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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여배우(30대)

정려원 거식과 다이어트 아이러니/정려원 남자친구 경험담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정려원 거식에 대한 의혹과 정려원 다이어트가 동시에 흥미를 끄는 이상한 상관관계, 그리고 정려원 남자친구에 대한 경험담 이야기들


(정려원 이야기 1편에서 이어집니다.)

2015/04/13 - 정려원 김삼순 덕분에 정려원 고려대와 좋은 인연을


# 목차

* 정려원 수상소감 말할 때 주위 눈치본 이유

* 정려원 톱여배우에 대한 돌직구

* 정려원의 취미와 사업 계획

* 정려원 실제 성격

* 정려원 거식 해명

* 정려원 남자친구 고백(정려원 남친)

* 정려원의 생각



정려원 사진


* 정려원 수상소감 말할 때 주위 눈치본 이유


이후 정려원은 주연 자리로 발돋움했지만, 그리 인상적인 작품은 남기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2012년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욕 잘하는 백여치'역으로 오랜만에 인기를 얻게 되었죠.


정: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욕은 `시베리아 십장생 십자 드라이버 신발 샛길`이에요."


그리고 샐러리맨 초한지와 시청자의 제왕 덕분에 2012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과 10대 스타상을 수상하고, 이런 수상 소감을 남깁니다.


정려원 수상소감: "드라마 촬영 현장이 건강해야 완성도 높은 작품이 많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말로만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고 하지 말고, 실질적으로 (드라마 제작 환경이 개선되도록) 많은 도움을 드렸으면 좋겠다."


그런데 사실 정려원은 이 수상소감을 말할 때 약간 눈치보는 것처럼 말합니다.



정: "드라마 제작 환경을 두고 (수상소감에서) 발언한 후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들 '주제넘은 소리가 아니다'라고 말해줬다. 내가 소심해 보였을 수도 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런 것뿐이기에, 그들(드라마 제작 스태프들)에게 힘이 됐다면 다행이다."


즉, 정려원의 실제 성격은 주변 눈치를 볼 정도로 약한 편입니다.

다만 그래도 해야 할 말, 바른 말은 하는 용기를 가지고 있네요.



정려원은 이와 같은 발언을 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가지고 있습니다.


정: "연출을 공부한 지인이 있는데, 실명을 당했어요. 당시 임금 체불로 스태프가 떠난 상황에서 제 지인이 직접 소도구까지 챙기다가 공포탄을 눈에 맞아서 오른쪽 눈이 실명이 됐어요. 그런데 보험 적용이 안 된대요."


정: "이건 말이 안되잖아요. 지금 그 지인에게 무슨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 중이에요. 아직은 소심하게 시상식 같은 곳에서 좀더 환경이 나아졌으면 좋겠다는 정도로만 이야기하고 있죠. 제가 도움을 줄 수도 있는 위치도 아니기에, 마음만 앞서는 것 같아 좀 조심스럽네요."


사실 정려원은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본인이 '옳은 말'이라고 생각하는 말을 하면서도, 주위의 눈치를 보는 평범한 사람일 뿐이죠.


그래도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면, 드라마 제작 환경과 스태프들 처우가 개선될 것 같네요.



* 정려원 톱여배우에 대한 돌직구


또한 정려원은 '여배우'란 특별한 존재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정: "여배우는 특권도 권력도 아니다. 그저 축복이기에 감사하고, 오히려 베풀 줄 알아야 한다. (여배우들이) 축복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그런 자리에 오른 것이지 그것을 권력이라고 생각하고 휘두르려고 하면 안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여배우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다."


정: "또한, '여배우이기에 참아야 한다' 소리는 약한 소리다. 여배우로 사는 것 자체가 축복이지 않은가.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리가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는다. (어떤 여배우가) 자신을 피해자로 받아들인다면 아직 준비가 돼 있지 않는 것이다. 설령 억울한 경우도 있고 그래서 조금 힘든 측면도 있을 수 있겠짐나, 모든 것을 축복이라고 받아드려야 한다. (여배우란 자리가) 외로울 수도 있지만 이 역시 감내해야 한다."


아마 정려원의 힘들었던 어린 시절때문에 이런 마인드를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 정려원의 취미와 사업 계획


참고로 정려원은 미술과 패션에 대해서도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린 그림이 갤러리에 전시된 적도 있죠.


정: "그림을 제대로 배운 적은 없어요. 어머니가 미술을 전공하셨는데 그 재능을 물려받은 것 같아요. 옷을 살때도 보푸라기가 잘 일어나는 천인지, 한 번 빨면 망가지는 옷인지, 그런 게 눈에 보여요. 계속 옷이나 천 등을 파고 들어서 그런 눈(심미안)이 생긴 것일 수도 있고요."


확실히 정려원은 연기자외에 패셔니스타란 별칭도 갖고 있습니다.

그녀가 입는 옷이 여자들 사이에 주목을 끌기 때문이죠.


정려원 화실


정: "패션을 가지고 사업을 할 생각은 없어요. 취미가 일이 되는 순간 흥미를 잃기 때문이죠. 과거에 제가 그린 그림을 본 어떤 일본 분이 그 그림을 더 크게 그려달라고 요청을 했어요. 돈은 부르는대로 주겠다고 했고요."


정: "그래서 그 제안대로 전 그림을 더 크게 그리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 되더라고요. 시간적 여유도 있고 그릴 여건도 되었지만, 그 전에 그렸던 그림이 다시 그려지지 않는 거에요."


확실히 정려원은 사업가보다는 예술가에 가까운 것 같네요.



* 정려원 실제 성격


위의 수상 소감에서 알 수 있듯이, 정려원은 좀 소심한 성격입니다.


정: "원래 저에게는 착한 여자 컴플렉스가 있었어요. 남에게 상처주는 것을 정말 싫어했쬬. 제가 남에게 화를 내거나 욕을 하는 건 잘못이라고 생각했어요. 밖으로 풀지 못하고 안으로 삭이는 스타일이었죠."


정: "전 백여치(샐러리맨 초한지의 정려원 배역)처럼 직설적인 사람이 아니에요. 그래서 여치 역을 하면서 가장 어렵기도 했고 가장 통쾌하기도 했어요."


정: "저는 속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해요.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정말 많이 고쳐졌는데, 그래도 여전히 제가 해야 할 말을 빙빙 돌려서 말하는 경우가 정말 많죠. 저보다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더 따지니까…."


정: "어떤 의미에서는 초한지와 백여치는 저에게 힐링이었어요. 담아두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란 걸 알게 됐죠. 때때로 직접적이고 직설적인 표현이 필요하다는 것도 깨달았어요. 그러자 지금까지 제가 받았던 상처를 치유하고 저를 보듬어줄 수 있겠더라고요."

* 정려원 거식 해명


정려원 다이어트: "내 다이어트 방법은 굉장히 식상(?)하다. 저녁 7시 이후로는 되도록 아무 것도 먹지 않고, 군것질은 되도록 먹지 않는다."


정: "하루 세 끼는 꾸준히, 단백질 위주로 먹고, 물을 많이 마신다."


확실히 정려원의 다이어트 방법은 굉장히 잘 알려져 있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정려원에게 다이어트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살을 좀 찌워라'라고 요구를 하죠.


정려원이 거식증에 걸린 것이 아닐까 하는 의혹이 있을 정도로, 정려원이 마른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거식증이란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대표적인 섭식장애의 일종입니다. 살을 빼려는 강박관념이 살 찌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까지 이어지고, 섭식 장애 등을 일으킬 수도 있는 질환입니다.)



한때 정려원은 거식증 의혹에 대하여 이렇게 해명합니다(정려원 거식증 해명).


정려원 해명: "등심같은 고기를 좋아한다. (제가 체질상) 살이 잘 안 찌는거지, 병이 있거나 지병이 있어서 마르는 것이 아니다. 일부에서는 거식증이라고 하는데, 많은 분들이 그런 오해를 좀 푸셨으면 좋겠다."



확실히 정려원은 너무 마를 때보다 오히려 조금 통통할 때가 더 예뻐 보이는 것 같습니다(정려원 살찐모습).

연예인이나 일반인들이나 너무 심한 다이어트는 몸에 좋지 않은 것 같네요.



인터넷에 '정려원 성형전 사진'이라고 돌아다니는 사진들입니다.

사실 정려원은 성형수술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과거의 활동 초기에는 좀 통통한 스타일이었는데, 나중에 살이 많이 빠지면서 '정려원 성형'까지 논란이 되기도 합니다.




* 정려원 남자친구 고백(정려원 남친)


현재 정려원은 결혼하지 않은 미혼입니다(정려원 남편 등은 루머임).


정: "남자친구와 8개월 전에 헤어졌어요. 그와는 동료로 동료로 지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았어요."(2011년 8월 인터뷰)


정려원: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도 좋은 사람이 이상형이다. 뭘 특별히 바라지도 않는다. 소통이 잘 되서 얘기가 잘 통했으면 한다. 또 (내 남자친구는) 웃을 때 매력이 있으면 좋겠다."


정려원 이상형: "우선순위로 두는 것이 코드가 맞는 사람이다. 국내 배우 중에는 박해일 씨가 이상형이다. 박해일씨를 진짜 좋아한다. 여성스럽기도 하고 남성스럽기도 한 눈이 특히 매력적이다."


정: "내가 박해일 씨의 팬이라는 사실은 영화계에서는 모두 알고 있다. 다음 작품에서 같이 만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정려원은 민호 등의 연하남을 이상형으로 꼽기도 하지만, 이렇게 같이 작품을 하지 않는 사람을 꼽을 경우를 진정한 이상형으로 봐야할 것 같네요.


* 정려원의 생각


마지막으로 정려원의 깨달음입니다.


정: "얼마 전에 읽은 책에 이런 구절이 있었어요.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는 욕심에서 비롯된다’라는 문구였어요. 저 역시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정: "대중의 사랑과 질타를 동시에 받으면서 ‘대중의 말에 흔들리기보다는 나 스스로에게 좀 더 귀 기울여야겠다’는 생각도 했고요. 안티팬이 두려워서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제 자리를 지켜나가고 싶네요."


이렇게 정려원은 대범한 면도 있습니다.

어릴 적 경험으로 얻었던 "사람이 누구를 싫어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다. 환영받지 못하는 것, 시큰둥한 반응에 대해 아무렇지 않아하는 것도 그래서다"와 더불어 그의 어릴 적 경험이 정려원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남에게 싫은 소리를 하지 못하는 약한 성격이면서, 동시에 '안티팬'은 무시할 줄 아는 정려원의 성격이 무척 흥미롭네요.



정려원과 함께 샤크라에서 활동했던 이은은 일찍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전에 시댁과 함께 TV 프로그램에 나와서 후폭풍을 얻은 적이 있죠.

그와 관련된 이은 시댁의 재산과 집안 등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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