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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결혼 생활

황인용 부인(아내),황인용 아나운서 과거 이야기

(1/2) 총 2개의 글중 첫번째 글


황인용 부인(아내)는 황인용 아나운서의 취미 생활에 적극 협조를 한 것 같네요.


황인용 아나운서의 과거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을 살펴봅니다.


(황인용 김동건 아나운서)

김동건에 대한 포스팅 (새창보기)

김동건 아나운서 부인 김영진과 아들 이야기


(스폰서 링크)


# 목차

* 황인용 젊은 시절

* 황인용 TBC 마지막 방송 진행하면서

* 술 마신 사원들이

* 황인용 부인(아내)의 협조

* 황인용 결혼 생활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MC 겸 아나운서 항인용은 1940년 1월 1일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납니다(황인용 고향 파주). 올해 77살이죠(아나운서 황인용 나이).

(아나운서 황인용 학력 학벌) 경희대학교 법학과 졸업

(아나운서 황인용 프로필 및 경력) 1967년 동양방송의 3기 아나운서로 입사


이후 방송 프로그램 밤을 잊은 그대에게, 장수만세, 안녕하세요 황인용 강부자입니다, 생방송 아침이 좋다, 울엄마 등을 진행했고, 드라마 LA아리랑과 강가에서 울다 등에 출연하여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황인용 아나운서가 주로 할약했던 70, 80년대는 라디오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TV는 초창기였고, 인터넷 역시 없었기에, 청소년, 학생, 직장인, 가정주부 등 수많은 사람들이 라디오를 애청했죠.


이런 시대적인 배경속에서 황인용은 서민들의 애환을 다룬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하면서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아나운서 황인용 사진


* 황인용 젊은 시절


황인용: "제가 DJ 초보였을 때 저에게 엽서를 보내준 당시 간호대 여학생이 있었어요. 그 여학생 사진을 마이크에 붙여놓고, 마치 대화하듯이 (라디오를) 진행했었죠."


지금은 라디오 진행자중에서도 원로로 손꼽히는 황인용에게도

이런 시절이 있었군요.



* 황인용 TBC 마지막 방송 진행하면서


황인용하면 제일 유명한 에피소드 중의 하나가 바로 'TBC 마지막 방송 진행자'라는 것입니다.

1980년 신군부에 의하여 언론통폐합이 진행되었고, TBC(동양방송)이 폐쇄되었기 때문이죠.


당시 황인용 아나운서의 마지막 멘트

"5분, 남은 5분... 남은 5분이 너무 야속합니다. 제발 10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5분이 10분이 될 수는 없습니까?"


황인용: "여러분의 가슴에 오래오래 동양방송의 기억을 소중히 묻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결국... (중략) 마지막으로 동양방송의 호출번호를 다시 한 번 알려드리겠습니다. 여기는... (울먹이면서) 육백 삼십... 구 킬로헬츠..."



과연 당시 상황이 어땠을까요?



* 술 마신 사원들이


황인용: "TV는 11시 30분쯤에 끝났어요. 제가 진행하던 라디오 '밤을 잊은 그대에게'가 원래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방송을 했어요. 하지만 마지막날은 자정(12시)까지만 방송을 할 수 있었어요. 당시에 12시가 다가올수록 마치 암흑이 오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었어요."


황인용: "TV가 먼저 끝났고, (TBC 직원들이) 마지막 방송을 보려고 몰려왔습니다. 그때 대낮부터 술을 자신 분들도 많았어요. 그래서 술 취한 직원들, 멀쩡한 사원들 약 4,50명이 오직 저만 바라보고 있는 거예요."


황인용: "그런 상황에서 저는 울지 않을 수가 없었고... (마지막 방송) 50분 동안 참담하고, 내일이 없는 것 같은 그런 심정, 분위기... 그런 역사적인 현장이었어요."


황인용: "다시는 그런 일들이 없어야죠. 그런 불안하고, (시대착오적인) 일이 없어야 되겠죠."


당시 TBC 직원들이 술을 마시지 않고 맨정신으로 마지막 방송을 볼 수는 없었을 것 같네요.


황인용 젊은시절 과거 사진


* 황인용 부인(아내)의 협조


황인용은 오디오 마니아로 아주 유명합니다.

1970년대부터 꾸준하게 취미생활을 해왔죠.


황인용: "오디오는 1970년대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사실 지독하게 가난했죠. 1974년인가? 대한민국 아나운서상을 타면서 상금 20만원을 받았어요. 아내와 함께 집으로 오다가 그 돈으로 금성사에서 나온 전축, 사실 전축이라고 하기도 뭣하지만, 아무튼 그것을 샀어요. 그게 제 개인 오디오의 시초입니다."

(황인용 이혼, 황인용 재혼이라는 말은 루머임)


그런데 황인용 아내는 남편의 취미 생활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했네요.


황인용: "프리랜서 선언을 하면서 월급이 4배 가까이 올랐어요. 원래 아나운서 월급이 50만원이 안되었는데, 프리랜서를 하면서 200만원을 받게 되었죠. 그 첫 수입에서 절반을 떼서 아내에게 주고, 남은 100만원으로 세운상가에서 탄노이 턴테이블과 쿼드 앰프를 샀어요."


황인용: "(아나운서를) 은퇴하고 아내에게 우리 고향(파주)에 가서 음악 감상실 하나 만들어서 살면 어떨까? 라고 물었어요. 아내에게 공기도 좋고 한적해서 좋을 것 같다고 설득했는데, 다행히 아내가 잘 이해해줘서 고맙죠."(황인용 배우자 와이프)


황인용 아나운서 과거 사진


황인용 아들 사진


* 황인용 결혼 생활


참고로 황인용에게는 딸과 아들 1명이 있습니다.

(황인용 자녀(자식))(아나운서 황인용 가족관계)


황인용 아들 황우섭(이름) 직업은 사진작가일을 하고 있죠.


황우섭(황인용 아나운서 아들): "어려서부터 집안에는 늘 음악이 흘렀어요. 아버지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턴테이블에 음반을 거셨거든요. 그래서 저는 어릴 때부터 클래식은 물론 재즈, 팝 등 다양한 음악을 들었어요. 지금도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마 아버지 영향때문이겠죠."


사실 황인용은 가족 문제에 대하여 후회하기도 하고, 미안해하기도 합니다.


황인용에 대한 이야기가 2편으로 이어집니다. (2편 새창보기, 2/2)

황인용 음악감상실(카메라타)과 근황,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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