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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k5

슈퍼스타K5 박재정 '나의 하루' 슈퍼스타K5의 또 하나의 재미가 바로 심사위원들끼리의 의견대립이죠. 이번에도 이승철과 윤종신으로부터 그것이 나왔습니다. 이번에 등장한 루키는 박재정입니다. 올해 나이 19살, 플로리다로 이민간지 1년밖에 되지 않아서 영어는 조금 밖에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의 사연 때문인지, 타국에서의 외로움이 노래 속에서 묻어나는 것 같았습니다. 확실히 노래도 잘하는 것 같네요. 그의 노래가 끝나고 이승철이 말문을 열자마자 바로 서유석 성대모사를 했잖아요. 이승철이 얼마나 기분이 좋았으면, 어린 참가자를 앞에 두고 그랬을까요. 게다가 입은 김현철(가수)을 닮았답니다. 아마 가요계 선배들은 닮았다는 의미를 구강 구조가 비슷하니, 그와 비슷한 소리를 내던가, 아니면 그에 버금가는 발전을 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는 모양입.. 더보기
슈퍼스타K5 박시환- 그땐 미처 몰랐지 슈퍼스타K5가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오랜 기다림만큼이나 첫 회부터 눈에 확 들어오는 참가자가 있네요. 바로 정비사로 일하고 있는 박시환입니다. 볼트를 손에 쥐고 등장하면서 처음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네요. '그땐 미처 몰랐지'란 노래가 이런 또 다른 울림을 전해줄지는 미처 몰랐습니다. 박시환은 이제까지 모두 다섯 번이나 슈스케에 도전했지만 3차까지 붙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정재형이 그의 도전이 대단하면서도 안타까웠던 모양입니다. 이렇게 묻네요. "뭘 믿고 다섯 번이나 도전한거에요?" "실력은... 계속 늘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에 떨어져도 계속 도전할 것 같다고 합니다. 왠지 모르게 그의 이런 단순하면서도 무대포 같은 성격이 마음에 드네요. 결국 박시환은 심사위원 모두를 감동시키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