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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정준영 뛰어난 예능감과 아쉬운 군대, 노래모음 7곡 확실히 정준영은 노래보다는 오히려 4차원 성격의 예능감이 더 주목을 받고 있는 거 같습니다. 물론 노래도 그런대로 잘 하지만, 그의 실제 성격이 투영된 예능에서의 활약보다는 좀 뒤지는 듯 하네요. 특히 요즘 1박 2일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있는 것의 상당 부분은 정준영의 돌발발언이나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행동 덕분이 아닌가 합니다. 지난 주 일요일 방송된 1박2일에서도 저녁을 먹은 멤버들이 배가 부르지 않자 김주혁이 라면 5개를 더 끓여 먹었으면 좋겠다고 발언하죠. 그러자 정준영이 이렇게 말합니다. "라면 미션 걸면 프콘이형(데프콘) 오늘 야외취침 침낭 없이 잘게요." 화들짝 놀란 데프콘이 버럭하게 됩니다. "무슨 돌아이 같은 발언이냐. 너 밤 되니까 돌아이된다?" 사실 정준영의 돌발 발언이나 말실수 .. 더보기
무한도전 유재석 망나니 박근혜에 대한 염려 무한도전 356회에서 관상, 왕게임을 표명한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역시 명불허전의 무도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얼마전에 1박2일에서 한 신분상승 레이스와 비교가 많이 되었습니다. 1박2일에서는 6명의 출연진들이 세명씩 양반과 노비가 되어서 상황극을 펼쳤습니다. 서로의 노비문서와 호패를 숨겨두고 찾거나, 서로의 신분을 바꾸는 게임을 하기는 했지만, 3대 3 대결 구도가 평면적이었고, 게임 역시 흥미롭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오늘 무도에서는 총 4계층으로 분화되면서, 적과 아군, 그리고 중립까지 총 3개의 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양반은 상인으로부터 쫓기고 왕을 잡아야 하지만, 천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지요. 게다가 천민은 3명, 상인은 2명, 양반과 왕은 각 한명씩으로, 각 계층 역시 피라미드 구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