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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정주영 회장의 마지막 꿈은 무엇이었을까요?


대개 사람들은 북한과의 통일 환경 조성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정주영의 꿈은 그보다 훨씬 더 컸습니다.


북한과의 통일은 물론이고 시베리아 개발을 통하여 우리 민족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었죠.


정주영의 마지막 꿈

- 시베리아 횡단철도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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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는 서울을 출발하여 원산과 러시아를 거치는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 두번째는 서울 평양 신의주와 중국을 거쳐 유럽으로 연결되는 중국횡단철도(TCR)


정주영: "부산에서 독일의 함부르크까지 가는데, 배로 갈 경우에는 27일이 걸리지만, 철도(중국횡단철도)로 가는 경우에는 불과 7일이면 가능하다."


정주영: "운반 비용 역시 컨테이너 하나 당 배는 2200달러이지만 철도는 980달러까지 줄어든다. 게다가 육로가 바닷길보다 (태풍 피해 등에서) 훨씬 덜 위험하다."


- 시베리아에는 전세계 원유의 30%가 묻혀 있다. 이 원유를 블라디보스토크와 북한을 거쳐 한국으로 가져오자.


-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의 에너지 비용은 급격히 낮아져서, 전 산업분야가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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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베리아가 개발되고 북한을 통하여 에너지를 공급받게 되면, 남한 (더 나아가 한반도)은 동아시아의 중심, 나아가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정주영: "과거 우리가 중동에 진출할 때나 자동차 조선소를 만들 때 세계는 비웃었습니다. 우리에게 자본이 있나, 기술이 있나, 경험이 있나, 곧 망한다고 하면서 우리를 깔봤죠."


정주영: "이제 시베리아를 개발하는데, 우리가 무슨 수로 영하 50의 악천후를 버틸 것이냐고 비웃고 있습니다. 하지만 난 우리가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정주영은 원대한 꿈을 품고 북한에게 접근합니다.

시베리아 개발을 위해서라면, 중간 기착지인 북한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판단때문이었죠.



결국 정주영은 1998년 500마리의 소떼를 몰고 판문점을 통과하여 북한으로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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