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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 일명 신순정녀 시즌2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 합류한 신순정녀로는 권민중, 김지민, 홍진영, 유소영, NS윤지, 김정민이고, 황인영만이 저번 시즌에서 살아남아서 일곱자리 중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1(실질적으로 19)의 게스트는 핫젝갓알지의 문희준, 토니안, 데니안, 천명훈이었고, 은지원은 개인 스케줄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19회에서 눈길이 가는 사람이 두 사람정도였는데, 우선 오늘의 주제부터 먼저 알아보죠.

 

오늘의 주제; 핫젝갓알지 홍일점으로 스카우트하고 싶은 여자는?

 

여기에 1위는 홍진영, 2위는 김지민, 3위는 김정민, 4위는 황인영, 5위는 NS윤지, 6위는 권민중, 7위는 애프터스쿨(AS) 출신의 유소영이 뽑혔습니다.

(원래 순정녀의 목적이 순위 정하는 여자인데, 어느 순간부터 순위가 매겨지는, 즉 수동적인 의미의 느낌이 되었네요.)

 

 

핫젝갓알지가 홍진영을 1위로 뽑은 이유는,

"많은 행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팀의 홍보에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팀 내의 돌아이 천명훈과 잘 통할 것 같다." 이고,

 

유소영을 7위로 뽑은 이유는,

"유소영을 이상형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만약 팀 내부에 들어오면 서로 싸울 것 같다(불화)."입니다.

 

유소영

유소영은 나이로 밑에서 두 번째인데, 워낙 기센 여자들이 많아서 제대로 기를 못 펴는 것 같더군요. 실질적인 막내 같습니다.

원래 막내가 김정민인데, 예전에 순정녀에서 활약도 했고, 성격도 어디 가서 지고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자신을 1위로 뽑아달라는 PR 오디션 캐스팅에서 소주와 맥주로 폭탄주를 만들어서는 원샷해버릴 정도였습니다. 충성주였죠.

 

김정민

 

혀를 내밀면서 입맛을 다신 것을 보니 술이 좋아서 마신 것도 같은데, 어쨌든 화끈한 충섬심과 더불어 만만찮은 성격을 보여주네요.

, '생물학적인 나이''생리적인 나이'로 잘못 말한 것도 그냥 웃어넘길 정도의 무시무시한 내공의 소유자입니다.

 

 

반면에 유소영은 너무 나약합니다. 유소영의 엑스(X)파일이라고 아마 제작진이 일부러 배려해준 코너속의 코너를 맡아서 권민중의 나이를 털다가 역으로 털릴 뻔합니다. 

그리고 말 한마디 잘못해서 안절부절 못하고, 홍진영으로부터 "난 그럼 난쟁이 똥자루네"라는 말을 듣고는 완전 그로기 상태에 빠져버립니다.

 

유소영

 

이렇게 기센 여자들의 밥이 될 것 같지만, 그래도 솟아날 구멍이 있습니다. 오늘 유소영의 비디오를 보고 엄청 놀랐는데, 알고 보니 베이글녀, 글래머더군요.

옷의 라인이 가슴을 강조하지만, 가슴자체가 큽니다. 뽕도 없는 것 같은데, 발육이 남다르네요.

 

유소영

아마 실질적인 막내의 혜택을 누리며 신동엽과 남자 게스트들의 절대적인 비호를 받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러면 그럴수록 기센 언니들과 사나운 동생(김정민)의 공격은 더 거세지겠죠.

천명훈이 "유소영 번호 딸 거야."란 말에 "이따가 커피 한잔해요."가 아마 오늘 그녀의 유일한 애드리브가 아니었을까 추측합니다.

 

 

그 다음은 오늘 1위로 뽑힌 홍진영입니다.

역시 기센 여자중의 하나이고, 또한 김정민처럼 과거 순정녀에서 닳고 닳은 여자입니다. 게다가 오늘 분량의 반 정도를 혼자 뽑아낼 정도로 맹활약을 하더군요.

혼자 하는 큰 소리의 독백(사실상의 반말)을 하면서 문희준과 알콩달콩 다투는 장면을 잘 뽑아냈습니다. 아마 신동엽이 약간 도와준 이 캐릭터를 잘 활용할 것 같네요.

 

나이 의혹도 물론 있지만 그건 많이 사용하지 못하죠.

"배틀 붙을까?", "귀여워" 등의 독백과 핫젝갓알지가 누드 화보집으로 고민한다는 이야기에 "그걸 누가봐!"라고 큰소리로 외칩니다.

 

홍진영

이렇게 분위기를 한순간에 바꾸기는 상당히 어렵죠. 데뷔 10년차의 저력이 나오네요.

 

그리고 예전 남자친구와 사귈 때 음악방송 프로그램에 커플링을 끼고 나갔고, 자신은 플라토닉한 사랑을 했는데 알고 보니 남자가 개차반이었다고 비밀 연애를 고백합니다. 그러자 문희준이 홍진영과 사귄 남자 세 명을 알고 있다고 폭로하자 자연스럽게 '세명'만 사귀었다고 한 점 등에서 오늘 활약이 제일 두드러졌습니다.(그 과정에서 문희준 자신도 과거에 7~8명 정도 사귀었다고 고백하네요.)

게다가 밴안에서 찍은 홍진영 버전의 크레용팝 '4기통 여신들'도 만만찮은 웃음을 주었고요.

 

홍진영

, 문희준에게 "노래방 가면 몇 점 나오세요?""어쩜 말도 예쁘게 잘해."라는 반말도 빼놓을 수 없고요.

 

그 외에 NS윤지나 김지민 역시 별다른 활약은 하지 못했습니다.

NS윤지는 남자아이돌의 대시 이야기를 자랑했는데, 이름도 없이 전화번호만 적힌 쪽지이기에 누군지도 알지 못하고, 환상이 깨질까봐 연락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겨우 편집에서 살아남았습니다. (이 에피소드 역시 기센 여자들 틈에 어울리지 않는 낭만적인 이야기죠. 아예 기센 언니들처럼 행동하든가, 아니면 유소영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캐릭터를 빨리 잡아야겠죠.)

황인영은 예전처럼 가슴골 노출(돌발행동)하는 것으로 남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을 뿐입니다.

 

황인영

 

토니안의 열린 지갑 이야기가 나왔을 때 어떻게라도 치고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이렇게 유소영과 홍진경이 주목되고, 그 외에 NS윤지의 분발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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