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골퍼 최경주는 1970519일 전라남도 완도를 고향으로 태어납니다. 올해 나이가 44살이죠.

학력

완도수산고등학교

한서고등학교

광주대학교 무역학

프로필

1993KPGA 입회로 데뷔

 

1995년 팬텀오픈 우승, 1996년 한국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를 휩쓰는 상금왕입니다.

2002년 뉴올리언즈 콤팩 클래식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PGA 투어에서 우승했으며, PGA 투어 총 8, 유럽 투어 우승 1, 아시아 투어 우승 4, 일본 골프 투어 우승 2회 등의 화려한 전적을 자랑합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골프 선수 중의 한명이죠.

 

최경주 김현정 사진

 

또한, 보통 일년에 받는 상금이 약 100억 원 대인데, 상금 기부나 직접 복지 재단을 설립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에 인색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2008년 성적이 세계랭킹 9위, 상금랭킹 5위, 아시아랭킹 1위였고, 그 이후에도 엇비슷한 성적을 내고 있죠.)

 

최경주의 아내인 김현정은 1살 연하로, 올해 나이가 43살입니다.

원래 단국대학교 법대를 졸업한 재원이죠.

둘은 1992년 어떤 교회의 목사의 소개로 서로 만나게 됩니다.

(첫만남과 러브스토리)

 

당시 김현정은 아버지를 여의였고, 집안도 별볼일이 없었습니다.

(둘의 종교는 기독교)

물론 최경주 역시 1992년에는 완전 무명선수였죠.

하지만 김현정 눈에는 최경주가 세상에서 가장 듬직한 남자로 보였고, 최경주 역시 부인인 김현정이 가장 아름다운 여자로 보였습니다.

게다가 김현정과 연애를 하면서부터 최경주가 마음의 안정을 얻었는지, 성적도 크게 좋아지고요.

 

 

결국 3년 연애를 하던 두 사람은 199512월에 결혼을 합니다.

김현정: "호준 아빠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은 변함없이 한결같고 듬직하다는 거예요. 3년 연애를 하다 9512월에 결혼했는데 불같이 뜨거운 것은 아니었지만, ‘사나이 중의 사나이’ ‘진국이라는 믿음을 주었어요."

 

최경주: "이게 모두 당신 덕이야. 당신이란 여자와 결혼하지 않았다면 나는 분명히 이곳에 서지 못했을 거야."

최경주가 컴팩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에 아내에게 한 고백입니다.

 

최경주의 프러포즈는 좀 일반적입니다.

노래방에서 노래를 하다가 청혼을 했죠.

 

 

 

김현정: "날카롭고 다부지게 생긴 사람이 초조하게 제 대답을 기다리는 모습이 그렇게 순진해 보일 수 없었어요."

 

골퍼들중에서도 승부사로 불리는 최경주이지만, 아내 앞에서의 선택을 기다리면서 초조해하는 모습은 좀 웃기긴 한데, 그래도 귀엽네요.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최호준과 최강준, 딸 최신영 등의 3남매가 있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한 대로 최경주는 복지활동에도 관심이 깊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잘못 만나서 큰 손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내인 김현정이 2011년 박모씨(나이 34, 여자)에게 '사단법인 최경주복지회'의 회계와 경리를 맡깁니다. 김현정이 이미 5년 가까이 알고 지낸 박씨를 믿었던 거죠. 심지어 신분증까지 맡겨둘 정도였습니다.

 

 

처음에는 성실하게 일하던 박 여인이었지만,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보험설계사 조모씨(나이 38)과 연인이 된 다음에 문제가 생깁니다. 조씨가 박 여인을 꼬드역서 김현정과 복지회의 돈을 마음대로 송금하게 했던 거죠.

2011년 한해에만 무려 22억원이 넘는 돈을 조씨에게 보내게 됩니다.

 

결국 김현정이 고소해서 박여인과 조씨는 각각 징역 26개월과 6년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김현정은 이런 형사 소송외에 조씨의 회사를 상대로 민사 소송도 내고, 그 결과로 법원은 해당 회사가 김현정이 청구한 22억원 가운데 총 139천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립니다.

 

 

 

이렇게 배상액을 제한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로 박 여인이 조씨의 편취 행위를 알았다고 보기 어려운 부분을 손해액에서 제외하고,

두번째로는 김현정이 신분증 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은 점을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거의 14억원 가까운 돈을 찾은 것은 다행인데, 5년 동안이나 믿었던 여자가 배신을 한 것은 참 씁쓸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마 여자 역시 남자의 장밋빛 전망에 꼴딱 넘어가서 그런 배신을 했는 거겠죠.

이러니 남자나 여자나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는 옛말이 그른 것이 하나도 없는 거 같네요.   

.. ..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