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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이야기/문재인

문재인 부인 김정숙 첫만남과 러브스토리

 - 유라준 문재인 카테고리 내의 이야기들

1편) 문재인 집안과 어린 시절

2편) 문재인 수재였지만 술과 담배를 하면서

3편) 문재인이 사법시험에 패스할 수 있었던 이유

4편) 문재인 부인 김정숙 첫만남과 러브스토리

5편) 문재인 아내 김정숙이 담배를 문 이유

6편) 문재인 가족 아들과 딸

7편) 문재인 결혼 생활과 김정숙의 눈물

8편) 문재인 노무현의 첫만남과 평가

9편) 문재인 재산과 권력의지


문재인 부인 김정숙과의 첫만남, 그리고 러브스토리를 짚어봅니다.


# 목차

* 문재인 부인 김정숙 첫만남

* 알랭 들롱이 되지 못한 문재인

* 문재인이 아내 김정숙에게 호감을 느낀 이유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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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부인 김정숙 첫만남


이쯤에서 문재인이 부인 김정숙 여사를 어떻게 만났는지도 한번 짚어볼 필요가 있네요.


문재인 부인 김정숙은 1954년 11월 15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 (김정숙 고향 서울). 올해 63살이죠. (김정숙 나이).

(김정숙 종교) 천주교

(김정숙 학력 학벌) 숙명여자중학교, 숙명여자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성악과 학사

(김정숙 프로필 및 경력) 서울시립합창단 단원


참고로 김정숙은 문재인보다 1살 연하이지만, 경희대 2년 후배입니다. 문재인이 재수로 들어갔기 때문이죠.


두 사람은 원래 대학 시절에 소개팅으로 만나게 됩니다.

문재인 김정숙 과거 사진

* 알랭 들롱이 되지 못한 문재인


김정숙: "친한 친구가 아는 오빠 중에 영화배우 알랭 들롱을 닮은 사람이 있다고 소개시켜줬어요."


문재인: "처음에 (아내가) 저를 보고 실망했다고 하더라고요(웃음). 원래 알랭 들롱을 닮았다고 소개했는데 막상 보니 영 딴판이라서...(웃음)"


문재인: "(첫만남 이후에) 호감이 갔어요. 하지만 이후 만남이 이어지지는 못했어요. 내가 마음의 여유가 없었죠. 그러다가 교내에서 지나가다 만나면 눈인사를 나누는 정도였어요."


그러다가 결정적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문재인이 학생 시위에 참석했다가, 최루탄(페퍼포그)에 맞아서 실신을 했을 때였죠.


문재인: "기절했다가 깼는데, 누군가가 물수건으로 제 얼굴을 닦아주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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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이 아내 김정숙에게 호감을 느낀 이유


김정숙: "시위하다 쓰러진 남편을 잠시 도와줬어요. (남편이) 가끔씩 생각이 났어요. 의로운 일을 한다는 생각에..."


결국 이 때 문재인은 구치소에 수감됩니다.

그리고 김정숙은 그런 문재인을 만나러 구치소에 면회를 가서 신문을 내밀었죠.


문재인: "경남고가 전국 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는 톱기사가 실린 신문이었어요. 원래 제가 야구를 무척 좋아했어요. 아내가 그걸 기억하고 그 신문을 가져다 준거에요."


문재인: "하지만 세상에 아무리 야구가 좋더라도, 당시 구치소에 수감된 처지에 야구 소식이 뭐가 중하겠어요.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한 아내가 귀여웠어요. (아내의 면회가 끝난 다음에도) 감방에서 혼자 그 생각을 하면, 웃음이 나곤 했어요."


이 때부터 문재인은 김정숙에 대한 호감을 본격적으로 갖게 됩니다. 김정숙의 좀 엉뚱하지만 순수한 의도가 담긴 행동이 문재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김정숙 역시 남편을 시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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