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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켠 인생 이야기

이켠의 성격이 흥미롭네요.

한쪽으로는 굉장히 바른 생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반면에 다른 한쪽으로는 굉장히 허술하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남들에게 잘 속는데, 이켠 역시 과거에 그런 속임수를 많이 당했죠.

그런 이켠의 과거와 더불어 개인적인 생각 등이 궁금하네요.


이켠 사진


탤런트 겸 영화배우 이켠(본명 양상모)은 1982년 2월 20일 태어납니다.

올해 34살이죠(이켠 나이).

(이켠 키 몸무게) 178cm, 60kg

(이켠 학력 학벌) 경기도 고양 일산동고등학교 졸업, 수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이켠 프로필 및 경력) 1997년 유피 4집 앨범 [形]로 데뷔


처음에 가수(그룹 UP 일원)로 활동하지만, 곧 UP가 해체하고 이켠은 연기자로 전향합니다.


그리고 드라마 압구정 종갓집, 안영 프란체스카, 연개소문, 인생은 아름다워, 스파이명월, 환상거탑, 삼총사 등과 영화 밀레니엄 살인행진곡 등에 출연합니다.


이켠 이름 뜻 - 이 세상을 밝게 켠다


# 목차

* 이켠 일침 3종 세트

* 이켠 김수현의 인연

* 이켠 여자친구 고백 해프닝(이켠 여친)

* 인생의 고민



* 이켠 일침 3종 세트


이켠 성격은 굉장히 상반된 2가지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이켠은 사회에 대하여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첫번째 일침


2013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BIFF) 레드카펫 행사에서 여배우들이 노출 경쟁을 벌이자 이켠이 트위터로 돌직구를 날립니다.



- 솔직히 대체 뭐했는데 배우라고 하는거지? 난 좀 이해가 안 된다. 내 주관적 개념통찰에선 배우라는 호칭은 자기 입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최소 대중이 인정하는 인정받는 그릇이 그 호칭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마음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여배우들 노출 논란)


이켠 과거 사진


- 올해도 역시 마찬가지로 내가 예상했던 대로 수많은 노이즈와 기사거리만 노리는… 오해와 편견일지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파생된 결과물들은 여전히 동일하다. 과연 진정 축제를 즐겼는가? 영화 한편이라도 봤는가? 진심으로 묻고 싶다.

(여배우들 태도 논란)


- 언론의 자유는 당연히 respect(존중)하는데 매년 읽을 기사는 당최 없다. 온통 노출&드레스 코드 이야기 뿐이다. 개인적으로 개막식 행사 참석했을 때 느꼈던 일회성 논쟁거리에 관한 충격이 변하지 않는다. 누가 먼저일지 몰라도 조금씩 변화되길 바라 본다.


이켠은 서로 경쟁적으로 노출을 하는 여배우들과 또 이를 선정적으로 보도하는 언론매체 둘 다에게 돌직구를 날립니다.

사실 요즘 이켠의 말처럼 제대로 읽을 뉴스가 거의 없고, 또 여배우들은 서로 벗기 위해서 안달이 나 있죠.


물론 이켠같은 '개인의 지적'은 있지만, 현재도 여배우들은 여전히 노출 경쟁을 하고, 언론 매체들은 선정적인 보도를 하는 것은 전혀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두번째 일침

2014년 이켠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열품에 트위터로 일침을 가합니다.


- 유행처럼 아이스 버킷 동영상이 올라온다. 그 마음은 인정하지만 루게릭병에 관해서 알고 하는건가?(이켠 트위터)


- 차가운 얼음물이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 되는 고통을 묘사한건데 다들 너무 재미삼아 즐기는 것 같다. 그럴거면 하지마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얼음물을 쏟아붓는 이유)


- 최소한 이것만큼 알고 넘어가요. 배우 김명민·하지원이 주연했던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에서 김명민이 아파했던 병이 루게릭 입니다. 얼음물 뒤집어쓴 뒤 기분좋게 시원해하는 모습 난 별로네요.

(루게릭병의 고통)


- 루게릭병을 앓는 모든 분들 제발 힘내세요. 아파하는 여러분들을 위해 성금도 기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외치는걸 본 적이 없으니 씁쓸하다. 나도 아이스버킷 찍으려고 했는데 뻔한 홍보물이 될 것 같아 다시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이켠은 불과 몇시간만에 사과를 하고 본인 역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합니다.

- 전하고자했던 의도와는 다르게 뜻이 잘못 해석한분들이 많았던 거 같네요. 일단 불쾌하게 전해졌다면 먼저 사과의 말을 전합니다. 취지는 모든 분들처럼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자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응원과 성원을 기원하려는 마음이었습니다.


(이켠 공개 사과)

- 네.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 검색보다는 경험이고 짧은 제 소견이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이켠 아이스 버킷 참가 사진


사실 이켠의 일침을 비판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열풍을 일부 연예인들은 홍보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아무튼 이켠 덕분에 '왜 얼음물을 뒤집어쓰는가'라는 이유를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세번째 일침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자, 이켠은 트위터로 본인의 뜻을 밝힙니다.


- 진도 여객선 침몰이 아니라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입니다. 특정 지역 명이 아니라 책임을 져야 하는 기업명으로 불러야 하는 게 마땅합니다. 선장을 비롯한.. 아.. 말을 아낍니다. 애들아!

(2014년 4월 17일)


- 이게 맞잖아요.. 국민이 언제나 가장 첫번째 입니다. 이제 열흘째가 되어가네요. 밤이 무섭고, 아침이 두렵네요..

(2014년 4월 24일)


그러면서 영화 변호인의 한 장면을 같이 첨부합니다.

송강호: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입니다."



세월호 희생자들은 제대로 된 구조를 받지 못하고 희생되었습니다.

이켠의 울분이 여기까지 전해지는 것 같네요.



참고로 보통 스타들이 SNS로 물의를 빚는 경우가 많은데, 이켠의 경우는 그럴 걱정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 이켠 김수현의 인연


이켠측 관계자: "이켠은 평소 여가시간에도 공원에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가는 등 건전하게 생활한다. 몇달 전에는 해외로 봉사활동도 다녀왔을 만큼 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확실히 이켠의 일침들을 보면 이켠은 '바른 생활 사나이'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그런데 실제 생활에서는 좀 '허술한 면'이 많이 있네요.



그 허술한 면을 살펴보기 전에, 이켠의 트위터 활동을 유심하게 지켜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김수현 작가죠.



이켠은 2010년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 카메오로 출연했다가, 고정 배역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켠: "'별을 따다 줘'를 끝내고 '인생은 아름다워'에 카메오 출연했어요. 그런데 2주 쯤 후에 저를 다시 부르시더라구요. 이후 대본 리딩에 참여하게 됐는데 김수현 작가님이 절 신경써서 보셨던 것 같아요."


이켠: "그리고 제가 트위터를 하고 있는데, 그걸 김 작가님이 다 보셨나봐요. 제 성향, 스타일 등을 모두 파악하셨더라구요. 나이도 있으신데 그러기 쉽지 않잖아요. '어떻게 이런 것까지' 싶은 생각에 소름돋고 무서워지기도 했어요."


2010년이면 이켠의 트위터 일침 사건이 나오기 전인데, 김수현은 이때부터 이켠의 성향을 면밀히 분석해서 작품에 녹였던 모양이네요.

김수현 작가가 그 오랜 세월동안 일인자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를 알 것 같네요.



* 이켠 여자친구 고백 해프닝(이켠 여친)


아무튼 이런 이켠의 바른 생활 이미지와 달리, 이켠은 굉장히 허술한 면도 있습니다(현재 이켠은 결혼하지 않은 미혼임).

예전에 이켠이 '채널 CGV'의 영화 토크쇼 '레드카펫'의 녹화에 참여했을 때였죠.

사회자 이휘재의 장난에 깜빡 속아 넘어갑니다.


이휘재: "이켠의 옛 여자친구가 사랑이 가득 담긴 4구체를 지어서 동영상으로 보내왔습니다."


(이켠 당황)


이휘재: "(이켠에게) 그녀는 누구일까요?"


이켠: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여자 연예인과 사귀다가 작년에 헤어진 경험이 있습니다."



사실 이켠을 위한 사랑의 메시지를 보낸 주인공은 시트콤 '프란체스카'에 같이 출연했던 안성댁 박희진이었죠.

결국 순진했던 이켠이 깜빡 속아넘어가서 본인의 전 여자친구 존재를 고백해버린 해프닝이었습니다.


참고로 이켠 이상형은 신세경입니다.



그런데 이켠의 해프닝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번에는 이켠이 MC를 맡고 있던 상상플러스 녹화장에서 출연자들이 본인의 스캔들에 대해서 고백하자고 분위기를 띄웁니다.

결국 MC인 이켠이 제일 먼저 총대를 매게 분위기가 형성되었죠.


이켠: "장씨 성을 가진 연예인과 사귄 적이 있다."


이켠 고백 다음에 출연자들은  "잘 들었다", "한 주에 한명씩 공개하자"로 은근슬쩍 넘어갔고, 이켠만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던 것이죠.



예능에서 이런 허술한 면을 보이면 더 좋을 텐데, 너무 성실한 면만 보이는 것 같아서 좀 안타깝네요.

시청자들은 '연예인들의 성실성'도 물론 좋아하지만, '어딘가 한군데 빈 듯한 허술함'도 좋아하기 때문이죠.

이켠 트윗

- 괜히 옛날 추억들을 뒤집어보다가.. 난 통아저씨처럼 테니스 라켓을 관통하는 사람이었다. 후덜덜.. 05년 추석 무(모)한 도전 방송 캡처 사진. 그냥 왠지 재밌었으면 좋겠다.


2005년에 이켠이 무한도전(예전의 무모한 도전)에서 멤버로 활약할 때입니다.

그 당시에도 테니스 라켓을 '열심히 관통'하는 모습만 보여주어서 좀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 인생의 고민


이켠에게도 고민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할 '동안'이 바로 그 대상이죠.


이켠은 2013년에 32살의 나이로 '환상거탑'에 고등학생으로 출연합니다.


이켠: "(동안 비결) 1997년 어린 나이에 데뷔 해 이후 방송 활동을 하면서도 항상 그 때의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어 동안 외모도 얻게 된 것이 아닐까 싶다."


사실 이켠은 2011년에 본인의 동안에 대하여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이켠: "얼굴이 어려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가끔 반말도 들은적이 있었지만, 나이얘기를 하자 깜짝 놀라더라."



이켠: "나는 피터팬 같은 인물이 아닌데, 아직도 피터팬 같은 그런 이미지를 생각하시는 것 같다. 그대로 멈춘 듯한 그런 느낌? 군 제대후 2작품을 찍었는데 밝은 이미지 여서 더 그런 걸 수 도 있는 것 같다."


연기자에게 동안이란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나이에 맞게 얼굴도 늙어가야지 다양한 배역을 맡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켠의 꿈: "스타가 되겠다는 욕심보다 많은 이들에게 '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을 심어주는 배우가 될래요. 제가 신인도 아니지만 아예 톱스타도 아니고. 참 애매한 위치거든요. '인생은 아름다워'처럼 깨알같이 나와도 재미를 줄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어요. 다작을 하는 게 꿈입니다."


이켠이 꿈을 위하여 오늘도 열심히 달리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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