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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자 배우(30대)

이진욱 집안과 어머니 이야기

영화배우 이진욱 집안 이야기가 흥미롭네요.

이진욱: "나는 전주 이씨로 세종대왕 후손이다. 내 유전자 어딘가에 왕족의 피가 흐르고 있다. (드라마 삼총사로) 집안 이야기를 연기하게 돼 영광이다."


이진욱: "내가 왕족인 만큼 자연스레 기품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연기에 몰입하다 보니 밖에 나가도 자연스러베 사람들을 보호해주고, 걱정해줘야 할 것 같다."


사실 이렇게 이진욱은 집안 자랑(?)을 하는데, 사실 이것은 농담입니다.

우리나라에 전주 이씨는 무척 많고, 이진욱의 어린 시절을 보면 집안 환경이 그리 넉넉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이진욱 윤균상)

윤균상에 대한 포스팅 (새창보기)

윤균상이 이종석의 부러움을 받은 이유


(스폰서 링크)


# 목차

* 이진욱 학교 중퇴 이유는

* 이진욱 서울 생활

* 이진욱의 성격과 가치관

* 이진욱의 실제 생활은?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영화배우 겸 탤런트 이진욱(본명)은 1981년 9월 16일 충청북도 충주에서 태어납니다(이진욱 고향 충청도 충주). 올해 35살이죠(이진욱 나이).

(이진욱 키 몸무게 혈액형) 185cm, 71kg, A형

(이진욱 학력 학벌) 중앙초등학교, 청운중학교, 청주상당고등학교 졸업, 청주대학교 환경공학과 중퇴

(이진욱 프로필 및 경력) 2003년 파나소닉 지면광고 모델로 데뷔


이후 영화 나의 새 남자친구, 수상한 그녀, 표적, 뷰티 인사이드, 시간이탈자 등과 드라마 불량소녀, 연애시대, 강적들, 스파이 명월,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 삼총사, 너를 사랑한 시간 등에 출연합니다.



탤런트 이진욱 사진


* 이진욱 학교 중퇴 이유는


이진욱은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진욱: "학교 다닐 때도 장기자랑 한번 나간 적 없을 정도로 조용한 성격이었어요. 그래서 원래 저를 알았던 친구들은 (지금 제가 연예인이 되었다는 사실에) 다들 놀라죠."


이진욱: "대학교 1학년때 학교를 중퇴하고 무작정 서울로 올라왔어요.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를 못 가고 성적에 맞춰 그냥 간 학교라 더 이상 다니기 싫었거든요. 사실 재수는 하기 싫고, 공부 말고 다른 게 하고 싶었죠."


이진욱: "무작정 짐을 싸서 서울로 올라와서, 고민을 했어요. 서비스업으로 나갈까, 아니면 중장비 같은 기술을 배울까, 하고요. 당시에는 뭘 하든지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했어요."


이진욱: "아버지 어머니는 굉장히 반대하셨어요. 제가 대꾸하면 일이 더 커질 것 같아서 전혀 동요하지 않고 묵묵히 "저는 갑니다" 그러면서 서울로 왔죠."

(이진욱 집안 반대에도)



* 이진욱 서울 생활


이진욱: "서울에서 막노동도 했고, 커피숍, 레스토랑, 소주방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그 당시에 경제적으로 많이 쪼들리니까 저절로 사람 만나는 걸 피하게 되더라고요."


이진욱: "2002년 한일월드컵 때는 집에서 저 혼자 축구 보고 그랬어요. 사실 그때가 가장 힘들었죠. 그렇다고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었고, 또 돌아가더라도 더 나아진다는 보장도 없었죠."


보통 대학교 졸업을 굉장히 중시하는 우리 사회에서 굉장히 색다른 생각이네요.


사실 이진욱은 소위 말하는 '학력'이 짧은 사람입니다.

사실 우리 사회는 대학 졸업 및 어떤 대학을 나왔는지가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데, 아마 이진욱이 평범한 직업을 가졌다면 제대로 대우받기 힘들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진욱의 생각은 또래 남자 배우들에 비하여 깊고, 폭도 넓어 보입니다.



* 이진욱의 성격과 가치관


이진욱: "(드라마 나인을 찍을 당시에) 나인처럼 신비의 향을 얻는다면, 제가 가고 싶은 곳은 바로 첫사랑의 현장이에요. 유치원 때 여자친구와 결혼하겠다고 엄마에게 졸랐다가 혼나기도 했어요. 그래서 향을 얻게 된다면 당시로 가보고 싶어요. 그렇다고 무언가를 바꾸고 싶지 않고, 그 친구의 현재 모습을 보고 싶지도 않고요. 다만 (당시에) 그렇게 떨렸던 때 제 모습이 보고 싶어요."


이진욱: "과거 실패했던 기억으로 되돌아가서 (실패를) 바로 잡고 싶은 생각도 물론 있죠. 하지만 아직도 그 실패의 한 가운데 제가 있고, 또 그걸 이겨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한 실패들을 바탕으로 지금에 내가 있기에 언젠가 좀 더 겸허하게 실패를 고백할 수 있는 날이 올 거라고 믿어요. 그리고 그것이 바로 저의 배우로서의 원동력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확실히 과거의 실패에 괴로워하고, 그걸 고쳤으면 하는 평범한 사람과는 다르네요.

실패까지도 본인의 모든 것으로 받아들이는 태도, 그리고 인생을 관조하는 자세가 엿보입니다.




이진욱: "최근에 제 첫 작품을 본적이 있어요. 그런데 이상한 건, 그 당시에는 그렇게 이상하고 어색할 수가 없었던 연기가 지금 보면 (그럭저럭) 괜찮다는 거예요. 멋을 내고 힘준 연기는 나중에 구식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감정 표현의 진폭이 크지 못해서 평이하게 연기했던 게 지금 보니까 괜찮더라고요. 있는 대로 멋내고 찍은 졸업 사진보다 평범하게 찍은 졸업 사진이 언제 봐도 좋은 것처럼요. 물론 그런 일부분도 있다는 거죠, 대부분은 다시 찍고 싶지만."



소위 말하는 학력도 짧은 이진욱이 어떻게 이런 생각을 갖게 되었을까요?

이진욱의 평소 생활을 엿볼 필요가 있죠.



* 이진욱의 실제 생활은?


이진욱: "평소 좋아하는 음악은 판소리 '심청가'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이에요. 음악은 가리지 않고 들어요. 클래식과 국악 둘 다 매력이 있거든요. 과거에 판소리가 연기할 때 발성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배웠는데 나중엔 정말 좋더라고요."


이진욱: "좋아하는 책은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쥐스킨트의 '향수', 폴 오스터의 '달의 궁전' 등이에요. 특히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는 정말 좋아해요. 예전에 그 책을 읽고 나서 꼭 '연쇄살인범'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기도 했죠."


확실히 이진욱의 취미가 남다르네요.


또한 이진욱은 어머니로부터도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영화배우 이진욱 사진


이진욱: "얼마 전에 어머니와 드라마를 보면서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때 어머니가 그러시더라고요. "인생 살아보니 별거 없더구나. 매 순간 행복하게 살아라."라고요. 그때 대화에서 청춘과 젊음의 덧없음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이진욱 본인의 노력이나 어머니를 비롯한 주변의 영향으로,

이진욱이 또래에 비하여 '향기로운 사고'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네요.



실제로 이진욱의 어린 시절에 대한 본인의 고백입니다.


이진욱: "어릴 때부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또 그걸 어색해하지 않았어요. 어릴 때부터 혼자 책읽는 것도 좋아했고 고독, 외로움과 같이 갈 줄 아는 아이였죠."


이진욱 공효진 최지우에 대한 이야기가 2편으로 이어집니다. (2편 새창보기)

이진욱 최지우 공효진 결별이유- 한밤의 추격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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