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록기 아내(부인)김아린-딴여자에 대한 남편의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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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록기 아내 김아린은 남편이 딴 여자에게 작업하던 것을 옆에서 직접 지켜본 여자입니다. 비록 결혼 전에 그랬다고 하지만, 결혼한 다음에 그것이 아무렇지 않은지 궁금하네요.

 

게다가 홍록기는 결혼전에 플레이보이로 유명한 사람이었죠.

어떻게 그가 부인의 마음에 믿음을 심어줄 수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개그맨 겸 뮤지컬 배우 홍록기는 1969년 10월 3일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습니다(고향). 올해 나이가 46살이죠.

(홍록기 학력) 수원 유신고등학교, 서울예술전문대학교 연극과

(홍록기 프로필) 1993년에는 S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1994년 틴틴파이브 멤버로 활동했고, 수많은 예능 방송뿐만 아니라 영화에도 출연했던 만능 엔터테이너입니다.(직업이 코미디언외에 가수, 작사가, 연극배우, 사업가 등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사업으로 방송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예전에 클럽으로 큰 돈을 벌었고, 이후에 클럽은 정리하고 웨딩 사업을 하고 있는 중이죠.

 

 

홍록기: "직접 클럽을 운영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었는데 몇년 전에 지인들과 함께 클럽을 오픈하게 됐다. 1500명이 입장할 수 있는 공간에 손님이 많을 때는 하루에 3500명 이상이 왔다. 하루 매출이 1억 5000만 원이 넘을 만큼 대박이 났다."

 

클럽 사업은 순수익이 높은 사업이죠. 하루 매출이 엄청났네요.

홍록기: "얼굴마담이 아니라 매일 출근해 클럽 운영 전반에 관여했다. 새벽까지 일했기 때문에 방송 활동을 할 수가 없었다. 지금은 클럽 일은 하지 않고 웨딩사업을 하고 있다."

 

 

요즘 마녀사냥에서 톱 게이로 불리고 있는 홍석천과 절친한 친구 사이이며(홍석천이 동생), 함께 밤문화를 많이 즐긴 사이이기도 합니다.

본인 입으로 이렇게 자랑을 하죠.

홍록기: "정말로 진심을 다해서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다 놀아봤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홍록기가 연예인과는 루머나 스캔들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주로 클럽에서의 부킹으로 일반인들과 많이 놀았던 거 같습니다.

 

홍록기 양옆의 여자들은 일반인들

 

그러던중 홍록기가 현재의 배우자인 모델 김아린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만나는 경위가 좀 특이하네요.

김아란: "모임이 있어서 식사를 하러 갔는데 그때 옆 테이블에 오빠가 있었다. 그때는 다른 언니와 오빠(김아린의 신랑 홍록기)가 호감이 있었다."

 

김아린의 직업은 모델이고, 나이는 홍록기보다 11살 연하입니다.

(1980년 6월 3일생으로 올해 35살)

(김아린 학력) 대경대학교 모델과

(김아린 경력 프로필) 171cm 큰 키에 아마추어 모델 대회 '얼짱'을 수상, 2007년 후즈넥스트 모델 대회 대구 지역 2위를 차지했고, '마이웨딩' '휘가로' '베이비' 등 다수의 잡지 경력과 신화·김세은의 뮤직비디오, 외환카드·현대카드 모델로도 활약했습니다.

 

 

홍록기: "사실 아내의 친한 언니를 좋아했다. 당시 아내는 그저 귀여운 모습이었고 너무 어려서 나와 사귈 수 있는 여자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당시 아내는 내가 그 친한 언니에게 작업하는 것을 다 봤다."

 

그러다가 7년후 홍록기와 김아린은 재회하게 되고, 홍록기가 호감을 갖고 사귀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좀 특이하네요.

김아린: "뮤지컬이 시작하기에 앞서 홍록기가 나에게 지갑을 주며 친구들 커피 사주라고 말했다. 지갑이 굉장히 두툼했다. 은행에 있는 거 다 꺼내놓고 다니는 것 같았다."

 

 

당시 홍록기의 지갑에는 무려 300만원이나 들어 있었습니다. 여자에게 나 이렇게 현금이 많다는 자랑을 하는 동시에, 여자에 대한 믿음을 주기 위한 행동이죠.

홍록기의 연애비법: "믿음을 주려면 지갑을 맡겨라!

그때 아내는 내가 아내를 믿는다고 생각해 기분이 좋다고 말했었다."

 

확실히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이죠.

그렇게 1년 정도 사귀던 중 홍록기가 프러포즈를 하게 됩니다.

김아린: "오빠는 프러포즈를 전화로 했다.

'청소 일주일에 몇 번 하니?'라고 물어보더니 '우리 집안 청소는 어떻게 할까? 그냥 결혼할까?' 이래서 '그래요'라고 답했다."

 

홍록기 김아린 결혼 사진(웨딩)

 

여자에게 이벤트를 잘 해줄 거 같은 홍록기의 이미지인데, 실제 프러포즈는 좀 소박하네요.

그렇게 둘은 2012년 12월 16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그런데 결혼식 전에 문제가 생깁니다. 김아린의 지인중에 홍록기를 알던 여자들이 너무나 많았던 것이죠.

김아린: "저는 클럽이나 나이트를 거의 안 다니는 편이다. 그런데 친한 언니들이 제가 '홍록기와 결혼한다'고 말하면 '어머, 나이트에서 봤는데 너랑 결혼하는구나!'라고 얘기를 많이 한다. 5명 중에 4명꼴로 부킹을 했다는 말을 한다."

 

 

사실 홍록기 스스로도 고백했지만, 정말 많이 놀아본 사람이죠.

그런데 결혼전에 이렇게 많이 놀아본 남자와, 또 그것을 직접 목격하기까지한 여자가 잘 살 수 있을까요?

특히 남자가 즐거웠던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최은경의 질문: "(결혼한다고) 사람이 변한다는 것이 쉽냐?"

홍록기: "아주 간단하다. 두 눈을 질끈 감고 내 머리 속 모든 정보를 무시하면 된다. 그 사람만 바라보니까 확실히 마음이 편안한 것 같다."

 

홍록기: "나는 몸도 마음도 아내에게 잘 적응돼 있다. 평소 오후 11시면 클럽 행이었지만 결혼 후에는 그 시간에 아내에게 발마사지를 해주고 있다."

 

김아린: "사실 저는 상관없다. 어차피 그건 과거일 뿐이고 지금은 저에게 너무 잘하니까 괜찮다."

 

 

홍록기는 자신의 변한 모습을 와이프에게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또 김아린은 그런 남편을 신뢰하네요. (특히 김아린 성격이 대인배같네요.)

 

아마 이것이 정답이 아닐까 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과거가 깨끗한 배우자라도 의심을 지울 수 없고, 신뢰를 잃으면 이혼을 하기 마련이죠. 물론 홍록기처럼 과거가 있는 남자(나 여자)는 그만큼 배우자에게 더한 믿음을 심어주도록 노력해야 하고요.

 

홍록기 김아린 부부 사이에 아직 자녀는 없습니다. 홍록기가 딸을 원하는데, 조만간 부인 닮은 딸이나 홍록기 닮은 아들을 낳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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