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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바위와 자갈들을 짚어넣어도 급류가 모든 것을 앗아갔기 때문이죠.


현대건설 임직원: "도저히 방법이 없습니다. 해외 건설사에 컨설팅 의뢰도 해보고 학계에도 문의를 해봤지만, 모두가 속수무책입니다."


정주영: "그렇다면 대형 배를 좌초시켜서 급류를 막는 것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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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정주영은 당시 23만톤급의 유조선을 마지막 방조제로 사용하기로 결정합니다. (원래는 고철로 팔기 위하여 30억원에 사들인 낡은 유조선이었음)


이 유조선이 좌초되면서 급류를 막았고, 드디어 서산 간척지 사업이 완공이 된 것이죠.


이 공법은 '정주영 공법'이라고 불리면서 미국의 타임지와 뉴스위크 등에도 소개가 됩니다.

(당시 정주영 나이가 70살이었음. 이 나이에 이런 획기적인 발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한 것임)


이 사건외에도 정주영의 '창의성'을 보여주는 일화들은 무척 많습니다.


일례로, 과거 정주영과 롯데의 신격호 회장이 골프 약속을 잡았는데, 전날 밤에 눈이 내렸습니다.

그래서 모두들 '눈밭에서 하얀 골프공을 찾기가 힘들테니 오늘 골프 약속은 취소되겠군'이라고 예상을 했는데, 정주영은 오히려 골프공을 빨간색으로 칠한 뒤에 신격호와의 골프 회동을 그대로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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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는 색깔이 있는 골프공들이 많지만, 빨간 골프공을 사용한 것은 정주영이 최초가 아닌가 하네요.


이처럼 일화들을 보면, 정주영은 1세대 창업가들중에서 가장 '창의력이 풍부한 사람'이 아니었나 합니다.


정주영: "난 밥풀 한 알만한 생각을 키워서 커다란 일로 만드는 것이 내 특기이다."


정주영; "내가 어떤 일도 덮어놓고 무작정 덤벼든 적은 없다. 남보다 더 열심히 생각했다."


즉, 남들은 정주영의 '무모한 도전'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정주영은 남들보다 훨씬 더 생각을 많이 했고, 그 결과 다른 사람들은 갖지 못했던 '창조적인 해결책'을 갖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이죠.


정주영 명언: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검증해볼 생각은 않고, 책 속에서만 답을 찾고 권위에만 의존한다면 창의력은 죽고만다. 창의력이 없으면 획기적인 변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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