는 신생아 괴사성 장염 등 갖가지 위험에 시달려야 했죠.



노유민: "노아가 인큐베이터에서 나와서 지금은 젖병을 빠는 연습을 하고 있다. 안아 보니까 아직까지는 너무 조그맣고 가볍다. 노아가 미숙아 분유를 먹고 있는데, 아이가 키는 큰데 체중은 늘지 않아서 영양분이 충분한 미숙아 분유가 필요했다. "

그래도 이제는 건강한 아이가 되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노유민 이명천은 2011년 2월 20일 결혼식을 올립니다(노유민 배우자 이명천, 노유민 와이프)(노유민 이명천 둘다 재혼이 아니라 초혼입니다).

이후 둘째딸 노아를 낳게 되죠(노유민 자녀 자식)(노유민 가족 관계).


노유민 결혼식 사진


노유민은 방송에 '철이 안든 소년'같은 이미지로 나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설정으로 보지만, 사실 노유민의 성격 자체가 '철이 좀 덜든 소년'이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십대 초반의 이상형이 이십대 후반까지 그대로였다는 것외에도 노유민의 그런 성격을 알려주는 일화들은 많습니다.


노유민: "한번은 제가 누나 친구한테 ‘얼굴이 너무 말라서 늙어 보인다’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그분이 충격을 받았는지 그 뒤에 보톡스를 맞고 나오셨어요. 결과적으로 더 예뻐지긴 했지만 그 뒤로 여자친구(현재의 와이프)가 ‘여자들은 그런 말에 쉽게 충격받는다’며 앞으로는 절대 그런 말은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요즘에는 조심하고 있어요."


누나 친구니 당연히 6살 연상이겠죠. 노유민으로서는 진실 그대로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도 듣는 입장에서는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네요.


노유민: "연애 당시에 철없다는 이유로 와이프에게 혼나기도 많이 혼났어요. 어른들 앞에서 식사를 먼저 하거나 인사를 하지 않을 때도 그랬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백치미를 과장할 때는 “너무 계산하지 않고 행동하면 사람들이 업신여긴다”는 충고를 듣기도 했고요."


노유민: "아내가 뭐든지 저보다 잘해요. 운전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데, 노래는 특히 더 잘해요. 제가 처음에 노래를 잘못 배워서 음도 정확히 못 내고 비음 소리도 많이 내거든요. 그래서 한동안 나쁜 버릇을 고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어요. 발음을 정확히 내려고 책을 큰 소리로 읽기도 했고요."



아마 노유민이 노래 연습을 할때 이명천이 많이 가르쳐주기도 했을 것 같네요.

그외에도 노유민이 천진난만하다는 것은 잘 알 수 있습니다.

노유민 장모: "사위인 노유민이 내 앞에서 팬티바람으로 다닌다. 예전에 노유민의 알몸까지 목격한 적이 있다."


노유민: "장모님에게 알몸을 걸리고 나니 이제 자연스러워졌다. 이후 팬티바람으로 다녔다. 몇 번 알몸이 걸리면서 진짜 엄마같은 느낌 받으면서 영혼이 자연스러워졌다. 지금 어머니보다 장모님이 더 친숙해 친어머니같다."


사실 장모 사위지간에 이러기도 쉽지 않죠.

아마 노유민의 천진난만한 성격에 장모 역시 자연스럽게 이렇게 된 것 같네요.


반면에 이명천은 무척 강단이 있는 여자입니다.


노유민: "결혼자금을 벌기 위해 그때 아내 직업이 3가지나 되었어요. 코러스, 쇼핑몰 피팅모델, 동대문에서 옷장사도 했죠."


이명천: "결혼 전 확실히 벌자 싶었어요. 임신했을 때 4, 5개월 때까지도 비키니 수영복 피팅모델도 했어요. 그때는 힘든 줄도 몰랐죠."



이런 대외 활동뿐만 아니라 노유민에게 철이 없다는 점을 지적해서 야단을 치는 등의 모습을 보면, 이명천이 훨씬 어른인 것 같네요.

같은 말로 노유민이 그만큼 소년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뜻도 되죠.



이명천: "시어머니와 연 끊고 살 뻔 했다. 자꾸 조산의 위기를 겪어 남편 노유민이 밥을 먹여주기도 했는데, 시어머니께서 그걸 보시고 점점 아는 체도 안 하고 섭섭하게 대하시더라."


이명천: "점점 시집살이가 심해져 결국 분가를 하고 친정엄마와도 사이가 나빠져 당분간 연을 끊고 살았었다."


노유민: "그 때 나도 정말 화가 나서 어머니께 전화를 해서 화를 냈었다. 그러나 나중에 어머니가 먼저 연락을 해서 화해를 하고 잘 지내게 되었다."


노유민은 왠지 이명천의 뜻을 따라 움직인 것 같습니다.

이명천은 시어머니는 물론이고 친정 엄마 역시도 연락을 하지 않는 과감성을 보여줍니다.

사실 이러기가 쉽지 않죠.



그런데 이렇게 '시어머니와 연을 끊을 정도'의 이명천이지만, 너무나 간단하게 무너지고 맙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조산의 이유에 이명천에 대한 악플도 존재했었죠.


이명천: "많은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노유민에게 아이는 혼자 키울테니 헤어지자고한 이틀 뒤에 노아가 태어났다."(위의 이유 반복)


이명천: "당시 기사에 리플이 달리는데 노유민 비하하고 내가 나이 많다는 이유로 비난했다. 너무 힘들어서 결혼하지 말자고도 했었다. 아기 혼자 낳아 키울 생각도 했다."



보통 남자 연예인들이 열살, 심지어 스무살 어린 여자와 결혼하는 것에 대해서는 칭찬과 행복을 비는 댓글들이 달리지만, 이렇게 연상녀 연하남 커플에 대해서는 이상하게도 여자를 비난하는 댓글이 달리기 마련이죠.


특히 아무리 강한 여자라도 '늙어 보인다' 혹은 '나이가 많다'는 말에는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남녀 관계에서 나이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서로 잘 맞으면 되는 것이죠.

단순히 연상연하 커플이라고 비난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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