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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타 결혼 생활

정성룡 아내(부인)임미정/곽태휘 아내(부인)강수연 연봉

정성룡 임미정 러브스토리와 인생이야기

정성룡 아내 임미정은 미스코리아 출신입니다. 

1987년 출생으로 올해 나이가 28살이죠(정성룡보다 2살 연하).


고등학교 재학시절부터 모델의 꿈을 키웠고, 고 3이었던 2005년에 '엘리트모델룩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1위를 하기도 합니다.

(엘리트모델룩 대회 - 신디 크로포드, 클라우디아 쉬퍼 등이 이 대회를 통해 등용되었을 정도로 세계적인 대회인데, 아직 한국 대회에서는 이렇다할 세계적인 모델은 나오지 않았네요.)


그리고 임미정은 2006년 미스코리아 경남 진에 당선됩니다. 하지만 본선에서는 수상하지 못했죠(정성룡 아내 임미정 프로필 및 경력).


정성룡 아내 임미정 사진



그리고 임미정은 동덕여대 모델과에서 공부를 하던중 정성룡을 만나게 됩니다(정성룡 아내 임미정 학력 학벌).


정성룡: "2006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년가량 교제를 했다."


둘은 혼인신고를 미리하고, 2008년 8월 결혼식을 올립니다. 당시 정성룡의 나이가 24살, 임미정은 22살이었습니다(당시 학생이었음)(정성룡 아내 직업)(정성룡 부인 나이)(정성룡 배우자).


요즘 추세에 비하면 상당히 빠른 결혼이네요.

후에 정성룡 임미정 부부는 아들 정강민(이름)과 딸 정유민을 낳습니다(정성룡 자녀 자식).

정성룡 임미정 웨딩 사진


정성룡 가족 사진


사실 정성룡을 생각할 때마다 많이 아쉽습니다.

재능은 뛰어난데, 그만큼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그동안 우리나라에는 이운재와 김병지라는 걸출한 골키퍼들이 있었습니다. 둘다 실력이 거의 비슷했기 때문에 서로간에 좋은 경쟁이 되었죠.


비록 이운재가 2002년, 2006년에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했지만, 김병지가 꾸준히 활약했기에, 이운재 역시 한시라도 방심할 수가 없었습니다.

라이벌간의 선의의 경쟁이, 서로의 기량 향상으로 이어진 좋은 예이죠.


하지만 정성룡이 2010년 월드컵에서 주전 골키퍼가 될때, 이운재가 너무 노쇠한 나머지 정성룡에게 긴장감을 주지 못합니다. 그냥 세대교체의 일환이었죠.


그후 정성룡은 라이벌없이 승승장구하고 2014년 월드컵 역시 주전 수문장이 되지만, 현재 심심찮게 기량이 저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구단에서의 정성룡의 연봉은 대략 10억원입니다. 연봉과 수당까지 합친 금액이죠.)(정성룡 연봉)



현재 정성룡에게 좋은 라이벌이 될 수 있는 선수가 김승규인데, 너무 늦게 성장했네요.


사실 골키퍼는 공을 막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수비진들은 물론이고, 세트플레이에서는 미들과 공격진까지 모두 지휘해야 하기에, 경험이 아주 중요하죠.


지금 정성룡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국제대회 경험이 일천한 김승규에게 주전 골키퍼를 맡기는 것 역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김승규가 2~3년만 빨리 성장해서, 2010년에 정성룡에게 긴장감을 줄 수 있는 라이벌이 되었더라면, 현재 둘다 크게 성장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네요.


이래서 라이벌이란 존재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성룡 아내 사진



월드컵 2차전 알제리전 베스트 11- 정성룡, 홍정호, 윤석영, 김영권, 이용, 한국영, 기성용, 이청용, 구자철, 손흥민, 박주영

(후보 선수, 이근호, 황석호, 김보경, 지동원 등)


알제리전에 정성룡과 수비수들이 전반에만 3골을 내주네요(알제리전 대패).

많이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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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휘 강수연 러브스토리와 인생이야기

국가대표선수중에 곽태휘를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인간 승리라고 부를 정도로 역경을 헤쳐나간 반면, 결국 어쩔 수 없는 약점을 제대로 극복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니까요.


사실 곽태휘는 왼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곽태휘 실명).


곽태휘: "대구공고때 눈을 다쳐 12시간의 대수술을 받았지만 시력이 회복돼지 않았다."


사실 곽태휘는 고등학생이라는 매우 늦은 나이에 축구를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축구 훈련 시간에 공에 맞아서 망막이 손상되었죠.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다면 포기도 빠를텐데, 곽태휘는 이를 악물고 재활 훈련에 들어갑니다.


곽태휘 아내 강수연 사진


왼쪽눈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그 대신 곽태휘는 경기를 할 수 있는 감을 익히게 됩니다.

(왼쪽눈 상태는 거의 실명 상태임. 지금도 뿌옇게 보이는 것이 다임. 결국 프로구단에서 활동하면서 매달 구단 지정 안과에서 정기적인 검사를 받고 있음)(곽태휘 실명)


결국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성장한 곽태휘(센터백)는 2013년 알샤밥으로 이적하면서 울산 현대에 21억원의 이적료를 안깁니다. 그리고 본인의 연봉은 공개되지 않아지만 대략 32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집니다(곽태휘 연봉, 곽태휘 주급).



왼쪽눈의 실명 상태를 극복한 곽태휘를 인간 승리라고 부를 수 있지만, 그에게는 아쉽게도 약점이 따라붙습니다.

피지컬이 좋은 반면 순간 속도가 늦어서, 상대 공격수와 1대 1 상태나, 상대가 돌파하려는 순간에 상대를 손으로 잡아채서 경고나 프리킥을 헌납하는 경우가 많죠.


순간 속도만 좋으면 거의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피지컬과 정신력을 갖췄는데, 이 점만은 아쉽네요.


아마 이번 브라질 월드컵때 주전 선수로는 홍정호, 김영권 등이 나서고, 곽태휘는 백업 멤버로 활약할 것 같네요.



곽태휘와 아내 강수연의 러브스토리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대부분이 자유 연애를 하는 현세태에서, 이들은 곽태휘 어머니의 주선으로 만남을 갖게 되었죠.


곽태휘는 경북 칠곡 출신입니다(곽태휘 고향).

강수연 역시 경북 구미 출신인데, 2002년 당시 강수연은 구미에서 피부관리실을 운여하고 있었습니다(곽태휘 아내 직업).

(나이는 곽태휘보다 2살 연상)(곽태휘 부인 나이)


곽태휘 부인 사진


그런데 피부숍 단골 손님중에 곽태휘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곽태휘 어머니는 강수연의 사람됨이 무척 마음에 들었고, 결국 작업(?)에 들어갑니다.


곽태휘 어머니: "우리 아들 피부도 관리해 달라."


당시(2002년) 곽태휘는 중앙대학교에 재학중이었는데(곽태휘 학력 학벌), 마침 다리 부상으로 경북 왜관에 머물면서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결국 강수연은 왜관으로 출장을 가서 곽태휘의 피부를 관리해주게 되죠.

그리고 곽태휘 어머니의 바램대로 둘은 서로 호감을 갖고 사귀게 됩니다.


약 4년 반간의 연애끝에 두 사람은 2006년 12월 결혼식을 올립니다.

그리고 곽태휘 강수연 부부는 아들 곽시훈(이름)과 딸 곽시연을 낳습니다(곽태휘 자녀 자식).



곽태휘 아들 사진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곽태휘의 왼쪽 눈은 거의 실명 상태이고, 그 때문에 오른쪽 눈 역시 상태가 안좋게 됩니다.


강수연: "다섯달 전 함께 병원에 갔을 때 의사 선생님이 당신(남편 곽태휘)한테 "앞으로 운전을 하지 마십시요. 오른쪽 눈이 피로해져 축구를 그만 둬야 할 지 모릅니다"라고 말했지. 나 요즘 운전 면허 따려고 열심히 학원 다니고 있어. 운전이 무서웠는데 당신을 데리고 다녀야 한다는 책임감이 핸들을 잡게 만들어."(남편에 대한 강수연의 편지)


결국 강수연이 남편 대신에 나서네요.


강수연: "남들은 당신에게 '오랜 무명 설움'을 겪었다고 하더라. 정말이야? 함께 한 6년여 동안 나에게 당신은 언제나 '최고의 스타'였어. 지금 너무 잘하고 있지만 부탁이 하나 있어. 왼쪽 눈은 잘 안보이고, 평발에다 만성 허리 디스크. 어깨까지 다치고.... 누가 나보고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랑 같이 산대. 앞으로는 덜 아팠으면 좋겠어."


강수연은 남편 곽태휘를 언제나 최고의 스타로 대접합니다.

남편의 기를 살릴 줄 아는 아내네요.


강수연: "눈이 아프면 내가 눈이 되어주고, 발이 아프면 내가 발이 되어줄게."


왼쪽 눈의 실명을 극복하려는 곽태휘도 대단하지만, 그런 남편의 눈과 발이 되고자 하는 강수연 역시 대단한 것 같습니다.

보통 이혼하는 집안은 불화때문에 서로를 돕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들 부부는 인생에 어떤 고난과 역경이 닥치더라도 서로 도우면서 잘 헤쳐나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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