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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아내 김여진의 사진 장혁의 부인인 김여진은 장혁보다 두 살 연상인 1974년생입니다. 따라서 올해 나이 마흔이네요. 원래 전문 무용수(발레리나)였고, 공연이 없을 때는 무용 학원 강사일을 했습니다. 장혁과는 헬스클럽(김수로와 함께 다닌 휘트니스클럽)에서 처음 만났고, 그 다음에 장혁이 김여진의 필라테스 댄스 수업을 들으면서 가까워 졌습니다. 즉, 장혁이 처음부터 김여진이 마음에 들어서 수업을 신청한 것이죠. 장혁 아내는 일반인이기에 결혼식 사진외에는 전혀 공개된 사진이 없습니다. 장혁이 2004년 병역 비리로 군대에 입대해 있는 동안 김여진은 그를 기다려 주었고(연애기간은 총 6년이나 되네요), 마침내 득남 후에 결혼식을 올려 그의 와이프가 됩니다. (부모님의 결혼 반대도 결국 아들 출산 후에는 찬성으로 바뀌었습니다.) 두.. 더보기
무릎팍도사는 장혁에게 왜 전지현의 도청이야기를 묻지 않았을까? 무릎팍도사가 장혁을 마지막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다음 주부터는 '스토리쇼 화수분'이 대체 방송될 예정입니다. 무릎팍의 애청자로써 이대로 무릎팍이 폐지되는 것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하지만 오늘 장혁편에 있었던 두번의 커다란 기회를 모두 놓쳐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무릎팍의 생명이 다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먼저 자잘한 것부터 말해보겠습니다. 제일 처음에 장혁의 이력을 읊을 때(듣겄어 프로필) 이수근과 장동혁은 몇 년전에 개콘에서 써먹던 만담 스타일로 하더군요. 그것도 차별화를 준답시고 충청도 사투리로 하는데, 옛날 스타일을 보는 것처럼 지루하기만 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이수근과 장동혁이 장혁에게 하는 질문은 너무 뻔하기에 맥을 끊기만 하더군요. (대본에 있는 질문이던가요? 그렇다면.. 더보기
화성인 바이러스 출연 목동 현아는 선인(정유리) 목동 현아를 아는 분의 제보로 화성인 바이러스 정체를 확인했습니다. 바로 걸그룹 스윙걸즈의 멤버이자 리더인 선인입니다. 이름은 정유리이고 1986년 5월 25일 생이니, 나이는 28살입니다. 아이돌 그룹 활동은 국내 말고 주로 중국 쪽에서 활동을 했답니다. 국내에서는 그냥 행사 뛰는 정도라네요. 그리고 원래 레이싱모델 출신입니다. 최근의 2013년 서울 모터쇼에서도 레이싱걸로 활동을 했습니다. 다음은 그때의 사진들입니다. 또한 스윙걸즈에서 활동할 때의 인터뷰와 음악들입니다. 여기 인터뷰할 때 가운데 있는 사람이 선인(정유리)입니다. 리더죠 이건 그들의 노래 Popsicle 평균신장 172cm를 갖춘 그들의 '가슴앓이' 춤으로 '런 트리플'을 론칭할 때의 인터뷰입니다. 올 D컵이라는 애칭도 그룹에 붙었네요.. 더보기
짝 이탈리아특집- 훈남 남자4호와 처음부터 굳어진 경쟁구도 짝 114회 55기 커플들의 이탈리아 특집이 방영되었습니다. 1부가 방송된 상태지만 벌써부터 커플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라이벌이 생기고, 서로간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역대 어떤 짝 특집보다도 더 흥미진진한 것 같습니다. 더욱이 남자 1호는 국가대표 체조선수이고, 여자 2호가 가야금 명창 이예랑인 것 또한 흥미를 더욱 돋우는 사항들입니다. 남자들의 프로필 남자 1호 30세 (김지훈)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 졸업 체조 국가 대표선수 남자 2호 32세 연세대학교 치의학과 졸업 치과의사 (치과 원장) 남자 3호 37세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N사 경영전략본부 재직 남자 4호 31세 전북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아모레퍼시픽 영업팀 재직 남자 5호 37세 고려대학교 전기전자전파공학부 졸업 KT SAT .. 더보기
방송의적 11회 존박 위주 '지랄하네' 방송의 적(11화)에서 존박의 바보 연기는 나날이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조여정이 특별출연했는데, 존박이 그녀의 물병을 빼앗아서 단숨에 마시네요. 간접키스랍니다. 이제까지 여자 친구가 한 번도 없었느냐는 조여정의 질문에는 "그냥 없어요."라고 말합니다. 어떻게 보면 일부러 능구렁이처럼 이런 흉내를 내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조여정이 가르쳐준 웃긴 스머프 노래도 그대로 따라 부릅니다. 난데없이 '정턱과 쾌남들'이 등장하고 응구를 데려가려고 합니다. 아무 맥락없는 '방송의 적'답습니다. 그런데 이대로 끌려가는 줄 알았는데, 제작진들이 한번 꼬네요. 나름 반전이 있습니다. 바로 이적이 김응구 대신에 존박을 넘긴 거죠. 후배들이랑 같이 가던 존박이 수입 중에 자기 몫이 작다는 것을 알고는 후배들을 얼차려주.. 더보기
방송의 적 11회 응구, 조여정, 정연주, 정가은 위주 오늘 방송의적 11화에는 김응구를 비롯하여 조여정과 정연주 등이 출연했습니다. 그런데 정연주가 제 2대 응구 자리를 노리면서 김응구가 위기에 빠졌네요. 결국 이적을 떠나 유희열에게로 가고 맙니다. 제일 먼저 조여정이 나옵니다. 이적의 손에 매니큐어도 칠해주고, 아주 화기애애하네요. 정글의 법칙을 찍을 때의 그런 강인한 모습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이적이 조여정과 많이 친한 모양이네요. 도자기를 만들고 있다가 갑자기 예전 영화 '고스트(사랑과 영혼)' 흉내를 내는 것도 모자라 귀에 바람을 불어넣네요. 아마 사심때문이겠죠. 에어콘 앞으로 내동댕이쳐졌다가, 자기가 바람을 분 것이 아니고, 에어컨 바람이라고 능청을 떱니다. 요즘 이적은 이 방송을 진심으로 즐기는 듯. 그런데 조영정도 4차원 캐릭터네요. 이상한.. 더보기
라디오스타 스스로 살아남은 뮤지와 병풍된 버벌진트 그리고 피아노 뜻 라디오스타(340회) '힙합의 조상 듀스'을 보면, 예능감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구분이 확연히 됩니다. 바로 뮤지와 버벌진트죠. (다른 한 쌍으로 하하와 스컬도 있지만, 하하는 그래도 예능을 많이 하는 편이어서, 예능 무대가 낯선 스컬과 같이 비교하기는 힘들죠.) '듀스 기념'이라는 프로그램의 컨셉을 잘 이해한 뮤지가 예능감을 발휘하여 이현도를 띄워주기 위하여 노력합니다. 가령 이현도의 개그감(말장난)이나 축구실력, 승부욕, 그리고 이현도의 창법모사까지 합니다. 게다가 업타운 정연준이나 정재형의 성대모사까지 양념으로 하네요. 완전히 똑같은 목소리는 아니지만, 느낌은 잘 살립니다. 뮤지가 이런 쪽으로 재능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유세윤이 없더라도 충분히 혼자서 독립할 수 있는 사람이지만, 또한 UV .. 더보기
이현도에 대한 라디오스타의 돌직구는 없었다 라디오스타 340회는 '힙합의 조상 듀스' 특집이었습니다. 듀스의 이현도를 중심으로 듀스의 영향을 받은 후배들, 버벌진트, 뮤지, 하하, 스컬이 나왔네요. 그래서 이야기는 이현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이현도는 신정환과 고영욱에 대한 에피소드로 시작합니다. 예전에 신정환이 라디오스타에서 말한 이현도의 '미국집 사건'(초대해 놓고 일주일 내내 집청소를 시켰다, 박찬호 야구도 혼자 보러 갔다 등)을 해명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김구라와 윤종신이 먼저 언급했고, 이현도는 해명하는 과정에서 자세히 설명했군요.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이현도는 뮤지와 하하의 폭로에 신정환, 고영욱과 다를 바가 없다며 대놓고 억울해 합니다. 신정환이야 댕기열사건으로 도박과 관련된 거짓말을 한 것이 드러나 방송활동을 접.. 더보기
예체능 국가대표 김소영 서우리를 향한 이종수의 나쁜 손 (예체능 18회) 강호동이 김소영과 서우리에게 자신들을 향해 기운을 불어넣어달라고 합니다. 김소영의 경우는 나이가 만으로 겨우 스물한 살(1992년생이니 우리 나이로는 스물 두살)이죠. 둘 다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더 귀엽습니다. 이렇게 부끄러워하는 그녀들이지만, 배드민턴 라켓을 잡으니 확 바뀌는군요. 5점 내기를 경기를 하는데, 필승조인 이만기 이지훈은 물론이고 나머지 모두 단 한 점도 못냅니다. 다섯 게임을 하는데 겨우 오분 정도 걸렸다고 하니, 괜히 국가대표가 아니네요. 게임을 하다가 김소영의 스매싱에 셔틀콕이 최강창민의 허벅지에 맞는 해프닝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최강창민의 윗입술이 엄청 부었네요. 정말 래프팅할 때 노를 눈 같은 곳에 맞지 않아서 천만다행이고, 또 저런 상태에서도 훈련을 하는 .. 더보기
예체능 순수청년 존박을 무색하게 만든 자막실수 (예체능 18회) 우리동네 예체능 팀이 강원도 인제로 전지훈련을 떠났습니다. 지난주에 중곡동 팀에게 1:3으로 진 충격을 합숙훈련으로 다시 덜어내기 위해서이죠. 그런데 이제 예체능 팀도 슬슬 가족 같은 분위기가 나기 시작하네요. 창민의 눈빛이 요즘 화제입니다. 원래부터 눈빛이 강했는데, 이글아이 이종수와 파트너가 되고 난 뒤부터는 눈빛이 더 강렬해지는 것 같아요 이만기 역시 요즘 신변잡기적인 이야기를 많이 늘어놓네요. 그만큼 예체능 멤버들이 편해졌기 때문이겠죠. 천하장사가 물을 무서워한다는 점도 그렇고, 설악산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다가 뛰어내려왔다는 것과 귀신의 집에 갔다가 귀순분장한 사람을 그대로 때려버렸다는 사실도 웃깁니다. 요즘 의외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만기 교수 내린천에 도착한 예체능 팀.. 더보기
화신 잘못된 엄마 김성경 잘못된 아나운서 김현욱 (화신 24회)오늘 화신에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현욱과 김성경이 나왔습니다. 김현욱의 이야기를 먼저 잠깐 한 다음에 김성경을 살펴보겠습니다. 화신은 김현욱의 스케줄 때문에 아침 일찍 녹화를 합니다. 한류 스타인 김현중, 이정현보다 더한 위엄이네요. 게다가 라디오 스케줄 때문에 자리를 먼저 뜰 정도로 많이 바쁜 모양입니다. 김현욱은 '기혼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아나운서들 중에서 섭외 탑 쓰리 안에 든다'라고 스스로 자랑합니다. 그만의 비법으로 '아무리 딱딱한 행사라도 두 번 이상은 웃긴다, 그것도 격조있게.'라고 밝히면서 자신의 필살 영업 비법을 공개하는데, 여기서는 좀 아닌 것 같네요.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를 패러디해서, "큰 아들은 판사고, 둘째는 변호사고, 셋째는 검사고, 이 소리는 화신의 신동.. 더보기
화신 이정현의 수입언급은 앞으로 해가 되지 않을까? (화신 24회)요즘 한국에서는 거의 활동이 뜸한 이정현입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는 한류스타중의 하나죠. 특히 중국팬들이 화신을 좋아한다는데, 이정현은 화신을 나오기 망설였습니다. 바로 김희선때문인데, 둘은 예전에 앙드레 김의 소개를 인사를 했는데, 김희선이 확 돌아 섰다네요. 그런데 김희선의 해명이 정말 쿨하네요. "안 그러면 김희선이 아니야." 자폭인가요? 하지만 농담 삼아 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아마 김희선이 이정현을 못 봤거나 아니면 다른 사정이 있었던 것 같네요. 이정현의 중국내 팬클럽 회원 수는 30만명입니다. 팬들이 너무 많아서 평야에서 콘서트를 한 적도 있고, 엄청난 규모의 신년 축하 공연에 매년 초대도 받고요. (그래도 무대에 폭포를 만든다니 중국의 프로그램들은 정말.. 더보기
화신 김현중- 권위주의를 싫어하는 담백한 청년 화신 24회가 라이벌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한류스타 라이벌로 이정현과 김현중, 그리고 프리랜서 아나운서 라이벌에는 김성경과 김현욱이 나왔습니다. 일본에서 신종플루에서 걸렸기에 김현중은 한국 연예인중에서 신종플루 1호 환자가 되었죠. (마스크까지 쓰고 뉴스에도 나왔죠.) 사실 김현중 본인에게는 좀 안 좋은 일이었지만, 그 덕분에 사람들이 신종플루란 병 자체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예방을 했었던 것 같네요. 김현중의 풍문은 '한류스타가 되더니 건방져졌다. 오직 배용준만 상대하고 후배들은 인사도 받아주지 않는다.' 입니다. 인성이 의심되는 풍문이네요. 그런데 확실히 이상한 것이 있습니다. 사람이 잘되면 자기보다 아랫사람을 무시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오히려 윗사람을 깔보고거나 동급으로 놀려는 경우가 많.. 더보기
안녕하세요 남친구속녀의 성차별적 생각 안녕하세요 135회의 네 번째 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 '이 여자 누구야?'라는 질문 주제인데, 바로 황광희가 '이 여자'를 이영자로 착각한 그 주제죠. 오늘 이영자 여러 번 죽는 듯. 먼저 고민남이 사연을 소개합니다. 여자친구 송지효를 닮은 얼굴에, 키는 160cm, 몸무게는 45kg 숨 막히는 외모의 여친입니다. 그런데 여친 때문에 제가 숨 막혀 죽을 정도입니다. 바로 여친은 질투의 화신입니다. 휴대폰 검사는 물론이고 카카오 스토리도 차단하고, SNS를 점검해서 여자들은 삭제하는 남친구속녀입니다. 심지어 애니팡조차도 다른 사람과 하트를 주고받는 게 불쾌하다고 못하게 합니다. 꽤 훈남이네요. 이렇게 잘생겨서 여자 친구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걸까요? 둘은 500일 넘게 사귀었는데, 여친은 여러 가지로 남.. 더보기
힐링캠프 이적(서울대) 어머니의 특별한 자식 교육방법 사실 이적은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합니다. 2004년 소설집, 지문사냥꾼이 13만부나 팔렸죠. 열여섯 살 때 쓴 그의 시도 그렇지만, 문재가 있는 모양입니다. 그러니까 그가 만든 가사가 사람들의 감성을 그렇게 후벼 파는 거겠죠. 이적은 영감이 주로 술 먹은 다음날 떠오른다고 합니다. 숙취상태, 나도 아니고 남도 아닌 그런 때. 좀 곱씹어 봐야 하는 부분 같습니다. 창작하는 사람은 자신의 모습에 빠져서 무언가를 만들기도 하지만, 그렇게 할 경우에는 계속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힘듭니다. (물론 단테와 같은 고슴도치형도 있고, 괴테와 같은 여우형도 있습니다. 그리고 톨스토이처럼 여우로 태어나지만 도스토옙스키를 부러워하고 스스로의 재능을 죽여 고슴도치가 되고자 했던 사람도 있고요.) 그래서 여러 가지 새로운 .. 더보기
힐링캠프 유재석 이적 폭로, 김제동 불똥 힐링캠프 102회의 힐링콘서트에 이적이 출연했습니다. 음유시인이라고 불리고 로맨티스트로도 유명한데, 히트곡이 굉장히 많고, 오디션 프로그램 최다 가창곡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만큼 그의 노래는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드러내기에 좋은 노래라는 뜻이겠죠. 말하는 대로, 거위의 꿈, 하늘을 달리다 등은 너무 유명한데, 각각 유재석, 인순이, 허각의 이미지가 더 강합니다. 이건 작사 작곡가로서 단점이자 장점인 것 같네요. 그만큼 노래에 자신의 색깔을 덜 입히고 가수의 개성을 뽐낼 수 있으니까요. (어쨌든 인순이가 리메이크곡 '거위의 꿈'도 저작료는 들어오죠. 저작권료는 대략 한달에 5000만원 정도라고 밝힌 적이 있죠.) (다만 말하는 대로는 소재를 준 유재석도 같이 등록을 했으니, 저작권료를 같.. 더보기
힐링캠프 이적 유부남을 위한 힐링송을 포함한 노래모음(총8곡) 힐링캠프 102회는 한여름밤의 힐링콘서트 특집으로, 음유시인 이적이 초대되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노래이지만, 아직 이적의 노래를 제대로 접해보지 못한 분을 위하여 따로 노래만 모아봤습니다. 한번 감상해보시죠. 처음은 유재석과 함께 부른 '말하는 대로'입니다. 이십대의 내일에 대한 불안감을 잘 표현한 노래죠. 특히 유재석이 이십대 때 '내일 뭐하지?'라는 말이 제일 마음에 와 닿았다고 합니다. 사실 누구나 이런 때가 있죠. 다음은 그의 대표곡이나 다름없는 '다행이다'입니다. 워낙 유명한 노래가 많아서 대표곡을 따로 정할 수가 없지만, 그래도 그를 오늘날의 로맨티스트로 자리 잡게 해준 곡이어서 그렇게 대표곡이라는 말을 붙였습니다. (사실 이 노래는 이적이 아내에게 바치는 개인적인 노래라고 하죠. 가사 포인트.. 더보기
댄싱9 3회 김해선 정시연 송지현 김례은 김솔희(여자유망주) 댄싱9의 빛나는 별(뭐 지금은 빛나지 않아도 앞으로 빛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을 따로 뽑아봤습니다. 김해선, 정시연, 송지현, 김솔희, 김례은 총 다섯 명입니다. 뽑고 보니 전부 여자네요. 뭐 남자쪽은 이미 한선천, 이선태, 이명규, 김홍인 등 워낙 쟁쟁한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저 중에서 김홍인만이 루키네요.) 아마 이들이 댄싱나인의 주유 이슈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국 무용을 전공한 김해선은 댄스스포츠를 배우는 것이 괴롭기 짝이 없습니다. 다행히 댄스스포츠를 전공한 파트너 배지호의 도움을 받아서 빠른 속도로 습득합니다. 그런데 한국 무용을 전공했기 때문인지, 김해선은 상대를 제대로 쳐다보지 못합니다. 아무래도 신체 접촉이 많은 댄스스포츠의 상대가 좀 더 쑥스럽겠죠. '엉덩이의 신' 마스터.. 더보기
대학토론배틀 시즌4 2부 24강전 마지막 이야기 (전편에 이어서 작성합니다.) 다음은 만학만담(전북과학대학교)과 아웃브레인(원광대학교)의 대결입니다. 배드 아이디어는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Anger(화, 분노) 카페를 열어라'입니다. 만학만담팀의 슈퍼맨 분장을 한 박현구와 팀원들이 자작곡으로 초반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원광대의 아웃브레인의 지도교수는 이윤선입니다. 그의 지도하에 전북대 카이케로 팀이 2010년, 2011년 4강에 진출했고, 작년에는 원광대의 아웃브레인이 8강에 진출했다고 하니, 토론의 고수인가 봅니다. 아웃브레인의 김상호가 먼저 시작합니다. "화를 털어놓고 싶은 것이 인간의 기본 욕구이다. 폭력적이지 않고 대화로 화풀이할 수 있는 수단이 뒷담화이다. 이런 뒷담화를 극대화할 수 있는 카페를 열겠다." 다음은 만학만담팀의 박현구입니다. .. 더보기
대학토론배틀 시즌4 2부 24강전 두번째 이야기 (전편에 이어서 2부를 계속 작성합니다.) 다음은 다다름 (서울대학교)과 토로너스 하이(숭실대학교)의 대결입니다. 다다름은 눈물 31g으로 남궁연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으며 화려한 언변으로 예심라운드 1위로 통과한 강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반면에 토로너스 하이의 경우는 엄지민이라는 단아한 미인이 눈에 띄네요. 토론의 주제(배드 아이디어)는 '무더운 아프리카에 찜질방을 연다면?'입니다. 다다름이 먼저 프리젠테이션을 시작합니다. 아프리카를 방문하는 여행객, 구호단체가 주 타깃인 신개념 게스트하우스 찜질방을 만들겠다. 즉, 수요층을 아프리카인이 아니라 외부인으로 바꾼 것인데, 공격받기 쉬운 전략 같네요. 토로너스 하이(이하 토로너스)의 경우는 아프리카에 찜질방을 배달하는 이동식 찜질방으로 아프리카인의 위생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