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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결혼 생활

최원정 아나운서 눈물 집안,kbs 파업 실패 이유

(2/2) 총 2개의 글중 두번째 글


최원정 아나운서 눈물 집안 이야기를 한번 짚어봅니다.

또한 최원정이 참가했던 KBS 파업의 의미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최원정에 대한 이야기가 1편에서 이어집니다. (1편 새창보기, 1/2)

최원정 아나운서 남편 최영철 집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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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최원정 아나운서 눈물 첫번째

* 최원정과 KBS새노조 파업 실패 이유

* 최원정 남편이 파격적인 발탁

* 최원정 아나운서 눈물 두번째

* 세월호 메르스 개성공단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 최원정 아나운서 눈물 첫번째


최원정 아나운서 눈물은 2가지 다른 경우를 가리킵니다.

첫번째 최원정 눈물은 2012년 KBS 파업 사건때 크게 이슈가 되었죠.


먼저 최원정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2008년)때 진행을 맡게 됩니다.


최원정: "외빈들과 인터뷰가 있다고 해서 제가 캐스팅되었는데, 안타깝게도 본 행사에서 영어 인터뷰는 다 빠졌어요. 그리고 그날 날이 추워서 고생도 많이 했지만 돌이켜보면 (대통령 취임식 행사가) 아나운서 생활 중 가장 영광스럽고 보람된 일로 기억될 것 같아요."


최원정: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식전행사 마지막의 합창 때 혼자 열창한 나머지 목이 쉬었어요."


최원정 아나운서 사진


그러다가 최원정은 2012년 KBS 파업에 적극 참여하게 됩니다.


최원정: "4대강과 G20 등 특집방송이 있을 때마다 아나운서들은 MC를 보는 입장이었다. 그런 행사들을 진행하면서 멘트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현장) 분위기에 편승해 주최측(정부) 입장에서 포장하고 미화했던 큰 책임이 있다. 이에 대하여 기자 PD의 자괴감, 그리고 책임감 뿐만 아니라 우리 역시 시청자들에 죄송스럽다."


이렇게 최원정은 '정부 미화'에 대하여 시청자들에게 공식 사과를 합니다.



* 최원정과 KBS새노조 파업 실패 이유


최원정: "(2012년 KBS 파업 당시) 여의도 공원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면, 많은 분들이 "MBC만 파업하는 줄 알았는데, KBS도 하네.", "그런데 김인규(KBS 사장)가 누구예요? 왜 파업해요?" 이렇게 물어보세요. 많은 분들이 KBS 파업에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해요."


최원정: "(2012년 총선 편파 보도 논란과 관련해서) 그동안의 공정하지 못한 보도가 이런 결과를 낳았구나. (정부 여당의) 언론장악 잘했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결국 파업의 정당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최원정: "KBS 새노조는 1200명밖에 안 되고, 구노조가 3000명이 넘어요. (KBS 새노조가 파업을 해도) 충분히 대체 가능한 인력이 있어요."


최원정: "제가 알기론 (KBS 구노조는) 방송은 다하고 대신 가슴에 뱃지를 달고 하는 걸로 알아요. 그래서 아마 방송 파행은 안 생길 거예요."



결국 KBS새노조의 2012년 파업은 95일만에 실패로 끝나게 됩니다.


최원정: "(파업의 목적을) 못다 이룬 아쉬움과 피보다 진한 것을 동지들과 나눴다는 것 때문에 눈물이 쏟아집니다."


(당시 KBS 새노조는 (편파 방송을 하는) 김인규 사장 퇴진을 목적으로 파업에 들어갔지만, 결국 사람들의 무관심으로 95일만에 파업을 끝냄)


KBS 새노조: "공영방송을 정권의 방송으로 전락시킨 데 대하여 국민들에게 사죄합니다."


오태훈(KBS 아나운서): "(시청자와 국민들에게) 사죄의 인사를 드리고 KBS를 리셋하겠다고 약속했으나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우리 (KBS 새노조는) 많이 혼나고 반성해야 합니다. 파업철회를 성과로 포장하지 않겠습니다."



이 당시 KBS새노조의 눈물들, 그리고 최원정 아나운서의 눈물이 잠시나마 이슈가 됩니다.


파업 실패 이후 눈물을 흘리는 kBS 새노조 조합원들



최원정 아나운서 눈물 사진


* 최원정 남편이 파격적인 발탁


어쨌든 집안이 좋기 때문인지, 다른 KBS나 MBC 노조원들은 파업 참가에 대한 보복을 당하지만, 최원정 아나운서 남편 최영철 기자는 KBS 뉴스 9 앵커로 발탁이 되는 '파격적인 결과'를 얻습니다.(2013년)


KBS: "취재 현장을 누비던 젊은 기자들이 젊은 감각으로 KBS의 주요뉴스를 진행하게 됐다."


참고로 2013년 당시 최영철 기자는 입사 14년차였는데, KBS 메인 뉴스인 KBS 뉴스9의 앵커로 발탁이 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집니다.

(그전 민경욱 앵커는 입사 23년차였음)


최원정 아나운서: "남편의 앵커 발탁 발표가 나고 (남편이) 새벽 2~3시까지 잠을 못자는 것은 물론이고 안나던 여드름도 나고 감기도 걸리더라. 온 집안이 난리다."



이후 '최원정 아나운서 눈물'이 또한번 이슈가 됩니다.



* 최원정 아나운서 눈물 두번째


2015년 최원정 아나운서 '역사저널 그날' 동학혁명 편을 진행하면서, 눈물을 보입니다. 이때 한두번 우는 것이 아니라, 방송 내내 눈물을 흘리면서 괴로워하죠.



일본군에 의한 농민들의 학살에 괴로워하는 최원정 아나운서


일본군에 의하여 고향땅에서 몰살당한 조선인들 이야기에 눈물을 흘리는 최원정 아나운서


이런 장면들을 보면, 최원정 아나운서의 가치관이 어떤지를 알 것 같네요.



* 세월호 메르스 개성공단


참고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최원정과 KBS새노조가 '정권 편파 방송을 하는 김인규 사장 퇴진'을 목적으로 파업을 벌였지만, 사람들의 무관심속에서 파업은 실패하게 됩니다.



이후 세월호 참사가 벌어지지만, 언론은 여전히 정확한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못합니다.

결국 세월호 유가족들만 홀로 힘겨운 싸움을 하게 되었죠.



그리고 메르스 사건이 벌어졌지만, 이번에도 박근혜 정권의 무능력과 무책임에 대하여, 사람들은 나 몰라라 합니다.

결국 메르스 환자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관광업계 종사자들만 괴로움을 당하게 되었죠.


이후에 박근혜 정부는 뜬금없이 개성공단을 폐쇄합니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은 부도 위기에 쳐해 고통과 괴로움을 당하지만, 이 역시 그들만의 고통과 괴로움일 뿐입니다.



이번에 박근혜 정부가 사드 도입 결정을 내렸고,

배치되는 곳은 대구 경북 혹은 평택이 유력합니다.


대구 경북, 평택은 박근혜 정권의 지지율이 굉장히 높고,

사드 도입 찬성 여론이 역시 굉장히 높으며, 

사드 도입을 주장했던 유승민, 원유철의 지역구가 있는 곳이고

사드의 본래 목적인 주한 미군 기지가 있는 곳이기도 하죠.


아마 사드 전자파로 암 환자가 급증하고 땅값이 떨어지게 되더라도,

대구 경북 혹은 평택 지역 주민들만의 고통과 괴로움이 될 것 같네요.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어서 그들이 사회민주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어서 그들이 노동조합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어서 그들이 유대인들에게 왔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최원정 조수빈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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