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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도

마마도 2회 꽃보다할배와 차별화 성공 마마도 2회 청산도 이야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제작진이 이야기했던 것처럼 '꽃보다할배'와의 차별화가 눈에 두드러지던 한편이었습니다. 사실 이태곤의 '참돔 사건의 진실'은 그저 눈요기꺼리이고, 가장 큰 차이점은 여배우들로부터 나왔습니다. 첫번째는 여배우들의 가정사 고백입니다. 맏언니 김영옥이 방송 생활 최초로 남편을 공개했고, 다른 세 배우들 역시 자신의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 등을 공개했습니다. (이효춘이 이혼 사실을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는데, 이것은 마음의 상처를 가진 사람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어쨌든 끊어진 인연이니까요.) 더 나아가, 이효춘의 아직 살아계신 엄마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보였고, 김수미 역시 돌아가신 엄마 이야기, 특히 '소처럼 일만 하다가 문화생활도 한번 누리지 못.. 더보기
마마도 첫방송 실패- 실망을 넘어서 분노가 '꽃보다할배'에 대한 표절논란속에서 드디어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가 첫방송되었습니다 꽃할배와 달리 여기는 6,70대 여배우들인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 이효춘이 주축이고 이태곤이 짐꾼으로 따라갑니다. 할배가 할매로 바뀐 것, 그리고 여행지의 대상이 국내인 것외에는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의외로 차이점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짐꾼으로 남자배우가 동일하게 등장합니다. 하지만 꽃보다할배에서 이서진은 할배들과 동성인데 반하여, 마마도에서는 할매와 이태곤은 서로 이성사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이런 묘한 장면이 나오더군요. 먼저 이효춘이 장시간 운전을 해서 피곤한 이태곤을 대신해서 물컵 서빙을 합니다. 김용림: "연상녀가 푸근하고 잘 챙겨주잖아. 그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