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의 음악만을 모아봤습니다.
음악을 통해 힐링이 될 것 같네요.
김나나(글램 다희)가 부른 '흩어진 나날들'이 11회의 마지막 장면에 이어서 계속 나옵니다.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죠. 왠지 모르게 슬프게 들려요.
이번에는 클래식만 하던 올포원이 대중가요(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를 아주 깜찍하게 부릅니다.
바로 심은하의 상상속에서 벌어진 일이니까 가능하죠.
게다가 분장까지 했네요.
이번에는 칼라바가 지하실에서 연습하는 노래입니다.
바로 패닉의 '왼손잡이야'입니다.
이적이 작사, 작곡한 곡을 패닉이 불렀고, 자우림이 '나는 가수다' 무대에서 편곡해서 선보였죠. 고등학생들의 외침과 무언가 맞닿는 느낌입니다.
다음은 윤설찬(용준형 분)이 민세이(하연수 분)을 자기의 방에 초대해서 멋진 기타 실력과 함께 노래를 불러 줍니다. 바로 "내 짝이니까."입니다.
그리고 정선우(강하늘 분)가 김나나에게 불러준 노래는 이문세가 불렀던 '사랑이 지나가면'입니다. 목소리가 아주 부드럽네요.
아쉽게도 정선우가 부른 노래는 유투브에서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미디오로 감상을 해주세요.
(아쉬운 마음에 이문세의 노래도 같이 올립니다.)
심은하의 상상 말고 진짜 올포원의 공연이 시작됩니다.
3학년 선배가 합류한 것으로 하고, 노민우가 까메오로 깜짝 등장해서 조용필의 '청춘시대'를 부릅니다.
마준희의 피아노, 마효린의 바이올린, 그리고 다수의 오케스트라까지 참가한 아주 웅장한 공연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칼라바의 공연이 이어집니다.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세상'과 '행진'을 같이 리믹스한 편곡입니다.
칼라바(collar bar)의 뜻은 칼라 핀의 일종입니다. (보통 칼리바라고 잘못 쓰기도 하는데 오타죠.) 한쪽 끝을 나사로 여미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다양하면서도 혼자서는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따라서 몬스타에서 칼라바라는 이름을 쓴 이유는 각양각색의 사연과 개성을 가지고 있는 민세이, 윤설찬, 정선우, 김나나, 심은하, 차도남, 박규동이 모여서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뜻입니다.
아아, 드디어 끝났군요.
아니, 벌써 끝났군요.
한동안 없어지지 않을 이 아쉬움을 어쩌죠?
노래나 더 들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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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3 - 몬스타 베스트 노래모음듣기 명곡 엄선(총 12곡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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