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총 2개의 글중 두번째 글
김동건 아나운서 부인 김영진, 그리고 김동건 아나운서 아들 이야기입니다.
김동건에 대한 이야기가 1편에서 이어집니다. (1편 새창보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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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김동건 실제 성격
* 김동건의 뼈있는 농담
* 김동건의 아나운서 지론
* 김동건 부인 김영진
* 김동건 아나운서 아들 김주형 직업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 김동건 실제 성격
그렇다면 김동건 아나운서가 어떤 성격을 가졌기에, 이런 엄청난 기록을 세운 것일까요?
김병찬(후배 아나운서): "김동건 아나운서의 장점이자 단점이 바로, 너무 강직하다는 점이다. 김동건 아나운서는 73세 나이까지 건강검진을 한 번도 받지 않았다."
김동건: "그동안 건강검진 받지 않는 이유는 변화를 싫어하는 성격 때문이다. 식당도 항상 같은 곳을 가고, 의상도 늘 똑같은 것을 입는다."
김동건: "아나운서를 하면서 술은 안 마시고 담배도 끊었다. 사실 술 마시는 자리가 제일 힘들다."
김동건: "아나운서는 말로 먹고 사는 직업이다. 그래서 허투루 말해 방송 사고를 자주 냈다면, 오늘날까지 계속 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아나운서에게는 엄격한 자기관리와 꾸준한 자기계발이 필수이다."
김동건 아나운서 부인 사진
김동건: "아나운서 중에도 얼굴 팔리면 정치권으로 옮겨가는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나는 한번도 한눈을 팔지 않았다."
김동건: "나는 한 번도 직책을 맡아 본 적이 없었다.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나 자신을 '졸병'이라고 생각했다. 그 오랜 기간동안 높은 자리에 오른 적도 없었고, 또 올라 가보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저 한평생 평 아나운서로 살았을 뿐이다."
이런 철저한 자기 관리가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현역 아나운서로 활동하게 된 밑거름이 아닌가 합니다.
* 김동건의 뼈있는 농담
또한, 김동건은 아나운서를 천직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자부심이 강합니다.
김동건 지인: "과거 총선때 후배 아나운서들이 당시 아나운서 클럽회장이었던 김동건에게 찾아와서는 "이번에 국회 의원에 당선 된 아나운서들에게 축하패를 만들어 주자"라고 제안을 했다.
김동건 지인: "그러자 김동건 아나운서가 국회 의원을 하다가 아나운서가 되면 축하할 일이지만, 아나운서 하다가 국회 의원 된 게 왜 축하할 일이냐?"라고 단번에 거절했다."
이처럼 김동건은 정치를 멀리하면서 아나운서를 천직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기 직업에 대한 그의 생각은 귀감이 될 만한 이야기들이 많네요.
김동건: "대통령도 길어야 5년 밖에 못하지만, 내가 아나운서란 직업을 50년 넘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아나운서가 높은 자리가 아니라서 그렇다. 만약 아나운서란 자리에 권력과 돈이 따라온다면, 누가 50년을 하도록 내버려두겠는가."
김동건: "후배들에게 늘 이야기한다. 얼굴을 팔아 유명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너무 잘난척은 하지 말라고. 사실 요즈음 아나운서의 인기가 높아진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다워야 한다. 스스로 품위를 지키지 못한다면, 아나운서의 자격이 없다."
* 김동건의 아나운서 지론
김동건: "방송을 오랫동안 하면서 아나운서를 평가하는 나 나름대로의 기준이 생겼다. 사람의 능률과 능력이 10점, 그리고 인간성이 10점으로 해서 20점 만점으로 점수를 준다. 만약 아나운서의 능력이 비슷비슷하다면, 인간성에서 차이가 난다고 본다."
김동건: "사실 능력이 부족해도 인간성이 좋으면, 그 능력을 보완할 수 있다. 원래 인간성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좋다고 평가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또 우리는 가식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누가 가식을 떠는지 잘 알게 된다."
김동건: "과연 본인에게 이해심이 많고 인정도 많고 의리도 있고 신의도 있어, 시청하는 사람들 앞에서 떳떳하게 방송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사실 인간성이 나쁜 사람은 방송을 하게 되면 그런 성격이 나온다. 게스트로 나온 사람들을 깔보고 무안주고, 또 말하는 것도 딱딱 끊어버리고, 독선적으로 방송을 진행하기 쉽다. 사실 그렇게 인간성이 나쁜 사람은 진정한 방송인이 될 수 없다."
50년 이상을 현역 아나운서로 활동한 김동건이 내 놓은 비결이 바로 '인간성'이라니 좀 엉뚱한 것 같았는데, 그의 말을 듣고보니 나름 이해가 되네요.
사실 아나운서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사람들과의 '공감' 능력이 아닌가 하네요.
* 김동건 부인 김영진
김동건 아나운서 부인은 김영진(이름)입니다.
(김동건 아나운서 배우자 와이프 김영진)
김동건 아나운서는 아들 1명(김주형)과 딸 1명이 있습니다.
(김동건 아나운서 자녀(자식))(김동건 아나운서 가족관계)
김동건은 공식석상에서 아내 이야기를 별로 언급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죠.
아마 스스로를 절제하려는 생각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 김동건 역시 후배 아나운서들이 마련해준 50주년 기념식에서 흥이 돌았는지, 이런 언급을 했네요.
김동건: "후배 아나운서들이 책자(김동건에 대한 책)에서 나를 너무 미화해서 환장하겠다. 아마도 아내가 이 책자를 보면 크게 웃을 것이다."
요즘 노년 이혼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사회 문제가 되는데,
김동건 아나운서가 부인 김영진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김동건 아나운서 아내 김영진 사진(김동건 아나운서 가족 사진)
* 김동건 아나운서 아들 김주형 직업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김동건 아나운서 아들 김주형 직업은 프로골퍼였습니다.
지난 1999년 한국을 빛낼 100명에 선정될 정도로 원래는 유명한 골프 선수였죠.
(당시 100명중에 운동선수는 박찬호와 김주형 2명뿐이었음.)
원래 김주형은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골프를 시작했고, 중학교 3학년때 국가대표로 발탁이 될 정도로 탁월한 실력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너무 일찍 운동을 시작했기 때문인지, 골프에 곧 흥미를 잃어버렸고,
한때 일본 골프 투어에 뛰어들기도 했지만, 별다른 빛을 보지 못합니다.
나중에는 티칭 골퍼로 변신해서 사업을 하기도 했죠(김동건 아나운서 아들 근황).
(김동건 송해)
송해에 대한 포스팅 (새창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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