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탤런트 이훈은 197356일 서울 출생입니다. 올해 나이가 41살이네요. 아내는 두 살 연상인 김혜진입니다(그러므로 올해 나이가 43이네요).

이훈이 결혼할 때 김혜진의 직업은 서울시립합창단에서 활동하는 소프라노였습니다. 원래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죠.

둘의 첫만남은 아주 어릴 때였습니다. 바로 86년 이훈이 덕원중학교 1학년 때, 학교 2년 선배인 김혜진을 보고 첫눈에 반했거든요.

하지만 이훈이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김혜진을 따라 다녔지만, 김혜진은 7년 동안 전혀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이훈이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서창캠퍼스)하던 93년에야 비로소 김혜진의 허락을 얻고 정식으로 사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만남이 너무 어렸던 것 같네요.)

 

이훈과 아내 김혜진의 사진

 

원래 집안이 보수적이었고, 성격이 엄한 이훈 아버지가 이훈이 연상녀와 결혼하는 것을 반대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김혜진이 이훈의 목숨을 구해준 것(?)이 계기가 되어서 결국 결혼을 허락합니다.

"내가 2층인 방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꿈에서 아내가 나타나 자꾸 귀찮게 깨웠다. 기분이 너무 안 좋아서 잠에서 깼는데, 그때 창문으로 도둑이 집에 들어오려고 하는 것을 목격했다.

그리고 용기를 내서 '도둑이야'를 외치고 신고를 했다. 도둑이 놀랐는지, 밑으로 떨어졌고, 결국 붙잡혔다.

그 도둑이 칼을 가지고 있었다. 결국 아내가 내 목숨을 살린 것 같았고, 이 이야기를 듣고 아버지도 마음을 돌렸다."

 

뿐만 아니라 처가인 김혜진의 집안 역시 이훈과의 반대가 심했습니다. 집안이 부유한데, 왜 연예인과 결혼하냐며,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하긴 학력도 좋은 김혜진이 직업이 불안정한 이훈과의 결혼을 한다고 하니, 부모로서는 내키지 않았겠죠.

 

 

참 묘한 인연이네요.

그리고 이훈의 부인에 대한 마음가짐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인연이 있다고 하더라도, 고맙다고 말하거나 그냥 무시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훈은 오히려 이걸 이용해서 아버지를 설득하네요. 그만큼 아내와의 결혼을 바랬기 때문이겠죠.

 

결국 이훈은 첫사랑과 결혼해서 벌써 십삼년 이상을 아무 일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첫사랑과 결혼해서 빨리 깨지는 사람들과는 전혀 다르네요.

이훈에게 특이한 사건으로 예전에 군대 현역입영 취소소송이 있습니다.

 

 

이훈은 2000SBS드라마 '천사의 분노'의 주인공으로 내정되었다가, 갑작스러운 군입대로 중도하차하게 됩니다. 당시 이훈은 아내의 임신과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한 '생계곤란'을 이유로 입영날짜를 미루기 위해 현역입영 취소소송을 제기합니다. 그러나 병무청은 부인이 부양능력자인만큼 입영연기를 할 수 없다며 예정된 날짜에 입대해야 한다고 반박합니다.

결국 이훈은 입대해서 2000, 2001년 병역특집극 '네이비''막상막하'등을 열심히 찍었죠.

 

 

이훈의 현역입영 취소소송도 근거가 있어 보이고(아내의 임신이었으니까요), 병무청의 반박도한 제대로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특히나 이훈이 다른 연예인들처럼 병역비리 스폰서에게 연락해서 군면제를 하지 않은 너무 잘한 일 같네요.

(, 가끔 성격이 지랄같아서 버럭하거나 주먹을 휘두른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큰 잘못은 하지 않는 성격이네요.)

마지막으로 이훈과 김혜진 부부사이에 아들만 두명입니다. 

.. ..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