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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안현수 빙상연맹 파벌싸움의 진실, 삼성 김재열이 참을까? 현재 안현수 선수 사건으로 빙상계가 시끄럽네요. 그런데 세상에 잘못 알려진 것이 있습니다. 안현수가 러시아로 귀화하게 된 이유가 빙상연맹의 파벌싸움때문이라는데, 이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안현수는 그냥 왕따를 당했던 아웃사이더였고, 그를 왕따 시킨 몸통은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그 원흉은 재벌조차도 우습게 아는 거물이죠. 그런데 삼성이 가만 있을지 의문이네요. 잠깐 빙상연맹의 파벌싸움을 훑어보겠습니다. 현재 빙상은 대략적으로 한체대(한국체육대학교) 대 비한체대로 파벌 싸움이 극심합니다. 안현수 역시 처음에는 이 파벌싸움에 휩싸였지만 나중에는 상황이 좀 다르게 변하죠. 어쨌든 대략적인 상황만 정리합니다. 쇼트트랙 대표팀내의 파벌싸움은 굉장히 극심했고, 코칭 스태프가 국가 대표 선수에게 출전을 하지 말라는 .. 더보기
이건희 조용필 포옹에서 이병철이 생각나는 이유 삼성에서 지난 20년간의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0월 28일 밤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건희 주재로 350명의 계열사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경영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식행사가 끝난 다음에 초청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초청 받은 가수는 바다, 재즈가수 웅산 등이었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환갑을 훌쩍 넘은 나이에 바운스를 비롯한 19집 앨범 헬로로 다시 전성기를 연 조용필이 무대로 나왔습니다. 그때 사회자는 이런 멘트를 합니다. "쉼없는 도전으로 기성가수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취를 이룬 '가왕(歌王)'의 인생행로가 끊임없이 도전하는 삼성과 닮았다." 조용필이 마지막 노래인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열창한 다음에 이건희는 퇴장하기 위하여 자리에 일어서고, 조용필이 인사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