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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결혼 생활

황인용 음악감상실(카메라타),황인용 근황과 깨달음

(2/2) 총 2개의 글중 두번째 글


황인용 음암감상실(카메라타), 황인용 근황과 깨달음에 대하여 살펴봅니다.


황인용에 대한 이야기가 1편에서 이어집니다. (1편 새창보기, 1/2)

황인용 부인와 황인용 과거 이야기


(스폰서 링크)


# 목차

* 황인용 가족에 대한 후회

* 황인용 고두심의 눈빛에 넘어가

* 황인용 카메라타

* 황인용 근황 2가지

* 황인용의 깨달음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 황인용 가족에 대한 후회


황인용: "사실 아들과 딸이 한창 성장할 때 저는 그다지 좋은 아버지가 못 되었어요. 아이들과 가족여행은커녕 함께한 추억도 많지가 않죠."


황인용: "제가 많이 바쁘기도 했지만, 또한 아이들 아버지로서의 확신이 없었던 것 같아요. 물론 정직이나 예절 교육 등은 가르쳤지만, 아이들의 진로에 대해서는 일찍부터 알아서 도와주지를 못했어요."


황인용: "그저 본인이 알아서 잘하겠지, 라고 막연히 생각했을 뿐이었어요. 그게 많이 후회스럽습니다."


황우섭(황인용 아나운서 아들): "어렸을 때 아버지는 얼굴 뵙기가 힘들 정도로 많이 바쁘셨어요. 그 당시에는 그것이 무척 불만이고, 또 섭섭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랬던 아버지를 이해합니다."


황우섭: "사랑하는 일에 푹 빠지고, 그 일로 인정받는다면 그 쾌감이 그 어떤 것보다 크다는 것을 아니까요. 사실 누구라도 아버지처럼 직업적으로 성공하려면 모든 것을 걸어야 해요."


황인용 아나운서 사진

* 황인용 고두심의 눈빛에 넘어가


참고로 황인용이 아나운서 겸 진행자로 한창 이름을 날렸을 때 잠시 연기자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황인용: "드라마 '강가에서 울다'에서 중학교 선생님이자 고두심 씨 남편으로 나왔어요. 그런데 제가 연기를 처음 하다보니까 고두심 씨가 저를 진짜로 좋아하는 줄 알았어요."


황인용: "내린천에 가서 아이들을 데리고 단란한 한 때를 보내는 장면인데, 아이들은 강가에서 놀고 있고, 고두심씨와 저, 둘이서 어려운 살림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그러는데... 고두심 씨가 저를 쳐다보던 눈이 지금도 선해요."


황인용: "그게 정말로 오해하겠더라고요. 저는 그런 (연기) 경험이 처음이다 보니까... 그런데 연기가 딱 끝나니까, (고두심이) 아주 평범하게 싹 돌아가는데 연기자도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이전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황인용은 은퇴를 하고 고향인 파주로 돌아가서 음악감상실을 차립니다.

(황인용 음악감상실(카메라타))(황인용 파주 카페)(헤이리 황인용)


황인용 카메라타 주소(위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 마을길 83

전화번호:+82 031-957-3369

영업 시간: 오전 11:00~오후 10:00


황인용 카메라타 사진



* 황인용 카메라타


황인용 카메라타 뜻

- 카메라타의 어원은 16세기말 르네상스가 한창인 당시 이탈리아의 피렌체에서 예술 후원자로 유명했던 조반니 데 바르디 백작이 있었음

이 백작의 살롱에 모인 시인, 화가, 음악가, 건축가 등을 통칭하는 말이 바로 '카메라타'였음



황인용 아나운서가 얼마나 음악을 사랑하는지 알 것 같네요.


황인용: "처음에는 거저 음악이 좋았지요. 하지만 경제적인 부담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에요. 제가 특별히 장르를 가려서 듣지는 않아요. 음악 그 자체가 좋았으니까요."


황인용: "사실 우리 세대 사람들이 젊었을 때는 당장 먹고 사는 일로 바빴어요. 하지만 이상하게도 나는 (나이가 들어도) 음악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았어요."


황인용 강부자 사진


* 황인용 근황 2가지


현재도 황인용은 거의 매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본인의 카메라타에 출근하여 손님들을 위하여 음악을 틀어줍니다.


황인용: "요즘은 가끔 약속 때문에 외출해야 할 때가 있는데, 때로는 그런 시간조차 아깝다고 여겨질 때도 있어요. 사실 저는 음악을 들으면서 책 읽는 시간이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음악감상실에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해요."(황인용 근황)



그런데 최근에 황인용이 박선휘, 고희안, 신연아, 임홍균, 박현주, 한준희 등과 함께 공연(문화 토크 콘서트)를 펼치네요.

(황인용 공연 제목 '도시의 유혹에 빠지다' 2016년 3월 6일 ~ 3월 9일) 

(황인용 아나운서 근황)


황인용의 최근 모습을 이 공연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경기도 파주의 카메라타에 가면, 거의 매일 황인용을 볼 수 있음)


* 황인용의 깨달음


마지막으로 황인용은 인생에서 어떤 깨달음을 얻었을까요?


황인용: "옛날에 제가 인기도 끌고 유명해져서 혼자 우쭐해하기도 했지만, 생각해 보니 결국은 남의 덕에 살았던 것 같아요. 최근에 음악을 들으면서 느낀 점은, '아,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놓지 않았으면, 내가 어떻게 이런 즐거움을 누리겠는가?'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실 우리 모두는 '남의 덕'이 없이는 이 사회를 살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가 먹는 것, 입는 것, 잠자는 것 모두 다른 사람들의 손길이 닿은 것이죠.


이런 사실을 깨달으면, 서로가 서로를 좀 더 위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황인용처럼 나이를 먹어가는 것도, 정말 멋진 일인 것 같습니다.


(황인용 강부자)

강부자에 대한 포스팅 (새창보기)

강부자 남편 이묵원과 정주영 신애라 루머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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