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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기황후 시청률 1위 이유와 한가지 아쉬운 점 MBC 월화극 ‘기황후’가 첫방송과 동시에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이날 전국 시청률이 11.1%를 찍었네요. 전작인 불의 여신 정이가 9%대로 종방한 것보다도 첫방이 더 높은 시청률입니다(기황후 시청률 동시간대 1위 기록). 게다가 이미 이야기가 한창 진행중인 수상한 가정부의 9.3%와 미래의 선택 6.5%보다도 더 높은 시청률입니다. 아마 이만큼 시청자들은 두 드라마에 대하여 실망을 했고, 새로운 드라마인 기황후를 기다렸던 증거 같습니다. 물론 기황후의 경우는 출발 전부터 역사왜곡이라는 논란을 안고 있었기에 시청자들에게 노이즈 마케팅이 된 점 역시 존재합니다. 그런 점외에도 하지원이라는 믿을 만한 배우의 캐스팅으로 시청자들의 기대치가 높았고, 압도적으로 방대한 스.. 더보기
화신 생방송을 살리기 위한 조언 생방송으로 진행된 화신 30회에 게스트로 임창정, 정선희, 김지훈 등이 출연했습니다. 정말 어중간한 캐스팅이네요. 원래 낮은 시청률때문에 토크쇼 사상 처음으로 생방송을 도입했지만, 마음 급한 화신 제작진이 연달아 헛발질을 하는 것 같습니다. 우선 임창정의 출연 목적은 신곡 홍보입니다. '나란 놈이란'의 음원을 발표한 가수의 자격으로 화신을 찾았습니다. 보통 토크쇼에 게스트로 나오는 다른 가수나 배우들과 같은 목적이기에 임창정의 출연은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원래부터 입담좋고 예능에 능한 임창정이기에, 화신 제작진은 기대하는 마음이 컸을 겁니다. 두번째는 정선희입니다. 하늘에서 느닷없이 떨어진 미스 캐스팅이네요. 가수나 배우도 아닌 정선희가 왜 화신에 나왔을까요? 바로 정선희는 라디오 생방송 '정선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