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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유석 아내 박수정과의 러시아에서의 인연은 잘 알려졌지만, 두 사람의 첫만남은 잘 알려져지 않았죠.


김유석이 부인 박수정과 어떻게 썸을 타다가 연애하고, 또 결혼까지 이르게 되었는지가 흥미롭습니다.


사실, 김유석의 과거 발언들을 보면, 그와 아내의 가치관이 무척 비슷하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죠.


김유석 이야기가 1편에서 이어집니다. (1편 새창보기)

김유석 러시아 유학 이유- 남들과 다른 생각에


(스폰서 링크)


# 목차

* 김유석 아내 박수정 직업

* 김유석 부인 박수정과의 첫만남

* 김유석 귀국 이후에 후진 양성을 하면서

* 김유석과 아내의 독특한 자녀교육법

* 김유석의 행복한 부부 생활 이유는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 김유석 아내 박수정 직업


참고로 김유석이 박신양과 함께 러시아 유학 생할을 했던 것은 유명한 사실입니다.


김유석: "신양이(배우 박신양)와 동국대 연극과 동기에요. 당시 러시아 유학 생활동안 한방을 사용했죠."


김유석: "결국 신양이는 2년간 러시아에서 공부하다 사정이 있어 저보다 일찍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그런데 김유석이 러시아에서 만났던 사람중에 가장 특별한 사람은 바로 김유석의 아내 박수정이 아닐까 합니다.


박수정은 박삼태 개진명예면장(한국자연공원협회 가야산 지회장)의 딸로 러시아에 어학연수를 가게 됩니다.


김유석: "민재엄마(김유석 아들 이름)는 그때 러시아로 어학연수를 왔었어요. 술자리에서 자주 봤죠. 그리고 연수가 끝나고 한국으로 귀국했는데, 서로 멀리 떨어지게 되니까, 너무 그립고 애타게 보고 싶더라고요."


김유석: "결국 일 년 후에 다시 유학 와서 우린 더 친하게 됐어요."

(김유석 부인 박수정 직업 어학연수 학생)

(참고로 김유석 아내가 러시아인이라는 루머가 있는데, 사실무근입니다.)


탤런트 김유석 사진


원래 김유석은 부인 박수정과 썸을 타던 사이였습니다.


김유석: "아내와 '썸'을 타다가, 결정적으로 김치로 서로 엮이게(?) 되었다. 어느날 시장에 갔더니 고려인들이 재배한 배추가 있더라. 그걸 사서 배추를 절이고 이틀을 기다리니 김치가 됐다."


김유석: "지금의 아내에게 그 김치를 선물했다. 그걸로 '게임 끝'이었다."



* 김유석 부인 박수정과의 첫만남


김유석: 사실 아내와의 첫만남은 화폐를 교환할 때였다. 우연히 동양인을 만나게 됐는데 한국말을 하더라. 너무 반가워서 서로 정보교환을 했다. 내가 라면을 구하고 싶다고 하니 아내가 자기 집으로 초대를 했다."


김유석: "그때 아내의 집에는 라면에 김치에 소주도 있었는데, 술에 취해 우리 일행중에 한명이 잠을 잤다. 그리고 남은 한 명이 또 두 시간을 혼자 이야기하더라. 결국 나는 한 마디도 못하고 (집으로) 가겠다고 나왔는데, 아내가 나를 따라 나왔다."


김유석: "당시 눈까지 내렸는데, 그때 아내와 뽀뽀를 했다. 눈 오는날 눈 맞으면서 뽀뽀를 한 것이다. 마치 영화 ‘러브스토리’의 풍경 같았다."


김유석의 진상(?) 친구들을 피해서 박수정이 김유석을 선택한 것 같네요.


아마 김유석이 박수정 집에서 나올 때는 많이 실망했겠지만,

이내 자신을 따라 나오는 박수정을 보면서 기쁨이 두배가 되었을 것 같네요.


영화배우 김유석 사진

이후 김유석은 1996년 귀국해서 박수정과 결혼하게 됩니다.

(김유석 배우자 와이프 박수정)


이후 김유석은 아들 2명을 낳게 됩니다.

(김유석 자녀(자식))(김유석 가족관계)


그런데 김유석의 가치관, 자녀 교육관이 부인 박수정의 그것과 아주 비슷하네요.

아마 이런 비슷한 부분 때문에 둘이 결혼에 성공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 김유석 귀국 이후에 후진 양성을 하면서


먼저, 김유석의 자녀 교육에 앞서, 한국으로 귀국한 이후의 행적입니다.

김유석은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에 바로 연기를 시작한 것이 아니라, 성균관대학교와 동국대학교에서 한동안 연기실기에 대한 강의를 하게 됩니다.


김유석: "수업이 독특해서 그랬는지 학생들 반응도 좋고, 저도 인기가 많았어요(웃음). 사실 유학을 다녀온 거나 대학 강의를 나간 것은 교수가 되거나 선생을 업으로 하기 위함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러시아에서 배운 공부가 굉장히 유익해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죠."


김유석: "지금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신진배우들이 미추(연극학교) 출신이에요. 제가 가르쳤던 제자들을 현장에서 만나게 될 때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껴요."




그러다가 김유석은 1998년 33살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로 영화 '강원도의 힘'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보통 이십대 중후반에 데뷔하던 당시 추세에 비춰, 많이 늦은 데뷔였던 셈이죠.



또한, 1998년은 김유석이 첫째아들 김민재를 얻은 해이기도 합니다.

(김유석 둘째아들은 늦둥이로 한참 뒤에 얻게 됨)



* 김유석과 아내의 독특한 자녀교육법


김유석: "결혼 후에 아내와 공유하는 게 많아져서 좋은 것 같아요. (아내와) 대화하면서 스킨십 하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거든요. 사실 가정을 꾸리니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할 수 있는 사람들(가족)이 생긴다는 거잖아요."


김유석: "그래서 미혼인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해요. "결혼하지 않아도 된다. 대신 가정을 꾸려라.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를 낳아라. 그런 후에 나중에 필요하면 결혼하라."라고 충고하죠."


그런데 김유석은 아들을 공동육아 방식으로 키우게 되는데,

이것은 김유석 아내 박수정의 뜻이기도 합니다.



박수정: "처음에는 공동육아가 아닌 곳에 다녔는데, 아이를 데리러 가서 보면 아이들이 TV 앞에 멍하니 모여 앉아 있더라구요. 안 되겠다 싶어서 공동육아를 결심했어요. 저는 아이들이 산이나 마당에서,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놀 수 있기를 바라거든요."


김유석: "공동육아는 민재엄마를 통해서 알게 됐어요. 민재가 구립 어린이집에 다닐 때인데, 어느날 민재를 데리러 갔더니 아이들 전부가 비디오를 보고 있었어요. 모두 멍한 표정이었고, 한 아이는 몹시 울고 있었는데, 아무도 그 아이를 거들떠보지도 않더라구요."


이들의 말이 바로 우리의 보육현실이 아닌가 하네요.


김유석: "충격적이었고, 한심하고 답답했어요. 그래서 민재엄마와 함께 (공동육아를 하기로) 결정을 내렸어요."


김유석: "사실 러시아의 육아체제는 탁월합니다. 안나 파불로바라는 뛰어난 발레리나의 경우, 일곱 살 때 발레를 처음 시작했어요. 그 당시에 처음 한 일이 교사와 함께 숲으로 가서 나무 바람결 새소리 냄새들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움직여보고 노래도 지어 부르고 했다는 거예요."


김유석: "좀 다른 예이긴 하지만, 우리네 풍토는 끼워 맞추게 하고, 명령에 따르게 하는 거잖아요! 우리는 그냥 수강증 끊고 발레복 사면 끝이잖아요!"


확실히 러시아 유학을 경험해서 그런지, 김유석과 박수정의 시야가 넓은 것 같네요.


그외에도 김유석의 자녀교육법에는 몇가지 주목할만한 점들이 있습니다.



* 김유석의 행복한 부부 생활 이유는


김유석: "공동육아하는 곳에 장난감이 거의 없어서 좋았어요. 왜냐하면 저는 적당한 고통과 결핍과 불편함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적절히 자극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돌만으로 갖가지 놀이를 하는 것, 다 만들어진 장난감과 비교할 수가 없죠."


김유석: "민재가 빼빼 말랐어요. 민재엄마 친구중의 한명이 (민재에게) 고기를 많이 먹여서 살을 찌우라고 했대요.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 안 해요. 값 비싸고 현란한 음식보다는 병들지 않고 더렵혀지지 않은 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이는 것이 좋죠."


김유석: "그리고 아이들 옷이 더럽혀져서 좋아요. 아이들이 놀이에 몰두하면서 흙과 물과 땀으로 더렵혀진다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죠."


확실히 요즘 젊은 엄마들중에는 아이의 옷이 조금이라도 더러워지면 극성을 떠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 아이들이 놀다가 조금 더러워지는 것도 당연한 일이 아닌가 합니다.


참고로 김유석 부부 역시 부부싸움을 하느데,

그 전의 과정이 아주 특이합니다.



김유석: "부부는 자주 싸우는데, 싸울 때는 아이에게 미리 "엄마 아빠는 이런 것 때문에 싸울 거거든" 하면서 설명을 해줘요. 그러면 아이가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한쪽이 이기면 다른 쪽 편을 들어주더라고요."


이건 정말 좋은 자녀교육법인 것 같네요.

부모의 부부싸움은 대개 아이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 주는데,

이렇게 하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부모의 부부싸움을 받아들이게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에게 미리 설명을 하면서, 배우자에 대한 감정을 누르러뜨리거나, 혹은 자신의 잘못은 없었는지를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들 수 있고요.


정말 일석이조의 방법인 것 같네요.


김유석: "(그 때문인지) 우리 부부는 돌아서면 금세 잊어버려요. 부부싸움이 오래가질 않죠."



참고로 김유석이 사생활 노출을 잘 하지 않고 조용히 살기 때문에, 한때 '김유석 이혼' 소문이 돌기도 했는데, 이들 부부의 결혼 생활을 살펴보면,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잘 사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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