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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자 배우(20대)

최우식 여자친구 바람- 유지태의 평가

최우식 인생 이야기

탤런트 최우식은 어릴 때 무난하게 잘 성장했네요.

아마 캐나다 역시 점점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최우식의 연기력에 대한 유지태의 평가, 최우식과 유지태의 공통점 등이 흥미롭네요.


최우식 사진


탤런트 겸 영화배우 최우식은 1990년 3월 26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최우식 고향). 올해 25살이죠(최우식 나이).

(최규식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형(최규식, 7살 연상)

(최우식 학력 학벌) 중앙대학교 아시아문화학과(재학중)

(최우식 프로필 및 경력) 2011년 MBC 드라마 '짝패'로 데뷔


이후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 뿌리깊은 나무, 옥탑방 왕세자, 닥치고 패밀리, 너희들은 포위됐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오만과 편견 등과 영화 에뛰드 솔로,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 출연합니다.

또한 예능 심장이 뛴다에도 출연했습니다.


# 목차

* 최우식 어린 시절

* 최우식 연예인 데뷔 계기

* 최우식 외모 평가

* 최우식과 심장이뛴다

* 최우식 JYP 선택 이유

* 최우식 여자친구(여친) 바램

* 최우식 유지태의 공통점



* 최우식 어린 시절


최우식 가족은 최규식이 초등학교 5학년때 캐나다 벤쿠버로 이민을 갑니다.

최우식: "처음에는 언어소통이 쉽지 않아, 현지 생활에 적응하기가 힘들었어요. 하지만 나중에는 잘 적응했죠."


최우식: "캐나다에서 인종차별조차 당해본 적 없어요. 초등학교 친구들과 10년이 넘게 우르르 몰려다니며 노느라 정신이 없었죠."


보통 캐나다가 은연중에 인종차별이 있는 나라인데, 다행히 최우식은 그런 나쁜 경험은 하지 않았네요.

캐나다 역시 조금씩 변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벤쿠버 같은 대도시보다 시골이 문제이긴 하죠.


최우식: "전교 상위권이라고 할 만큼 성적이 뛰어나진 않았지만, 진짜로 열심히 공부했다. 놀 땐 놀고, 공부할 땐 연락도 끊고 공부에 매진하는 학생이었다."


최우식: "사실 캐나다에 있을 때 인기가 많았어요. 특히 중국 사람들이 좋아하더라고요."


아마도 중국 출신 여자친구들이 최우식을 좋아했는 것 같네요.



* 최우식 연예인 데뷔 계기


이렇게 성장한 최우식은 캐나다의 대학교에서 연출을 전공하게 됩니다. 3학까지 다니다가, 한국으로 오게 되었죠.


최우식: "(캐나다에서) 영상을 만드는 게 좋았어요. 한국에 와서도 (캐나다에 있는) 친구랑 단편 드라마를 만들기도 했죠."


최우식: "캐니다에 있을 때, 한 친구가 한국에서 연기를 시작한 다음 연출해 보는 것이 어떠냐고 권했어요. 그래서 한국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오디션을 봤죠."


이때의 온라인 오디션이 바로 드라마 '드림하이'에 대한 오디션이었는데, 연기의 기본도 모르던 최우식이 합격하게 됩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반대하죠.



최우식: "아버지는 "한국에서 연예인을 꿈꾸는 사람들만 수 만 명이라더라, 되지도 않을 텐데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며 분노하셨고, 엄마는 "네가 가서 실패를 해봐야 단념하지"라며 한국행을 허락하셨어요."


이렇게 우여곡절끝에 한국에 온 최우식이지만(2009년), 온라인 오디션의 결과가 무산되고 맙니다.


최우식: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 당시 선발됐고, 3개월 동안 연기와 기타 등 음악수업도 받았어요. 그런데 믿었던 '드림하이'가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글로벌오디션' 출신자들이 어느 날 갑자기 공중에 붕 떠버렸죠."


최우식: "당시 대표님이 바뀌면서 물거품이 돼 버렸어요."


결국 최우식의 드림하이 출연은 무산되고 맙니다.

이것만 믿고 한국으로 왔을 최우식으로서는 굉장히 당황스러웠겠네요.



* 최우식 외모 평가


그 후 최우식은 1년 6개월 동안 절치부심하다가, 드라마 짝패에 출연하게 됩니다.


사실 최우식은 단역 및 조연으로도 활동합니다.

최우식: "애드리브는 케이블 TV OCN 드라마 ‘텐(TEN)’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상호 선배님으로부터 배웠어요. 그 전에는 틀에 박혀서 대본에 있는 것만 하고 그랬었는데 새롭게 터득한 거죠."


최우식: "’TEN’은 저의 연기 패턴과 인생을 바꾼 작품이기도 해요. 그 작품을 통해서 틀에 갇히지 않고 풀어져도 연기를 할 수 있다고 배웠죠. 특히 김상호 선배님은 연기를 틀에 가두지 않고 캐릭터에 맞게 다양하게 변화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셨어요."


김상호가 후배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네요.



최우식은 스스로 외모 평가를 하기도 합니다.


최우식: "제 얼굴 자체가 임팩트 있는 얼굴이 아니다.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얼굴이라 사촌동생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근데 그런 점이 오히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 같다."


최우식: "내 얼굴이 좀 동안인 것 같다. 아직도 술 마시러 갈 때 신분증 검사를 하곤 한다. 지금 아무리 내가 인상 쓰고 있어봤자 남자다운 느낌이 나오지 않는 것 같다."


확실히 최우식 얼굴이 동안이긴 하죠.

그래서 남자친구보다는 연하남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또한 후배 연기자로부터 호구라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이수경: "(누가 가장 호구같냐는 질문에) 최우식은 그냥 호구 같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호구였다. 들어올 때 호구 같이 들어왔다"며 "최우식은 모든 면에서 호구 같다. 캐릭터 호구 같기도 하고, 그냥 호구의 모습도 있다. 드라마를 보면 알게 될 거다."


최우식이 얼굴도 그렇고 성격도 착해서 후배들이 이런 말도 거리낌없이 하는 것 같네요(최우식 성격).



최우식 부모님이 좀 재미있는 분들같습니다.

최우식 아버지가 아들에게 재미있는 문자를 보냅니다.

- 배우 현영이 부모한테 2,000평짜리 펜션 사줬대. 우리는 너무 커서 못살아. 신경 쓰지 마라. 아빠



최우식: "내가 예전에 기생 운심이로 여장했을 땐 엄마가 진짜 쇼크 받으셨다. 방송 나가기 전에 미리 “엄마, 내가 여장을 했는데 좀 충격적이야, 정말 미안해”라고 말했는데, 엄마가 8회를 보시더니 그만… 수저를 놓으셨다."


최우식 여장 사진




* 최우식과 심장이뛴다


최우식은 연기도 그렇지만, 예능을 통하여 중요한 경험을 합니다.

최우식: "심장이 뛴다가 힘들었어요. 저희가 출동 나가는 게 리얼 상황이에요. 구급출동도 나가고 구조출동, 화제출동도 나가는데 언제 출동 벨이 울릴지 모르니까 진짜 울리면 당황해요."


최우식: "또  현장에서도 위험할 때는 선배들(현직 소방관들)께서 뒤에 빠져 있으라고 해주시지만 아무래도 무섭고 갔다 오면 정신적으로 좀 남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남을 도와주려고 하는데도 술에 취한 분들은 욕을 하거나 손찌검도 하세요. 저희는 방송 명목으로 잠깐 겪고 마는 거지만, 진짜 일하시는 분들은 자주 겪으실 거잖아요. 그 분들의 노고도 잘 알겠더라고요.



확실히 소방관들의 노고가 큰 것 같습니다.

그런 소방관들에게 술에 취해서 실례를 무례한 행동을 하는 것은 정말 꼴불견이죠.

한번 마시면 끝장을 보는, 우리나라의 음주 문화가 바뀌어야 할 것 같네요.


최우식: "그런데 그중에서도 가장 힘들었던 현장은 고독사 현장이었어요. 누구나 경험할 수 없는 현장이었는데 방송을 통해 처음 접해봤죠. 외롭게 돌아가신 것을 알다 보니 삶과 죽음이 피부에 와 닿더라고요. 사는 것과 죽는 게 종이 한 장 차이라는 것도 알게 됐죠. 죽음을 목격하는 건 정말 힘들었어요."


최우식 눈물 사진


* 최우식 JYP 선택 이유


최우식: "제가 연기를 시작한 지 아직 얼마 안 됐어요. 그러다 보니 캐릭터를 최우식화 시켜서 연기를 해요. 또 비슷한 영화를 많이 보고 참고하는 것 같아요. 다른 배우들은 어떻게 했는지도 보고요."


최우식: "저는 정말 솔직하고 활발하고, 노는 것, 웃는 것 좋아하는 편에요. 근데 사람에 따라 조금씩 바뀌는 것 같기도 해요."(최우식 성격)


최우식은 특이하게 연기자이지만 JYP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신인치고는 다소 특이한 결정인데, 아마 최우식의 장래 꿈때문인 것 같습니다.


최우식: "JYP가 큰 기획사지만 가수 전문인데 왜 그리 가냐, 신인배우가 이득이 될게 있냐며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부모님도 왜 JYP냐고 하셨고요. 근데 가수 기획사, 연기자 기획사 따로 있다고는 보지 않아요. 지금은 융합시대잖아요."



최우식: "JYP가 가수 기획사로 유명하지만 '네임파워'가 해외에도 있으니 제게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JYP네이션 팬들이 정도 많고요."


최우식: "신인가수라면 소속사를 옮기는 걸 분명 고민했겠지요. 하지만 전 연기자니 제가 잘하면 되죠. JYP가 가수 회사를 넘어 가수와 연기자를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로 인식될 수 있게 노력하고 싶어요."


최우식은 JYP에서 노래와 춤에 대한 트레이닝도 받고 있습니다.

아마 머지않아 뮤지컬배우와 가수로도 도전할 것 같네요.



* 최우식 여자친구(여친) 바램


최우식 이상형: "일본 드라마와 일본 영화는 캐나다에서 살 때부터 좋아했다. 특히 이상형인 아오이 유우가 나온 '호노카아 보이'와 같은 영화에 출연하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만 해도 행복하다." 


최우식: "요즘엔 외로워서 이상형도 자주 바뀌는 것 같아요. 지금은 영화 ‘500일의 썸머’에 나왔던 ‘주이 디샤넬(Zooey Deschanel)이예요. 정말 좋아해요."(최우식 이상형)


가장 최근의 최우식의 이상형은 주이 디샤넬이네요.

아마 바쁘게 연예계 생활을 하다보니, 이상형도 자주 바뀌는 것 같습니다.



최우식: "2013년은 좀 우울한 한해였어요. 요즘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고요. 자신감이 너무 없어서 억지로라도 자신감을 키우려고 하고 있죠."


최우식: "‘TEN2’(2013년)를 찍은 뒤부터 슬럼프는 찾아왔어요. 이후 제의가 들어오는 작품들은 전부 역할이 비슷한 어리바리 역할이었죠. 캐릭터도 연기도 제자리 걸음의 연속이었어요. 하는 게 새롭지 않으니 일하는 게 즐겁지도 않았죠. 그럴 땐 체력관리도 하고 여행도 다녀왔으면 좋았을 텐데 오히려 그러지 못했어요. 생각만 많았죠."


최우식: "그래서인지 2014년에는 연애를 하고 싶어요. 언제나 준비가 되어 있어요. 이상형은 남자의 기를 살려주는 여자에요."


확실히 데뷔한 2011년과 2012년은 정신없이 바쁘게 달리던 최우식이었지만, 2013년에는 일이 좀 뜸했죠. 

들어오는 배역 역시, '이미지 변신'을 위하여 고사했던 것 같습니다.

최우식이 심정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것 같네요.

그래도 2014년에 다시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최우식 유지태의 공통점


최우식은 BIFF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합니다.

BIFF(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2014년)까지 총 19회가 개최되었는데, '올해의 배우상'은 처음 신설되었고, 최우식이 최초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죠.


심사위원 유지태가 최우식의 연기를 이렇게 평가합니다.

유지태: "최우식은 때묻지 않은 맑은 눈을 가진 배우이다. 비록 아직 완성되진 않았지만 많은 잠재력을 가진 배우라 생각해 그의 미래를 응원하고 싶다."


최우식: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 정말 감사하다."


사실 최우식과 유지태는 묘한 인연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최우식이 유지태를 종종 언급했었죠.


최우식: "영상을 만드는 게 좋았다. 한국에 와서도 친구랑 단편 드라마를 만들기도 했다. 촬영 현장에서 연기 공부뿐 아니라 연출 공부도 함께하고 있다. 나중에 나도 유지태 선배처럼 연기하면서 연출도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확실히 최우식의 롤모델은 유지태같습니다.

나중에 배우 겸 감독을 겸임하는 최우식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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